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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중, 고등학교 20개교 3,600명 대상으로 순회교육 실시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3,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금연$금주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교육은 최근 청소년 흡연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조기 금연$금주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대천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2개월 동안 금연전문교육강사가 학교를 순회하면서 ‘흡연이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내용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 실물모형을 만져볼 수 있도록 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금연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흡연중인 학생에게는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연계해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지급을 통해 금연을 유도해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로 지역사회 흡연을 예방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연예방을 위해 ‘1:1 금연상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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