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해 국회 대정부 질문한 내용이다.
황교안 총리 턱밑에 오방색 끈을 들이대며 최순실 샤머니즘에
농락당한 국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며 다그치는 모습이 서슬 퍼렜다.
그러한 이재정이 박근혜대통령 누드화를 전시한 표창원을 향해 여당의원들이
사퇴시위를 벌이자, 이재정은 "박근혜대통령부터 사퇴하시지요" 라고 외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미소가 김태희보다 예쁘다는 찬사, 당신이 여성의원 맞느냐는 비난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이재정 의원의 프로필을 살펴보니, '나꼼수 선거법 위반사건' 변호사로 알려져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그의 웃음은 '그까짓 누드화가 무슨 대수라고 표창원이 사퇴하느냐, 그보다
수십배 큰 죄를 지은 대통령부터 사퇴하는 게 정의' 라고 항변한다.
그런데 대통령 누드화는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최순실게이트와 대통령의 누드화 그림하고 무슨 상관인가?
이영구란 작가는 표현의 자유라는 허명 아래 여성 혐오의 자유를 만끽한 사람이다.
이영구란 작가와 표창원과 이재정이 모인 그러한 정당이 이 사회의 쓰레기 집단이
아니고 무엇이랴.
이재정 의원은 같은 여성이면서 국무총리에게 다구치는 메몰찬 기개로 당신들의
당에서 대통령하겠다고 날뛰는 문재인에게 당신이 영입한 표창원에게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고 다그쳐라.
대통령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속옷이 벗겨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요,
그것을 비하하는데 앞장서는 사람이 야당 국회의원이다.
그것을 보고 듣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심히 민망스럽고 좌파성향의 작가란 예술인들의
모양새를 봐서는 문체부에서 작성했다는 블랙리스트가 어쩜 당연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