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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명군 이침 묘(의정부 향토유적 11호)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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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명군 묘역 뒤에서 바라 본 모습 |
나홀로의 36차 답사에서 의정부에서 유일하게 답사를 못했던 곳입니다. 사실은 답사 당일 경명군 묘를 간다는 것을 깜빡 잊어 버리기도 했고, 시간도 없어서 가지 못했습니다만, 최근에 아들이 휴가 나왔다가 귀대하는 길에 의정부까지 데려다 주면서 잠시 둘러 보았고, 다시 나홀로의 49차 답사로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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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옆에 신도비가 있는데 신도비 뒷편 좌측으로 돌아가면 경명군 묘역이 보입니다. 묘역 안에서 바라 본 입구 모습입니다. |
경명군(景明君) 이침(李忱, 1489~1552)은 조선 성종의 열째 아들로 숙의 홍씨의 소생이며, 자는 심이고 익호는 정민공(貞敏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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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명군 묘역 입구 우측에 최근에 조성한 신도비와 묘역 안내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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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명군 자손 세장기 |
▲ 대리석으로 묘역 안내도를 만들어 놓은 것이 특이합니다 |
조정에서는 경명군에게 왕위를 계승시키려 하고, 연산군 생모는 연산군에게 왕위를 계승시키려 할 때 경명군은 이를 마다하고 공주 마곡사로 내려가 스스로 약사하였다고 전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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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계군(雲溪君 - 경명군의 증손자이며, 평원군의 2남) 묘역. 우측의 문인석은 돌을 깍다가 말았습니다. |
운계군의 휘는 대룡(大龍), 자는 공서(公瑞). 경명군의 증손자이며 평원군의 2남이다. 어머니는 현부인 풍양조씨이고 감찰을 지낸 기(磯)의 딸이다. 1567년(명종 22) 10월 22일에 태어났으며 초수는 수(守)이고 승진하여 정의대부(正義大夫) · 군(君)으로 봉호를 받았다. 기일은 9월 20일이며 묘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효자봉 서쪽 경명군 묘소의 아래쪽에 있다.
배위는 해주정씨와 창녕성씨이다. 신부인 해주정씨는 교리(校理)를 지내고 판서(判書)를 추증받은 신(愼)의 딸이다. 1558년(명종 13) 10월 5일에 태어났으며 기일은 9월 4일이다. 묘는 운계군의 묘와 합폄이다. 또 신부인 창녕성씨는 군수를 지낸 영우(永遇)의 딸이다. 생일은 4월 27일이고 기일은 6월 28일이다. 묘소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학곡(鶴谷)에 있으며 유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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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명군 묘역 전경 |
묘 앞에 이수가 장식된 묘비와 상석, 향로대가 있고 좌우로 망주석과 문인상을 배치하였다. 묘비 전면에 "王子景明君贈謚貞敏公之墓江楊郡夫人城平尹氏부후 "라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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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계군 묘역 뒤에서 오르면서 바라 본 경명군 묘 |
▲ 경명군 묘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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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명군 묘 |
묘비의 높이는 128cm, 폭53cm, 두께가 18cm이다. 비의 건립연대가 기록돼 있지 않아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묘비 후면의 기록으로 보아 1527년 전후로 보아야 할 것 같다. -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내용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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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서 바라 본 경명군 묘역. 부인(성평 윤씨)의 봉분은 뒤에 있는 부후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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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에서 바라 본 경명군 묘역 |
제9대 성종대왕(成宗大王) [1457 ~ 1494]
정비 공혜왕후 한씨(恭惠王后 韓氏) [1456 ~ 1474]
제1계비 폐비 윤씨(廢妃 尹氏) [1445 ~ 1482]
제2계비 정현왕후 윤씨(貞顯王后 尹氏) [1462 ~ 1530]
서1남 계성군(桂城君) [1478 ~ 1504] (숙의 하씨) |
경명군 이침 묘역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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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25-1 화살표 ↑ 상단의 쌍분(부후묘)가 경명군 묘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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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하얀 바탕의 파란 화살표 좌측 도로변에 위치있습니다. 상단의 경기도청사나 우측의 정문부장군 묘를 기준삼으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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