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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주의 정원 [ The garden of Cosmos ]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1만년의 지혜, 식초
❃식초와 피로회복
음료 또는 음식을 통해 초산과 구연산이 풍부한 식초를 섭취하면 식초의 성분인 초산과 구연산 등은 혈관 속 혈액을 타고 세포 내로 들어간다. 세포내로 들어간 식초성분은 생 체에너지 생성 장소인 미토콘드리아 안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 안에서 초산과 구연산 같은 성분은 다양한 산으로 변하면서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다량의 생체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에너지를 얻은 우리 몸은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그 과정에서 각 장기와 근육으로 신선한 산소가 공급된다. 이때 산소는 근육 내에 쌓여있던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 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은 피로를 회복하게 된다.
❃(나카야마 사다오 교수)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궤양이 생긴다. 특히 일본인 남성은 스트레 스에 약해서 위궤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식초를 섭취하면 위가 보호 되서 위궤양 에 잘 안 걸리게 된다. 물론 식초가 병을 고치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지만 식초를 매일 섭취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많은 질병 위험인자들을 하나나 둘이라도 예방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식초의 효능
①스트레스를 완화 시켜주는 작용을한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피로 물질이 더욱 많아져 목이나 어깨 근육이 굳어지고 정신 이 흐려 지면서 짜증이 난다.
소화불량이나 두통이 생긴다.
스트레스는 칼슘성분을 부족하게 만들어 성장발육기에 있는 아이를에게 지장을 주며 골다공증을 유발할수 있는 요인이 된다.
②혼탁한 혈액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혈액의 대사작용도 빨리 해 주기 때문에 유난이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는 명약이다.
수족이 냉하고 아랫배가 찬사람이나 설사나 변비를 번갈아 하는 사람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산성화 되어가는 체질을 알카리성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 중 풍,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③식초는 지혈 작용이나 수렴 또는 진통 작용을 한다.
이유없이 코피가 잘 나거나 소변이나 대변속에 출혈이 보이는 경우에는 식초가 약이된 다.
또 여성들이 생리가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 증세에는 쑥을 끓여 1컵 정도 만든 다음 거기에식초 한숫갈을 혼합하여 마시게 되면 코피나 그치지않는 생리는 금방 개선 된 다.
④식초는 해독과 살충 작용이 강하다.
각종 야채나 과일, 어육종류도 식초로 씻으면 거의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외에도 각종 피부병이나 탈모증과 같은 증세에도 식초를 사용한다.
머리가 잘 빠지고 머리속 두피에 까지 습진 같은 증세가 생겨 비듬같이 딱지가 하얗게 일어 나면서 가려운 증세가 많다.
식초를 물에다 물게 타서 머리를 감고 성냥게비와 같은 뾰족한 것으로 하루에 몇 차례 씩 두피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탈모를 예방하기도 하고 크게 도움이 된다.
무좀이 있는 경우에도 식초를 따뜻한 물에 희석시킨 다음 약 20~30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된다.
또 식초는 간장기능을 보호해주는 묘약이기도하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입이 바싹 마르고 식욕이 떨어질 때도 식초가 약이다.
커피 한잔정도의 생수에 식초를 3~5숟가락 정도 희석 시킨 다음 아침 저녁 공복에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또 매일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이면 술을 마시기전에 식초 계란을 하나 만들어 먹게 되 면 괴로움을 덜 느끼고 숙취도 해소가 된다.
얼굴에 여드름이나 피부 알레르기, 가려움증, 기미, 불면증, 변비에도 장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 식초 목욕법이있다.
각 가정에 있는 일인용 욕조에 40도c 정도의 목욕물을 받아좋고 3/1리터의 식초를 탄다음 15~20분 몸을 담그고 있으면 좋다.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결리는 신경통이나 근육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항상 피로가 쌓여 있고 식욕이 부진하고 소화가 안되면서 메스겁고 불안 초조하고 잠 을 잘 못이루는 불면증에도 식초 목욕이 좋다.
식초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현미식초, 사과식초, 율무식초를 약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현미 식초는 각종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내복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사과식초 는 수족냉증 불면증에.. 율무식초는 여드름이나 기미와 같은 피부질환에 많이 사용한 다.
식초에 절인 미역 한줄기를 매일 아침 먹게 되면 하루가 상쾌해진다.
❃식초이용법과 주의할 점
물 대신 식초를 음료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생수 한컵(200cc)에 천연 현미식초(25cc)와 매실효소(25cc)를 섞어 잘 저어주면 된 다.
