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환경구성
뜨겁게 내려쬐는 태양 아래 아이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혀갑니다. 뽀얀 피부는 검게 그을렸지만 그 어느때보다 몸과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시원한 바닷 속 풍경을 담아 우리반에 걸어 주세요. 우리반 친구들 더욱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겠죠?
인어공주
시트지를 이용해 바다 물을 연출하고 물고기와 인어공주를 연출해 주었다. 일반적인 시트지 사용의 원칙은 벽면과 시트지의 들뜸이 없이 붙이는 것이지만 공기가 들어가 들떠 보이는 것도 자연스런 물의 흐름처럼 보여 괜찮다.
물고기
물고기는 투명 비닐 속에 색종이 뭉치를 넣어 볼륭감있게 만들어 주었다. 연령이 낮은 반 친구들에게는 물고기 형태의 모양을 나누어 준 뒤, 색종이를 동그랗게 말아 붙일 수 있도록 했다. 비닐 물고기 속 색색의 색종이와 또 다른 색종이 물고기의 형형색색 색감이 예쁘게 도드라진다.
꽃게와 산호수
두 가지 색 모루를 꼬아 산호수를 표현하고 지점토 위에 찢은 색종이를 붙여 꽃게를 만들었다. 특히 면봉으로 다리를 표현한 것이 참 재미있다.
비닐 그림
일정한 크기의 아스테이지를 나누어 주고 유성 매직을 이용해 자유롭게 저마다의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그것을 한 대 모아 우리반에 걸어주면 예쁜 비닐 커튼이 완성.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
환경구성
연령이 높은 반의 경우 직접 환경구성에 참여하도록 해보자. 미리 교사가 붙여둔 한지 위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아 바다 속을 꾸며보았다. 신뭉지 뭉치를 바다 속 바위를 표현한 것이 재미있다.
투명 모빌
아스테이지 위에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고 교사가 만든 골판지 꽃 송이에 넣어 천장에 매달면 완성. 다양한 색을 이용하면 천장에 매달린 예쁜 꽃 밭이 된다.
촬영협조 | 안산 부암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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