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포도 나무로 알려진 자부티카바(Jabuticaba)나무
열매를 나무에 붙여놓은 것 같지만, 진짜로 나무 기둥에 열매를 맺는 희귀한 나무가 있네요. 자부티카바(Jabuticaba)나무 열매는 포도 모양과 흡사하게 생겼다. 브라질 포도 나무로도 알려진 이 나무는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에서 재배된다고 한다.
열매의 맛은 신맛 보다는 단맛이 있어 포도와 다르고 속은 희고 씨가 크다. 날 것으로 먹을 수도 있으며, 젤리, 잼, 그리고 여름 드링크, 와인등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실생목은 보통 8~15년 정도 걸려야 열매가 달리고, 접목수는 3년 정도면 열매가 맺힌다고. 껍질에는 많은 양의 타닌이 있다고 한다.
장난감 구슬을 붙여 놓은 것 같아 보인다. 왠지 길가다 보면 좀 무서워 보일 듯 한 광경!! 세상엔 정말 특이한 종들이 많은 것 같다.ㅋㅋ
저 나무를 보는 것이 친근해 진다면.. 지나가다 열매를 따서 먹는 재미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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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진짜 신기한 나무 첨 구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