식초음료는 하루 두세 번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건강유지 차원에서 마실 때는 식초의 농도를 조금 묽게 하고 꿀을 약간 섞어 마셔도 된 다.
식초에는 가공초와 천연 발효초가 있는데, 곡식이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식초는 시중에 파는 가공 식초보다 톡 쏘는 맛이 적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위해 식초를 이용할 때는 속성 제조된 것보다 1년 이상 숙성시킨 천연식초를 쓰 는 것이 좋다.
식초를 잘못 선택하면 효능을 기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생길 우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각 증상에 따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법
고혈압,변비: 3개월 이상 꾸준히 식초 콩절임(초콩)을 먹는다.
피로회복.스테미나 증진: 식초 달걀(초란)을 만들어 먹는다.
비만해소: 20cc의 천연 식초를 3~7배 분량으로 생수에 타서 마신다.
피부건조.습진: 목욕물에 적당량의 식초를 넣고 목욕한다.
무좀: 현미식초나 과일식초를 솜이나 거즈에 적셔 무좀 부위에 바른다.
❃식초의 또 다른 효능들...
①옷 단의 접힌 자국을 없앤다.
바지나 치마의 단을 내린 후 아무리 다림질해도 접힌 자국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 다. 그럴 때는 칫솔에 식초를 묻혀 접힌 자국에 바른 뒤 물을 적신 천을 대고 다리미 로 힘껏 다리면 접힌 자국이 깨끗하게 사라진다
②세탁조에 생긴 곰팡이를 없앤다.
세탁기를 돌린 후 빨래에 가끔 검은 때가 묻어나올 때가 있다. 세탁조에 세제 찌꺼기 가 남아 곰팡이가 생겼기 때문이다. 세탁기에 물을 붓고 식초1컵을 넣어 돌려준 다음, 안에 담긴 물을 반나절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버리면 세탁기 안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③냉장고 속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냉장고 안을 청소할 때 식초물을 사용하면 살균, 방부,곰팡이 방지효과를 얻을 수 있 다. 행주에 식초 희석액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해 준다
④그릇의 냄새를 없애고 윤기를 낸다.
설거지 마지막 헹굼 때 식초를 물에 풀어 그릇을 잠시 담가두면 그릇의 냄새가 없어지 며, 유리그릇 등에 윤기도 난다
⑤아기 기저귀를 새하얗게 한다.
아기 기저귀는 아무리 자주 빨아도 오줌에서 나오는 암모니아 성분과 비누 성분이 남 아 아기의 피부를 상하게 하기 쉽다. 기저귀를 세탁한 다음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 뜨려 기저귀를 잠깐 담가두면 해로운성분이 중화되거나 없어지고 빛깔도 하얗게 된다
⑥케첩, 과일즙등의 얼룩을 없앤다.
옷에 케첩이 묻었을 때 물수건으로 대강 털어낸 후, 식초를 진하게 물에 풀어 몇 분 정도 담근 뒤 물로 헹궈주면 얼룩이 없어진다. 과일즙은 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 듯 닦는다
⑦생선 비린내를 없앤다.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을 조릴 때 비린내를 없애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이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생선의 비린내가 말끔히 가신다.
⑧표백제 냄새를 없애준다.
부엌이나 화장실 등 표백제로 청소한 곳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표백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⑨짠맛을 부드럽게 한다.
짜게 먹는 습관이 게속되면 신장에 부담이 가고 혈압이 높아지는 원인이 된다. 소금에 절인 생선이 너무 짤 때도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짠맛이 가신다.
⑩채소의 색을 좋게 한다.
우엉이나 연근 등은 껍질을 벗기면 금방 갈색으로 변해 음식을 만들었을 때 지저분해 보이기 쉽다. 껍질을 벗긴 즉시 식촛물에 담가두면 색이 뽀얗게 유지된다. 컬리플라워 를 데치거나 삶을 때도 식초를 이용하면 흰색이 유지된다.
⑪주전자의 물때를 없앤다.
주전자에 식초물을 가득 넣고 소금을 약간 타 팔팔 끓인 후, 물때를 불려 주전자를 세 게 흔든 다음에 식초물을 버리고 물로 헹군다.
⑫아린맛이나 떫은 맛을 없앤다.
토란, 죽순, 우엉, 연근처럼 아린 맛이 나는 채소를 조릴때 식초를 한두 방울 넣으면 맛이 순해진다
<건강/미용편>
21.갈증이 날 때 물에 식초를 두 세 방울 떨어뜨려 마시면 갈증이 사라진다.
