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지사장 이충구)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서울방향)휴게소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공회전 STOP! CO₂STOP! 온실가스 없는 휴게소 만들기’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고 CO₂를 줄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도공 대전지사와 대전시민환경연구소는 ‘온실가스 없는 휴게소 만들기’협약을 맺고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온실가스 없는 휴게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에게 공회전으로 인한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개별차량을 찾아 홍보하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도공 대전지사 관계자는 “현재 38%에 달하는 하이패스 이용의 확대를 통해 자동차 배기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으며, 고속도로 주변 10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올해 470억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만5000톤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온실가스 없는 휴게소 만들기 협약식 및 캠페인을 통해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국도로공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권기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