연극 잃어버린시간들 여배우오디션
# 모집기간 : --3월 19일(금) 5시까지
극단 인의 15번째 공연 겸 2010서울연극제<미래야솟아라> 참가작 <잃어버린시간들-타이피스트해리유리동물원>에 참여할 20대후반 --30대 초중반의 여배우 몇명을 모집합니다.
이메일(sung23@hanmail.net)로 프로필, 사진을 보내주시면 검토, 개별연락후 실기 및 면접을 거친후 결정합니다.
-연락처필히명기/“<잃어버린시간들>에신청”필히명기
자격: 1. 연극경력 5작품이상인자.(학교연극,뮤지컬,영화,방송,모델 경력 제외)
2. 나이 28세이상 34세이하의 여배우인자.
<위 조건을 반드시 충족하는자여야 함>
공연일정
극장 : 아르코 소극장
공연날짜 : 2010년 5월 19(수) --1일공연임<6개극단 팀이 1일씩 6일간 공연>
연습 : 2010년 4월 5일(월)--5월 18일(화) 오후연습
작품에 관해 1
타이피스트
윤영학과 박성준.
해리유리동물원
1. 해리(解離):1.화합물이 간단한 구성성분으로 분해되는 현상. 분리된 성분은 다른조건 하에서 새로운 화합물을 형성.
2.해리성장애 : 기억, 의식, 자각, 주체성, 인지 등과 같은 정신기능의 장애.
나이트에서 성준은 여자 미숙을 만난다.
둘은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미숙은 성준이 깨기전에 성준의 친구 성준에게 전화를 받고 자기가 갈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듣는다. 잠에서 깬 성준은 미숙에게 자기의 공간에서 나가라고 하나 미숙은 성준이를 기다려야 한다며 가기를 거부한다. 두사람은 성준을 기다린다. 그러는 사이 그들은 서로에게 이해의 감정을 갖게 된다
2. 유리동물원
성준은 회상속으로 들어가 과거의 성준과 만난다.
과거의 성준은 친구 성준으로 분리되어 성준과 만나며 경한과 혜선은 동질의 원형을 갖고 있는 현재의 어머니에서 과거의 딸로, 현재의 딸에서 미래의 어머니로 서로 역을 바꿔 그들 상호간이 분리, 대체, 반복된다. 이는 과거, 현재, 미래의 혼재 내지는 공존을 의미한다.
극의 흐름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장,막 구분없이 진행된다.
작품에 관해 2.
극단 '인'이 처음 선택한 작품은 '세속도시에서의 사랑'(작가: 송종헌)이었고
이 작품을 모티브로 2개의 번역극을 연결시켜 맺을 갖는 작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 2개의 번역극은 테네시 윌리암스의 '유리동물원'과 머레이 쉬스갈의 '타이피스트'입니다.
하나의 주제로 또는 서로 다른 작품으로 극단들이 공동으로 공연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만 극단 '인' 이 추구하는 형식은 그 중간쯤이라 해도 좋겠습니다.
'세속도시에서의 사랑'이란 창작극은 그 제목아래 2개의 에피소드가 있고 그 중 하나를 선택, 공연하기 시작했습니다.('해리'라는 제목으로 11회 공연)
'해리'는 매번 새로운 배우들과 만나 변화 하였고 '유리동물원' '타이피스트'와의 접점을 찾아 2009년에는 '해리유리동물원' '타이피스트해리'로 공연 되었고 이후 '잃어버린 시간들'이란 제목으로 3개의 작품이 접점을 찾아 공연 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변화와 과정이 끝없는시작이라 생각하며 겸손하게 작품에 관해 연기에 관해 탐구, 사색 될 것입니다.
