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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배 아저씨가 욜라 문을 두드린다...
볼x 혹은 x러 라고 불리는 동상이 뭔가를 보냈다..
또 욜라 미안해진다..님히럴..해준것도 없이 또 받았다..
그렇게 이생각 저생각하며 담배하나 태우는데...이번엔 우체국 택배아저씨가 인사를 한다...
'택배왔어여~~'
'네?'
이번엔 무공x 혹은 x공해 라는 아뒤를 쓰는 동상이 또 뭔가를 보냈다..
아..왜들 이러뉘??
증말 미안해서뤼..ㅠ,.ㅠ;;;
거기다..후배 성우...녹음하러 와서 미얀마 다녀왔다며 선물로 수박잼을 내놓는다...
아..그런데 그 성우가 멘트하나를 빼먹고 걍 갔다...ㅠ,.ㅠ;;; 그래서 내일 오전에 또 와야 한다능..
하루종일 미안한 마음이당...
거기다 저녁엔 주형(그레이트한 사나이)이랑 빅잭이가...내가 부탁한 네오히터랑 단지여과기를 사들고 방문...
이것들이 하루종일 감동의 도가니로다가...
싫은 내색하지않고 즐겁게 갖다주는 고마운 동상들..(차가 무지하게 막혔단다...그래서 더 미안타..)
참나...그저 나이많다고 이렇게들 형이라고 찾아주니...무쟈게 민망한 하루...
진짜...해준거없이...ㅠ,.ㅠ;;; 여튼 그렇게 또 빚을 지고 살아갑니다..
모든 거북이 동상들이 고맙다..
(난 마키횽님한테 인사도 못드렸는디...ㅠ,.ㅠ;;;)
늘..자신이 딛고 선 자리에선 주인인것을...그로인해 또 연을 맺고...
천에하나 만에하나 얼굴 붉히며 돌아설 때도 있겠지만...그 인연의 맺음이 나로 인한걸 알면...상대 인연의 얼굴 붉힘도 한없이 고마울터...
항상 그 인연에 조심해야 할 듯..
참..오늘은 웃는강아지 동상이 당진에 이츠펫 당진점을 오픈하는 날..
정말 축하하고...조만간 달려가서 함 봐야쥐..
방금 아뚱그레 동상에게 네오히터 자랑질도 하고...
나두 네오히터 쓴다~~~라고...^^
200w 히터...단지 여과기는 최대한 작은걸로다..(수조에 이것저것 많으문..지저분해 보일 듯 해서뤼...)
옛날 물생활 할 때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히터...설정온도 불은 켜져있고...현재 수온은 깜빡이는...신비한 히터...와..첨 써봐...이런거..
오우...비쥬얼적으로도 아주 만족...볼수록 신기...
예전엔 그저 독일제 쌍발 스펀지 여과기가 최고였고...히터도 걍 필그린..정도였는디..
세상 좋아졌덤...
기포기를 좋은 걸 샀더만..이럴때 좋구만..
이젠 증말~~~더이상 살것 없겠쥐??(아뚱이 보고 또 몇가지 추천할듯...ㅠ,.ㅠ;;;)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이제 곧 금욜입니다..
짜릿한 마무리들 하소서~~
거북한 모든 이들이여...하늘에서 사료와 바닥재 그리고 헤츨링이 강림하기를..
-지앤비스튜디오 두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