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맛집 중식당 '루이'

[violet]

몇년 전에도 한 차례 갔던 맛집
지난주에 다시 다녀왔지요.
신라호텔 중식당쉐프가 차렸다는 블루리본서베이 당당히 달린 그곳.
점심 특별정식 25,000원짜리는 홀에서만 주문 가능해 룸을 차지한 우리는 35,000원짜리 점심정식으로..
오랜만에 송이버섯향 듬뿍 느꼈던 맛있는 음식!
자연산 식재료에 최고급 쉐프의 손맛이 어우러진..아마도 비싼 음식값에도 손님이 끊이질 않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그럼 눈으로만 시식을...^^


1.패주 오향장육등과 버무린 유채향해파리냉채

팔보채!오~전복과 죽순 송이버섯 향이라니..
(친구 중에 송이향을 싫어하는 친구가 있어 횡재한 violet^^)

칠리새우~킹왕짱 대하 2미씩 소화시키시고..

뜨헉~이것도 송이 듬뿍..
메뉴판을 안 찍어 이름 미상^^

늦게 온 친구 한상차림
무절임과 짜샤이는 기본찬

원래 식사는 짜장면 &사천탕면인가?만 되는데..특별히 볶음밥까지^^

젤 늦게 온 친구 하나 잡탕밥을..

후식 감샤벳과 오렌지

뉴질랜드에서 잠시 귀국한 친구와의 8인 회동으로 맛있는 수다와 맛있는 식사 후..

근처 성공회 성당 탐방 갑니다.

길에서도 환갑 지난 할매들 하하호호

뚱뗑이가 없어..ㅎㅎ다 늘씬쭉빵할매들

일반 성당교구와 성공회교구와 어찌 다른 지는 잘 몰라도..

생각보다 크고 우아한 내부..
이곳에서는 매주 수요일 무료음악회도 열린다더군요.
성당 내부가 음향설비 없이도 공명이 좋아 소리가 울려퍼지게끔 설계되어 있어 유명 피아니스트 공연도 유치했었다고 자원봉사자님의 설명..

자원봉사하시는 70중반 어머님의 신나는 설명으로 곳곳을 설명 안내 받고..

역사가 살아 숨쉬는 그곳 탐방을 마쳤답니다.

8명 다 찍은 단체사진 (여기도 내가 젤 짝아..ㅠ)

또 참새 방앗간..ㅋㅋ
케익과 아이스크림 커피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이렇게 또 하루를...♡violet

루이는 주차장 없습니다.
일방통행로라 언덕 내려오다 우측에 루이 있으면 동화면세점쪽으로 거의 다 내려와 좌측에 주차장 (시간당 4천원) 그곳에 주차^^

[오륙도]

맛난 중식 요리의 그림을 보니 고량주가 생각납니다.
EM님! 반갑고요~
항상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violet]

작년 요즘 말로 할마가 되어서 더 정신없이 살아요.
서울 오시면 봬요.함~^^

[무지개]

멋쟁이 미인할머니들의 모임 ㅎㅎ
그중에서도 바이올렛님이 단연 돋보임

[violet]

무지개님도 한인물 하실 거 같음.ㅎㅎ

[마마]

도심에 이런 멋진곳이~
단연 돋보이는 미모 할미들이 쭉쭉빵빵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