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ⅲ
첫째 날
5일후면 아내생일인데 코로나여파로 가족모임이 어려워지자 큰 아들이 기획하고 월차 휴가를 얻고 제주에 거주하는 작은 아들은 토요일에 상경해 집에서 하룻밤 자고 22일(일요일) 오전 07시경 엄마차로 두 내외 두 아들 넷이서 2박3일 일정으로 출발했는데,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휴식하고 10시30분경에 함평나비축제장의 황금박쥐상이 있는 황금박쥐생태 관에 도착했는데 휴관으로 입장하지 못하고 큰 아들의 설명에 의하면 “208년 황금박쥐 상을 제작하는데 순금 162,kg 은 281kg로 27억이 소요되어 군민들과 여론의 비판이 거세였으나 지금은 금값이 올라서 현제 가치가 142억 이라니 성공한 재테크라며 현제는 칭찬이 대단하다고 하며 전문 절도단이 들었으나 해체가 어렵고 보안시스템에 걸려서 체포 되였다고 하며 그로인해 함평황금박쥐상이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함평나비축제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10일 기간으로 지금은 체험관이나 생태 관을 제외한 꽃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1시간20여분 둘러보고 11시50분경에 출발했고 12시30분경에 무안낙지골목의 -가을뻘낙지-식당에서 육회낙지탕탕이,호롱이,연포탕,초무침등 풀코스로 점심식사하고 104대교를 건너서 동백꽃 두 그루아래 담벼락에 집주인 부부의 벽화를 카메라에 담고 온통 마을이미지를 보라색으로 바꾸어 유명해진 보라마을에 도착했는데 옷이나 모자 양산 등 보라색이 들어간 착용 물을 하고 가면 무료입장이며, 매표소에서 갯벌 위 잔도로 건너가면 반월도이며 반월도에서 전동 카로 섬을 한 바퀴 돌았고 퍼플교를 건너서 잔도로 갯벌을 건너면 박지도인데 박지도 는 건너다만 보고 5시경 이동 7시45분경에 우리숙소의 쏠비치 콘도 조금 못미처 케빈제이비비큐 식당에서 전복세트메뉴로 저녁식사하고 쏠비치 진도 콘도에 들었습니다.
둘째 날
06시경 잠자리에서 일어났으나 콘도내 세프스키친 레스토랑이 07시30분에 오픈하므로 늦은 아침식사하고 09시30분경에 출발 10시경에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뽕할머니상 앞에 도착했으며 전설에 의하면 “회동(호동)마을에 자주 호랑이가 출몰하여 마을사람들이 바다 2.8km 건너의 모도에 작은 배로 피신을 했는데 나이 많으신 할머니를 미처 태우지 못했고 가족이 그리운 할머니는 매일기도를 하셨고 감동한 용왕님이 꿈에 나타나 무지개길이 열릴 거라는 선 몽을 했으며 바닷길이 열리어 가족을 만났으며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하시며 숨을 거두시었고 이에 마을사람들이 수호신 뽕할머니와 바다의 수호신 용왕님께 매년 영등제를 올린다”고 합니다.
10시20분경에 전망대가 있는 첨찰산등산로 입구에 도착해서 전망하고 40분경에 운림산방에 도착해서 1시간여 둘러보았는데 막연하게 운림산방은 화백 남농의 생가와 전시실로만 알고 있었는데 소치 허련의 5대손까지 화백이었다는 사실과 남농(허건)이 3대라는 것도 알게 되었으며 11시40분경에 운림산방을 출발해서 -꽃피는전복식당- 에서 한정식으로 점심식사하고 출발 1시48분에 아내가 추천한 미스트롯 진 송가인 생가에 도착했으나 아내가 몹시 실망했고 2시25분에 세방낙조에 들렀으나 석양이 아니라 한 낮으로 낙조는 감상하지 못하고 진도타워에 3시30분에 이르러 진도대교를 전망하고 되돌아 내려와 4시50분경에 진돗개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5시37분에 어제 저녁 식사했던 케빈제이 바닷가 셀프구이에 도착 돼지삼겹살구이로 저녁식사하고 7시30분경에 쏠비치콘도에 도착했습니다.
셋째 날
어제와 같이 07시30분부터 콘도 지하 셰프스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하고 09시경 출발해서 목포대교를 건너서 10시20분경에 유달산아래 목포북항 쪽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40분경에 바다횡단 고하도에서 내렸고 해변잔도 따라서 34분소요 용머리해변에 도착해서 섬 능선 따라서 되돌아 나와 고하전망대 1층에서 시원한 포도주스 한 잔하고 12시08분에 케블카에 다시 탑승했고 시발점에서 내려 영산로 따라서 진행하다가 무안에꽃 식당에서 한정식으로 점심식사하고 2시경에 출발했고 5시경에 작은아들 제주행 비행기 예매를 청주공항이기에 청주공하에 내려주고 이제부터 큰 아들이 운전해서 7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 2박3일간의 함평, 진도, 목포여행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기획하고 진행하느라 큰아들 수고했고 3일간 운전하느라 작은아들 고생했다. 덕분에 엄마와 아버지 행복하고 즐거웠다. 고맙다!
첫댓글 가족 함께 남도기행하면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곳곳마다 야생화며 멋진 해안 풍광에 매료되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