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 - 29 일,
중국 난징, 쿤밍,
네팔 카투만두....
10월 21일 일요일,
오늘 중국 출장가는데, 아내가 공항까지 태워다주고,
비행기에서 읽을 책도 한권 사준다 (아내가 손에 들고 있는 책).
출장갈 때마다 비행기안에서 심심하니 책을 사서 읽는데,
오늘은 아내가 한권 사준다.
" 창문 너머 도망친 100세 노인" 이라는 책으로 프랑스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 소설.
이번 출장에는 네팔 카투만두까지 갔다오는 여정도 포함되어 있어,
비행기를 6번이나 타기 때문에 출장이 끝나기 전에 다 읽어 버렸다....
난징에서 일을 끝내고 쿤밍에 와서 역시 업무를 끝마치고,
네팔 카투만두에 가기 위해 쿤밍공항에 와서 기다리는 중에,
공항 앞 모습 한장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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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 공항....
여기는 네팔 카투만두의 트리뷰반 공항,
네팔에서 가까운 쿤밍까지 왔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본 네팔을 가서 히말라야 등반과 트레킹에 대한 대략적인 것이라고 알아보고자 네팔에 가보기로 한다.
쿤밍에서 네팔까지는 비행기로 3시간 정도....
내가 묶는 호텔, 타멜거리 중앙에 있다.
하루에 25불 (3만원정도),
와이파이 되고 TV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욕실이 딸려 있고, 아침식사 무료 제공되는 저렴한 호텔,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 600 루피 (6600원정도)....
우선 타멜거리 한장 담아보고....
한국식당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된장찌게를 시켰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가격은 400루피 (4400원정도)
타멜거리에서 한국식당 3개를 보았는데, 전부 한국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네팔인들이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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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다음으로 여행사를 찾아가본다.
HRAD ROCK TREKS & EXPEDITION 이라고 쓰여진 여행사가 먼저 눈에 들어 와서 2층으로 올라가 본다....
서양 여성 2사람이 히말라야 트레킹 관련 상당을 하고 있어서 기다렸다가 내가 상담을 한다.
아마다블람 오르기 위해 드는 장비, 비용과 필요한 등반 일수, 등반 최적의 계절,
마나슬루와 에베레스트 등반시 필료한 장비, 필요일수 및 소요경비 등을 문의하고,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에 대한 것도 물어보고,
ABC는 아내와 같이 가게될지도 몰라서 미리 알아본다.
그리고 각각의 정부 퍼밋 (Permit : 입산허가서) 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좌측 셒파와 우측의 가이드도 보이고,
좌측의 셀파는 아마다블람, 에베레스트와 마나슬루등 8000미터급 산들 셀퍼 경험도 많이 있다고....
타멜 거리 끝까지 가보니 네팔 시내의 큰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사정이 보는 바와 같이 좀 열악하다....
또 다른 여행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여기는 1층과 2층에 3개의 여행사가 보인다.
들어가서 다시 또 문의하고,
아마다블람, 마나슬루, 에베레스트등과 ABC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여기도 여행사가 보이고,
또 안으로 들어가본다....
사장님이 보이고,
마찬가지로 여러가지를 문의하고,
여행사마다 가격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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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털과 양털로 만든 각종 수작업 의류들을 파는 가게들도 많이 보이고....
환전가게들도 많이 보인다.
1달러에 115 루피에서 116 루피 정도고,
원화도 환전이 가능한데 1루피에 10 원에서 11원 사이....
타멜거리....
등산장비점,
들어가서 이것저것 가격도 물어보고, 품질도 체크하고,
모든 장비를 빌릴 수도 있다....
네팔 공예품 파는 가게,
가게앞에서 서양인 2명이 물건을 보고 있고....
네팔 공예품파는 또 다른 가게....
여기는 등산복과 간단한 장비파는 가게....
옷가게인데,
면으로 만든 조금 고급스러워보이는 메이드 인 네팔 상품을 팔고 있고....
여기는 또 다른 여행사인데,
아까 보았던 셀파가 여기에도 와 있다.
아마 조그만 여행사에서는 직접 고용한 셀파가 없으니 ,
한명의 셀파가 여러 조그만 여행사에 같이 소속되어 있나보다....
여행사옆의 식당으로 같이 밥을 먹으러 간다....
여행사옆의 식당으로 같이 밥을 먹으러 간다....
메뉴판인데,
내가 메뉴판 맨위에 있는 Nepali Dal Bhat (네팔 달밧 : 네팔 전통 음식) 을 주문하자,
여행사 사장과 셀파도 같은 것을 주문한다....
네팔 달밧을 시켜놓고, 맛있게 먹는다.
달밧 종류가 3가지 있는데 나는 치킨 달밧을 시겼다....
달밧....
안나푸르나 지역 입산허가서 양식....
네팔 관광청에는 지역별로 신청하는 양식과 사무실이 각각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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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양식중의 하나....
이것은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TIMS 라고 부르는 허가서 양식....
관광청 정문에서 경비하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