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朋友山湖水붕우산호수
산지: 남한강
규격: 19×7 ×8
소장자: 이상철
위 산수경석은 마음이 서로 통하여
가깝게 사귀는 사람 같은 산속에
있는 호수를 말합니다
누런빛을 내포하고 있는 진한 녹색
계열의 모암은 두 개의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데 좌측의 朋峰(붕봉)은
피라미드를 닮아서 뾰족하고 우측의
友峰(우봉)은 반달을 닮아서 포근한데
붕봉은 높고도 크고 우봉은 낮고도
작아서 비례와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간에는 맑은 물을 한 아름 안은 넓은
호수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붕우산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산 그림자는 호수를 물들이고
산악 사진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산 아래 붕우마을에는 해마다 풍년이
들어 가을이면 잔치가 벌어지고 인심
좋고 물 좋은 동네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수석 해설 장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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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朋友山湖水붕우산호수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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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1 10:0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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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쌍봉에 가운데에 호수 배드리가 일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쌍봉산 가운데 호수 재미있습니다.^^
산세가 다정합니다.
산아래 마을사람들도
가화만사성이겠습니다.
폭염에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김여근석우 댓글입니다
쌍봉이 아름답고, 넓은 화합의 마당까지 있어서 멋집니다.
예. 좌봉 우봉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쌍봉산경이 잘나왔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