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
독도탐방을 끝내고 울릉도에는 오후 5시 16분 도착
일정상으로는 오후 4시에 도착하여 도동약수공원을 둘러보기로 하였으나
현지직원의 안내에 따라 숙소인 울릉콘도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울릉콘도는 도동항에서 3km지점, 버스로 이동한다.
울릉콘도 바로 앞이 KBS 중계소를 시작으로 하는 성인봉 등산로 초입이다.
산행계획 수립시 도동항에서 30분 정도 도보를 생각하였으나
바로 이 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시간상으로 30분은 절약할 수 있었다.
울릉콘도의 전경
성인봉 등산로를 알리는 건너편에는
대한민국을 위해 산화한 울릉출신 전몰군경의 충혼탑이 서 있었다.
오후 5시 40분 울릉콘도에 도착한다.
룸 3개를 배정받아 1개는 남자회원, 2개는 여자회원이 사용하기로 하고 콘도내 자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식사후 오후 6시 30분 울릉콘도를 출발한다.
연로하거나 몸이 불편한 회원은 콘도 사장이 자신의 승합차로 도동항까지 태워주었다.
그리고 나머지 인원은 걸어서 도동항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오후 6시 50분경 도동항 광장에 도착한다.
한 연주가의 섹스폰 연주로 울릉도 관광객들이 흥겹고 춤을 추고 있다.
도동항을 가운데로 하고 오른쪽 해안산책로인 행남해안산책로를 먼저 산책하기로 하였다.
산책로의 마지막 지점에서의 강태공
도동항의 전경
돌아오는 길에 또 한잔하자는 의견
도동항의 야경과 바다를 배경으로 울릉도 회로 소주를 한잔한다.
회 한 접시 30,000원
오후 8시 50분경 도동항에서 울릉콘도로 다시 돌아왔다.
4-5명씩 하여 울릉택시를 이용하였다. 택시비는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