22.식초로 외이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일반 식초를 생리식염수와 1대1로 섞어 귀를 세척하는 것이다. 세척액의 온도를 체온으로 맞추면 큰 불편함이 없다.
23.벌레가 귀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식초, 알코올, 글리세린을 떨어뜨려 벌레를 죽인 후 반드시 병원에 가서 죽은 벌레를 제거한다.
24.여름을 타는 증세에 빠지면 물을 조금씩 마시되, 식초를 넣으면 좋다. 식초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물질의 축적과 체질의 산성화를 방지, 여름철 질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25.고혈압에는 매일 아침 식사 후 식초 반 잔 마시면 좋다. 식초는 피를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26.오이를 얇게 썬 후 식초를 섞은 물을 오이에 바르고 한 동안 놓아두었다가 식초를 바른 오이를 끓는 물에 담가 차로 만들어 마시면 입안의 악취를 깨끗이 지울 수 있다.
27.감기가 돌 때 집안에서 식초를 끓여 그 수증기를 들이마시면 훌륭한 예방작용을 한다(북한의 민간요법)
28.잠자기 전 욕조에 물을 절반 가량 채운 후 식초를 한 컵 섞어 식초 목욕을 하면 잠을 푹 잘 수 있다.
29.우유에 식초를 타서 마시면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단 우유에 식초를 넣기 전에 설탕을 먼저 넣어 주면 우유가 응고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0.식초 한 스푼을 삼키면 딸꾹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된다.
31.배에 오르기 전에 적당량의 식초를 물에 타서 마시면 멀미 증상을 크게 줄여주거나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또는 여행 중에 손수건에 식초를 묻혀 그 냄새를 맡으면 배멀미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32.달걀을 먹고 체했을 때 식초 한 두 숟가락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33.린스 대신, 식초를 물에 섞어서 헹구면 알칼리화 된 모발을 중성으로 맞출 수 있다. 또 머리결이 좋아지고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34.발을 씻고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 씻으면 발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청소/설거지편>
35.그릴이나 생선을 구운 판은 뜨거울 때 식초를 떨어뜨려 씻으면 비린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뜨거울 때 한다는 것이다.
36.입구가 좁은 유리병,꽃병 안쪽의 하얀 얼룩층은 식초를 넣고 주둥이를 막은 후 격렬하게 흔들면 얼룩이 사라진다. 얼룩이 심할 경우, 식초와 함께 생쌀 한두 스푼을 넣어 흔들어 주면 된다.
37.기름이 눌러 붙은 그릇이나 고기를 구운 프라이팬은 물과 식초를 넣고 푹 끓여서 스폰지로 문지르면 잘지워진다.
38.삐삐 주전자에 물을 가득 채우고 냄새가 날 정도로 식초를 넣어 약 15분간 끓이면 식초의 작용으로 주전자의 더러움을 걱정 없이 지울 수 있다.
39.냉장고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려면 냉장고의 음식들을 꺼낸 후 냉장고 내부를 식초로 닦아내면 된다.
40.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땐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는다.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 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리고 악취도 사라진다.(배수구 샷의 효과)
41.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되는데, 이 때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 진다.
42.욕실의 배수구나 변기 등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는 식초를 흘려보내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없앨 수 있다.
43.샤워기 구멍의 때는 식초를 뜨거운 물에 타서 한시간 정도 담가둔 후 칫솔로 박박 문질러 닦으면 말끔해 진다.
44.이불장이나 옷장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구석구석 잘 닦은 뒤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45.형광등 덮개나 손 때 묻은 전화기는 식초를 탄 맑은 물로 닦으면 얼룩 제거는 물론 살균 효과까지 있다.
46.새로 산 가구에 냄새가 날 때 식초와 소주를 적신 헝겊으로 닦아내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
47.스티커 자국은 천에 식초를 묻히고 스티커 위에 1-2분간 붙여두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48.유리창 얼룩은 타월에 식초를 적셔서 닦은 다음 마른 걸레로 가볍게 닦는다.
49.가구광택제 대신 식초와 식용유를 3대1로 섞어 쓴다.
<세탁편>
50.식초는 옷을 헹굴 때 한 숟가락 넣으면 퀘퀘한 냄새가 없어지고 섬유도 부드러워진다.
51.모시와 마에 얼룩이 묻거나 변색되기 쉬운 목.소매 부분은 식초와 소다를 섞은 물(식초 작은 숟갈 1개+소다 3g)로 씻어낸 뒤에 빨면 깨끗해진다.
