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의 Dribbling에 출연중인 Angelica Russo.
직업상 축구선수들을 만날 일은 많지만, 그들과는 절대 교제하지 않는다고. 원나잇도 물론 불가.
제일 대담한 사람은?
호나우도. 나에게 심한 장난을 걸어 왔어요. Processo(프로그램)의 방송 후 모두 레스토랑에 저녁 식사를 하러 갔어요. 그는 매우 상냥하고 재밌었지만 곧바로 포인트를 찔러 왔어요.「나는 당신과 하룻밤을 보내고 싶어요.」그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가위로 내가 입고 있던 옷의 어깨 끈을 잘라 버렸어요. 모두 앞에서 나는 거의 누드가 되었어요. 그렇지만 지금도 친구에요 지금도 마드리드에서 전화가 걸려오곤 해요.
제일 Latin Lover인 사람은? (바람둥이 정도일까요?)
필리포 인자기. 로맨틱한 남자들과는 정반대로 거의 기계죠. 그는 절대 사랑을 하지 않아요. 늘 여자를 바꾸죠. 내가 절대 단둘만의 저녁식사를 허락하지 않자 매우 놀라더군요. “알고 있어요? 모든 여자들이 나를 원한다는 걸”
가장 신사적인 사람은?
Simone Inzaghi .시골의 성실한 청년같은 느낌이에요. 빈틈없고 즐거운 사람이죠.
가장 여자만 노리고 있는 사람은?
비에리. 필사적으로 매번 여자를 바꾸고 싶어하죠. 라치오에선 재밌는 사람이었는데 밀라노에 온 후 변해버렸어요. 언제나 VIP생활만을 하고 싶어하죠.
제일 아름다운 사람은?
파울로 말디니
가장 못생긴 사람은?
안토니오 카싸노. 키가 작고 피부도 나쁘죠. 하지만 여자들 모두 그를 노리고 있어요.
가장 우아한 사람은?
릴리앙 튀랑. 패션, 행동거지, 말하는 것까지.
가장 교양이 풍부한 사람은?
나카타 히데토시. 로마가 스쿠데토를 땄을때 그는 나의 시골집으로 도망쳐 왔지요. 축하와 소란스러운 일들을 피하기 위해서요 지금도 친한 친구에요. 그와 이야기를 하는 건 정말 즐거워요. 그야말로 천년의 문화가 있는 나라에서 왔다라는 느낌
가장 예상과 달랐던 선수는?
질라르디노. 천사같은 얼굴 뒤에 조금 악마같은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쁜건 아니지 않아요?
가장 흥분되는 사람은?
루카토니. 마음에 들어요. 애인이 있다는 게 유감스럽죠. 아니면 사겨볼 생각도 있는 데 말이죠.
축구선수와는 사귀지 않는다고 맹세했잖아요?
토니같은 사람이라면 특별히 규칙을 깨버려도 괜찮을 정도에요.
첫댓글 아놔..............이 여인네 밉기도 하고 부럽기도-_-ㅋㅋ 인자기 형제에 대한 대조적인 평이 인상적이군요.ㅋㅋ 질라르디노! 천사같은 얼굴 뒤에 조금 악마같은 부분이라니....믿지 않겠다. 토니한테 반한게로구나 ㅉㅉㅉ
피포 이야기.. 왜 이렇게 즐겁지;;
역시 피포랄까... 츠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_-;;;
사겨볼생각도있는데말이죠.....라니요 이여자야 토니가 사귀어준다고 했니........-_-
피포 냉혈남 바람둥이구나..
역시 말옹!! 역시 튀랑!! 반면에 아이쿠, 카싸노ㅜ
그는 절대 사랑을 하지 않아요...T^T 정말 안구에 쓰나미네요.T^T
작이씨..ㄷㄷㄷㄷㄷ 질라도 역시 뭔가 ㄷㄷㄷㄷ
그는 절대 사랑을 하지 않아요 → 피포 최고 -_- ;; 근데 이거 사실 연막이라는거, 자기씨에겐 이미 보보라는 남정네가 있기때문이죠. (퍽퍽;)
피포 저 넘치는 자신감, ㅋㅋㅋ
역시,,, 우리 아름다운 말옹♡
호나우도 뭐니 정말ㅋㅋㅋㅋㅋㅋ
진짜 부럽다ㅠㅠㅠㅠ 나도 저런 직업을 가져야 되는데....;;;
피포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매력을 너무 잘 알고 있구나!!!
피포 더 끌린다 ........ 호돈은 어째 ㅋㅋㅋㅋㅋㅋㅋㅋ
질라 악마적인면이 급궁금해 지는군효 ㄱ-
피포.....너무 소설같음 ㅋㅋㅋ
질라르디노 기대 이상의 매력 줄줄..말옹..ㅠ
나카타에서 좀 걸리네... 천년의 나라에서 왓다니 참;;; 일본보다는 그래도 로마의 이태리역사가 더 훨 좋은역사인데... 에씨..
토니는 애인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