참조
런닝타임 : 2시간 35분
배역
타이피스트
윤영학-(사랑했던 이: 윤영학과신혜선) : 20대후반-30대초반의 여자
(극중나이: 윤영학-20대에서30대/ 신혜선<윤영학역>-40대에서60대)<키는 160정도, 동그란얼굴형, 쾌활하고 순수하고 한결같다>
해리유리동물원
정미숙(해리-사랑하는 이 / 유리동물원-젊은 나) : 30대초반-30대중반의 여자
(극중나이: 해리-30대초중반/ 유리동물원-20대후반)<키는 163정도, 약간짧은머리, 겉으로는 자존심 있는듯하나 여리고 사랑에 두렵고 소심하다>
신혜선(유리동물원: 딸과/ 어머니-신혜선과윤영학) : 20대후반-30대초반의 여자
(극중나이: 신혜선-20대후반딸과 50대초반어머니/ 윤영학-40대중반어머니)<딸--키는 167정도, 계란형얼굴의 미모, 사랑스럽고 자존심 강하고 도회적인데-타이피스트-
다리를 절게된후-유리동물원-자존심은 꺽이고 사랑받길 원하나 세상에 문을 닫게 됨
(공통)어머니--외향적인듯하나 내성적이고 자존심과 고집이 있다. 과거의 회귀를 꿈꾸고
순수하다--신혜선과 윤영학의 어머니역은 성격을 김경한역의 어머니를 함 >
김경한(유리동물원-어머니와딸) : 30대중반
(극중나이: 어머니-50대초반/ 딸-20대후반)<어머니--키는 163정도, 미모, 외향적인듯하나 내성적이고 자존심과 고집이 있다. 과거의 회귀를 꿈꾸고 순수하다/ 딸--동일한 캐릭터에서 다리를 절게됨으로서 더욱 내성적이고 세상과 고립되어감>
<신혜선과 김경한은 절름발이 딸로서 각자 마음의 상처가 절름발이라는 상징적 상황으로 표현됨/ 신혜선과 윤영학이 어머니역을 할때는 미래의 어머니 김경한으로 나타남>
<배우들은 현재 배우의 나이에서 과거 또는 미래의 나이를 염두에 둠-
다중시간/다중공간/다중인격>
<타이피스트의 윤영학은 중반까지만 하고 이후 신혜선이 윤영학역을 함
유리동물원의 신혜선은 중반까지와 후반에 딸과 어머니를 함--중반의
어머니로 바뀔때 윤영학이 어머니역을 함>
연출 박성준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스스로 극단 '인'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극예술연구회에서 연극을 처음 접하고 졸업후 2년정도 극단 '실험극장'에서 연극을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연극을 그만두고 7년의 기간동안 직장생활, 무역대학원 졸업, 일본 어학연수 등을 했습니다. 33세인 어느때 문득 연극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극단 '비파'에서 5년정도 연극을 합니다. 그리고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극단 '신기루 만화경'에서 활동합니다.(2004년까지 배우로서 30작품을 함) 두 극단에 있을때 2000년 신춘단막선(작품: 저녁)을 통해 한국연극연출가협회에서 우수연기상을 2003년 권력유감전(작품: 설공찬전)을 통해 혜화동1번지 3기동인으로부터 남자배우상을 받았습니다.
극단 '인'은 박성준이 대표, 연출, 배우를 겸하고 있습니다.
단원없이 매공연때마다 배우를 만나 작업을 해왔으며(평균3-7일공연) 비상업적이며 개인적인 형태의 제작을 해 왔습니다.
6년동안 극단 '인'의 연출과 배우를 해 왔으며 꾸준한 실험정신을 통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작품의 양보다는 질을, 배우들이 극중 인물이 되기보다는 배우들의 심성에서 극중 인물을 찾아 낼 수 있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모든 부분에서의 자유로움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극단 인 공연연보
1. 2005.08 해리 혜화동1번지
2. 2005.10 해리 혜화동1번지
3. 2006.03 해리 작은극장
4. 2006.06 해리 작은극장
5. 2006.10 해리 동숭무대소극장
6. 2007.02 해리 혜화동1번지
7. 2007.03 해리 동숭무대소극장
8. 2007.05 해리 동숭무대소극장
9. 2007.10 해리 혜화동1번지
10. 2008.02 해리 환희소극장
11. 2008.08 해리 동숭무대소극장
12. 2009.06 해리유리동물원 나온씨어터
13. 2009.09 타이피스트해리 청아소극장
14. 2009.11 해리유리동물원 스튜디오동숭무대
# 1차 서류-개별연락
(3월 22일 연락-2차 실기의 준비사항과 장소,시간 이메일연락)
2차 실기및 면접: 3월 24일(수) - '잃어버린시간들'지정대사(당일배부)
/ 본 공연의 상황과 장면의 실현및 발표.
(3월 26일 최종결과연락)
# 서류작성미성실시 서류심사에 반영됩니다.
1차--2차 오디션 불합격자는 따로 개별통보 안합니다.
문의전화는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