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원래는 매맞는여성들을 위한 쉼터에 가서..직접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었지만..그곳이 워낙..상처가 많은 분들이 계신 곳이라..
철저히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저희처럼..나이가 어린친구들이 방문을해서..우리의 작은행동
하나..또 말 한마디가 그분들에겐 상처가 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전엔.. 무조건 가서 열심히 일해야지! 이 생각만 있었는데..
제 생각이 너무 짧았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저희들이 직접 그곳에 가진 못했구여..
쉼터를 지원해주고 있는 "복지관"을 갔습니다..
가기전에 이마트에서 기저귀랑..여성용 팬티를 샀습니다..
승희언니께서.."아무준비없이 피해서 나오는 분들이 많아서..이런 용품이
필요해.."라구 말씀하시는데....왠지..가슴이..찡...해지더라구여..
그렇게 물품을 사들고..복지관을 향했습니다!
기저귀와..속옷 그리구..후원금..모두 티미이름으로..드리고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별거 아닌거지만...정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140개 들어있는 기저기 박스를 하나씩 들고..낑낑 대면서..(꾀..무겁더라구여...ㅋㅋ) 많이 걸어서..그런지..
배가 무지 고팠습니다..^^;;
간단하게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정모장소인..여의도 외백으로
이동을했습니다!!
외백앞에 도착을 하니...정말..너무나도 낯익은...너무나도 친숙한..
어떤 분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여...^^
바로바로..날아라닭 현주언니!! 카페 올려주신 사진때문인지..
첫눈에 알아봤져...찌릿..^^
우와~~~~~~외백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23년 살면서..그런 곳은 처음이었기에...ㅋㅋ 놀라울 뿐이었쬬..
사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마치..약혼식장을 연상시키는
곳에서..저희 정모를 시작했습니다..^^
중화요리라고는...탕수육이 전부였던 제게....
깐풍기(? 맞나?)삭스핀(?맞나?)ㅡㅡ;; 고추잡채
아..정말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탕수육과 자장면 역시..일품이었죠..^^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정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 처럼 화기애애하구...너무 좋았습니다..
모두다 크리스챤은 아니었지만...모두 한마음으로
한뜻을 가지고 다같이 기도한것두 ..너무 기쁘고 감격이었습니다ㅠ.ㅠ
팀을 통해서..이렇게 좋은 마음과 좋은뜻을 가진 분들을
알게 됐다는게....얼마나 감사한지....ㅠ.ㅜ
팀에게 감사하구....팀을 보내주신 주님께 정말감사하구..
이 모든 만남과 비젼을 계획해주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다시한번 감드렸습니다..
정말 한분한분..너무나 소중하구..너무 좋아여..
어쩜 좋져??여러분~~사랑해요~~~~^^
비록..정모에 참여하진 못했지만...멀리서 기도해주시고
마음써주신 분들도......너무 감사하구..사랑합니다..^^
첫댓글 지현아 나두 너 많이 많이 방가웠어..ㅠㅠ 글구 옷 정말 이뿌더라. 나두 사고 말리라~~~ㅋㅋㅋㅋ 알아봐줘서 너무 고맙고 사진도 잘봤어. 사진잘찍던데..부러워.,,ㅠㅠ 흑...빠른 시일안에 또 보자 ~~
지현이 옷을 현주 언니가 넘 탐하는거 같어요~~^^ 사진으로 지현이를 봤어...난 얼굴 익혔으니까 담에 만나게 되면 내가 먼저 아는 척 해야 겠어..^^*
역시나 감동 후기...ㅠㅠ...지현아~~ 어제 고생 많았어...주희 언니도 집에 와서 팔이 쬐끔 아프다고 하더라구...^^;;; 제일 힘셀것 같은 내가 함께 하지 못해 정말 미안해...다음부턴 꼭 함께 가자...^^ 정말 다들 너무 좋으니 이를 어쩔까? 지현아 언니도 지현이를 사랑해~~~ 늘 건강하고 행복하고...^^
ㅋㅋ 고생 많았어요^^ 박스들고, 저~ 멀리서 낑낑대고 오는모습들을 보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살다보니 우리에게 이런일도 생기네요^^ 피곤은 풀리셨나요^^ㅋㅋ
언니 ^^ 고마웠어요^^ 그리고 팔 근육 괜찮으세요?^^ 저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봉사참여 못해서 안타까웠는데..이렇게 님의 후기를 읽고나니 맘이 따뜻해지네요^^..수고많으셨어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계속 우리의 인연은 지속될거야^^ 봉사참여 하고싶었는데 넘 미안해.. 오늘도 행복하고^^
그날 가장 많은 시간 함께한..지현아~~^^너무 즐겁고 잼있었어^^ 정모 후유증 오래간당..아직도 울 식구들이 아른거리고, 맛있는 탕슉도 생각나고..^^ 하나님께..눈물나도록 감사하고..^^
지현언니의 뽀샤시하던 그 얼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군요.. 교회에서 참 많은 활동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시는 지현언니. 담 정모때까정 몸 건강히 보전하시다 뵙기에요.. 어쩜 말하는것두 우찌 그리 귀엽고 이쁘대요.. 부럽소!~
맞아여~ 지현언니 멀리서 지켜 보면서( ㅋㅋ나 스토커 같음) 예쁜 미소에 감동 먹었어여ㅎㅎ 안그래두 언니 글 보면서 예상했었음~ 예쁜 마음에 예쁜얼굴이,,,우리 카페 식구들 공통점이에여ㅎㅎ 언니 넘 반가웠어여~~~
정성껏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정말 감사드립니다!! 감동에 도가니탕!!카페에 사랑이 넘쳐흐르네여....ㅠ.ㅠ
내 답글이 꼴찌네...지현아...내 사랑도 잊지말아...^^
울 지현 너무도 예쁜마음 감사해~~ 밝은 너의 웃음과 모습이 자꾸 생각난다.. 사랑한다~~ 내 맘 무엇도다 알거라 믿어!!!
지현언니 늦었지만 너무 반가웠구요,,,언니는 무엇보다 쳣인상이 정말 좋았답니다...^^감기 조심하구요,,25일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