52.커피나 주스 등 음료수, 과일즙, 케첩 등이 묻었울 때는 식초를 약간 묻힌 흡수성 좋은 헝겊으로 가볍게 두들겨 닦아 낸 뒤 세탁한다.
53.탈색이 되는 옷은 물 1ℓ에 중성세제 2스푼과 식초 2스푼을넣어서 빨면 탈색을 방지할 수 있다.
54.옷에 밴 땀냄새도 마지막 헹굼물에 식?訶? 한 방울 넣어 잠시 두면 없어진다.
55.양복이나 교복이 오래되어 번들거림이 심하다면 식초와 물을 1대2로 섞은 액을 묻힌 헝겊을 대고 다림질을 한다. 이 때는 다리미로 너무 세게 누르지 말고 약간 띄우듯이 다림질한다.
56.울니트는 중성세제(울세제)에 식초를 떨어뜨려 세탁한다. 스웨터 하나당 식초 2티스푼 정도면 수축을 방지할 수 있다.
57.먼지나 얼룩으로 쉽게 더러워지는 카펫 자주 세탁하기는 부담스러우므로 액체세제 한 스푼과 식초 한스푼을 미지근한 물 500ml에 섞은 다음 부드러운 솔이나 수건에 묻혀 얼룩진 부위에 문지르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신속히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카펫이 드라이크리닝한 것 처럼 깨끗해진다.
58.세탁기 안쪽이 물 때로 더러워지면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젓거나 돌린 뒤 반나절 정도 두면 웬만한 때는 물에 녹고 공팡이, 세균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59.김칫 국물이 묻었을 때 식초와 주방용세제를 같이 1:1비율로 섞어 비벼 빨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60.기저귀를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된다.
61.줄을 세우는 다림질을 잘못해서 여러 개 주름이 생겼을 때나 단을 내렸을 때 생기는 주름은 식초를 묻혀서 다리면 새로운 주름만 남고 잘못된 주름은 지워진다.
62.스타킹의 올 풀림을 막으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더운 물에 헹궈 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올이 풀리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땀냄새가 배어 들지 않아 좋다.
<기타>
63.붓글씨를 쓰기 위해 먹을 갈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그 먹으로 쓴 글씨는 신기하게도 물이 묻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64.쉬를 못 가리는 애완동물은 쉬 눈 자리를 식초로 닦아주면 다음 번엔 그 자리를 피하게 되고, 고운 모래나 흙으로,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안락한 자리를 만들어 주면 쉬를 가리게 된다. 만약 카펫에 소변이 묻었다면 휴지로 닦아낸 뒤 식초를 뿌려두었다가 다시 따뜻한 물로 닦아내면 냄새와 얼룩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65.못이 잘 빠지는 경우 못의 끝을 식초에 잠깐 담갔다가 박으면 잘 빠지지 않는다. 목수들이 못 끝에 침을 묻혀 박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식초를 제대로 활용하는 쿠킹 노하우 18가지
어느 집에나 한 병쯤은 꼭 있는 식초. 여태껏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한 반찬 만들 때만 사용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활용하자. 팔방미인 식초를 제대로 활용하는 쿠킹 노하우 18가지.
01 된장국 맛 살리기
초보 주부들을 위한 비법 하나. 친정엄마가 끓인 것과 달리 자신이 끓인 된장국은 왠지 밍밍하다면 된장국에 식초를 아주 조금만 넣어보자. 식초의 양을 1인분에 1방울 정도로 넣으면 한층 깊은 맛이 난다. 된장을 풀어 넣고 끓어오르기 전에 파와 함께 넣으면 된장국이 파르르 끓어오르며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2 시든 채소 싱싱하게 살리기
냉장실에 있던 채소를 장시간 꺼내놓으면 수분을 잃고 축 처져 신선함이 떨어져 보인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에 식초와 설탕을 약간 풀어 시든 채소를 담가두면 채소가 다시 파릇파릇 싱싱해진다.
03 바삭한 튀김옷 만들기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고 싶다면 식초를 적극 활용하자. 반죽 1컵에 1작은술 비율로 식초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재료에 옷을 입혀 튀기면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이 완성된다.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4 입맛 돋우는 드레싱 만들기
웰빙 시대답게 요즘은 샐러드가 기본 반찬이다.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를 섞어 설탕, 다진 마늘, 후춧가루, 소금으로 간해 드레싱으로 즐겨보자. 새콤한 맛이 입맛도 돋워주고 몸에도 좋다.
