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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안산 향로산 입춘이 지난지 일주일이 지났것만 동장군의 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 의암호에서 불어오는 강바람과 함께 오늘도 향로산을 찾은 우리들의 볼때기를 사정없이 휘갈긴다. 정상에서 시산제을 올리고 여유롭게 막걸리 한잔하려 했으나 바람은 불고 손이 시려와 작은 골짜기로 피신하여 비닐로 바람막이 해놓고 성대한 간식을 즐기는것까지 심술궂게 방해를 한다. ◈ 간 날 2018. 2. 11(일) ◈ 간 길 강원체육회관(10:20) - 전망바위삼거리(10:45) - 정 상/시산제(11:10~11:35) - 사격장삼거리/간식(12:00~12:25) - 바위전망대(12:30) - 하늘정원 - 강원체육회관(12:55) ※ 강원체육회관 원점회귀 약 4.3km 2시간 30분 소요
↓ 강원체육회관을 출발하여 정상까지 갔다왔던 길이다 ↓ 폼 좋쿠... ↓ 안내판과 ↓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있다 ↓ 등산로는 소나무와 참나무숲이다 ↓ 바위전망대삼거리, 여기서부터 내려갔다가 정상까지 오르는길이 제법 깔딱이다 ↓ 향로산 정상 ↓ 올 한해 무탈한 산행을 기원하며 조촐하지만 정성을 다하여 시산제를 올린다 ↓ 바람이란 놈이 얼마나 쎈지...^^ ↓ 바위전망대에서 조망 ↓ 나무가지에 가려진 향로산 정상 ↓ 실내테니스장 뒷편으로 하산 ↓ 꼬꼬메이플가든에서 뒷풀이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3월 산행때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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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칼바람에 사진 찍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다시봐도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