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강의로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권은경 교수님께 학교도서관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학교도서관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조목조목 짚어주시는 내용에서 또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한 강의였습니다. 특히 저는 학교도서관의 사서교사 배치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시면서, 일반 사서와 사서교사와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신 부분과 기능적 측면에서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면들을 말씀해 주신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학교도서관은 이러한 기능적인 면과 정서를 높여주기 위한 것들이 연결되도록 발전되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인정은 하면서도 예산이나 학교상황들에서 어려운 면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로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환경이 되기위한 바탕 마련을 위해 더욱 학부모 사서도우미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어떤 생각들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어제 교육부 모임 끝나고 몇명의 운영진들이 올림픽기념관으로 모여 현수막설치니, DVD틀어보는 것이며, 책전시,
차준비 책상배치, 콘센트 확인 등을 했었지요. 미리 준비를 해놓아서인지 아침 일찍부터 모여 각자 맡은 역할들을
일사천리로 진행하시더군요. 우선 진행이라는 큰 부담을 너끈히 소화하신 옥남씨, 딱맞게 DVD 틀어 주시려고 자리지키고
계시던 은숙언니, 자료집 나눠주시면서 참가명단 받으시던 진영언니, 조명해주신 애권씨 모두 애쓰셨습니다.
책전시를 알리는 깔끔한 뒷글씨 준비해 오신 종경씨, 목록 정리해주신 명희씨 두분 모두 책전시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맛있는 차봉사 해주시던 은희언니 입분언니 애쓰셨어요. 자료집과 나눠줄 프린트물 준비해주신 재영언니 손가락 수술
하셨던데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사진 찍어주신 편집부 식구들 모두 수고하셨구요. 기금 정산하느라 애쓸 임경씨도 애 많이 썼어요.
그리고 빠진 것 없나 미리 살펴주시는 은영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요.
오랫만에 뵙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지요. 자료회원으로 가셨지만 응원차 오셨던 남숙언니, 윤이언니, 명숙언니, 정순씨, 너무
반가웠어요. 자주들 오실 기회를 만들어야 할 텐데요. 참석해 준 우리식구들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이번 행사는 홍보가 늦어지기도 했지만 사서도우미어머니를 위한 교육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참석인원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서도우미가 아니더라도 책에 관심있는 주변의 엄마들께 다시한번 홍보해 주셔서 좋은 강의 많이 들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우린 또 한걸음 앞을 내딛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다음주 또 뵈요.
첫댓글 저도 미처 몰랐던 학교도서관의 역할에 대하여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구미지회의 소개를 통하여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구나 새삼 생각하게 해준 대표님, 뜨거운 박수를 유도하신 사회자님..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 금욜에도 화이팅~~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었고 쾌청한 날씨에 봄나들이 했네요. 진짜 먼저 가기 싫었고, 수다를 실컷 떨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유익한 강의를 들어서 좋았고 반가운 얼굴을 봐서 더 좋았어요. 어느 강의를 들어도 결론은 한가지네요.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 주자는 것!
적은 인원이었지만 강의실의 열기는 참 대단하던걸요. 수다떠는사람, 헛기침하는 사람없이 너무도 진지하게 열심히 들으시더라구요. 강사님의 능력도 있겠지만, 구미 학부모님들의 수강 태도도 높이 평가하고 싶더라구요. 그날 오셨던 분들이 양손에 다른 학부모님을 모셔오길 바래봅니다. 구미지회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남은 행사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