05 오래된 재료 잡내 없애기
묵은 쌀로 지은 밥에서 나는 군내를 없앨 때도 식초가 유용하다.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리고 밥을 지으면 햅쌀로 지은 듯 포실포실 윤기 나며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오래된 재료나 음식의 갖은 잡내를 없애는 데도 요긴하다.
06 껍질째 먹는 과일 씻기
대부분의 과일은 껍질에 영양분이 가득하다. 하지만 농약 걱정에 보통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면 식초의 살균 효과를 활용하자. 흐르는 물에 과일과 채소를 씻은 뒤 볼에 물을 받아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헹구면 간단하게 농약 걱정을 덜 수 있다.
07 잎채소 싱싱하게 데치기
초록색 잎채소를 데칠 때도 식초가 한몫한다. 팔팔 끓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살짝 데치면 소금을 넣고 데쳤을 때보다 더 파릇파릇하고 색이 더 선명하며 비타민 C도 덜 파괴된다.
08 갓 지은 밥에 한 방울 넣기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 실내가 늘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아침에 한 밥이 저녁이면 상할 때가 있다. 혹시 상할 우려가 있다면 갓 지은 밥에 식초를 한 방울만 떨어뜨려 고루 섞어두자. 그러면 장시간 지나도 밥이 쉴 염려가 없다.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 것.
09 짜고 단 음식 간 맞추기
조리하던 중 자칫 설탕을 많이 넣어 요리 맛이 너무 달 때도 식초를 활용한다. 식초를 약간 넣으면 어느 정도 단맛이 줄어든다. 짠 요리에도 마찬가지. 찌개나 국을 끓였는데 생각보다 간이 짜면 물을 더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전체적으로 간이 밋밋해져 맛이 없다. 이럴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짠맛이 훨씬 덜하다.
10 감자튀김에 레몬식초 뿌려 먹기
맥주 안주로 최고인 감자튀김은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다. 이럴 때 칼로리 높은 케첩 대신 레몬식초를 살짝 뿌려보자. 기름으로 인한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감자의 고소한 맛만 남는다.
11 절임 조리 시간 줄이기
급히 요리를 해야 하는데 기본 절임 시간이 필요한 요리를 내야 한다면 식초를 살짝 뿌려주자. 물론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면 절이는 기본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2 딱딱한 재료 식초로 조리하기
딱딱하거나 뻣뻣한 재료를 그대로 먹으면 입 안이 죄다 헐고 씹는 느낌도 좋지 않다. 이럴 때는 식초를 넣어 조리한다. 식초는 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뼈째 먹는 생선이나 다시마와 같은 요리에 넣으면 좋다.
13 시큼한 김치찌개 맛내기
김치찌개는 역시 신김치로 끓여야 제 맛이다. 갓 담근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면 맛이 없어 인기가 없다. 익은 김치가 없을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신김치로 끓인 김치만큼 시큼하고 맛있는 찌개 맛을 낼 수 있다.
14 매끈한 생선 부치기
석쇠에 생선을 굽다 보면 생선 껍질이 눌어붙어 모양이 엉망이 되기 일쑤다. 석쇠에 식초를 살짝 바르고 생선을 올려 구우면 눌어붙지 않고 맛있게 잘 익는다. 생선을 손질할 때 사용한 칼이나 도마에 생선 비린내가 남아 있을 때도 식초가 요긴하다.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씻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가신다.
15 면발 탱탱하게 만들기
라면을 끓일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면발이 붇지 않고 오랫동안 탱탱하다. 달걀말이나 지단을 부칠 때도 마찬가지. 달걀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고 달군 팬에 올리면 찢어지지 않고 고르게 잘 익는다.
16 달걀 삶을 때 활용하기
달걀을 삶을 때 껍질이 터지거나 노른자가 파래진다면 식초를 넣자. 달걀 삶는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으면 달걀껍질이 매끈하게 삶기는 것은 물론 껍질도 잘 벗겨진다. 노른자도 맛있는 노란색을 띤다.
17 햄 보관할 때 활용하기
먹고 남은 햄을 냉장실에 그대로 넣어두면 칼로 자른 면이 미끈미끈해져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이때는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다. 칼로 자른 면에 식초를 살짝 발라두면 다음에 사용할 때도 처음 포장지를 뜯었을 때처럼 신선하다.
18 채소의 떫은 맛 우리기
연근이나 우엉, 토란과 같은 뿌리채소는 특유의 떫은맛이 있다. 그러므로 깨끗이 손질한 뒤에 반드시 식초를 섞은 물에 담가둔다. 이렇게 하면 떫은맛은 빠지고 색은 하얗게 유지되며 아삭아삭하니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