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지역연합회 소식
○ 함양군연합회, 함양군 농업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 개최
- 함양군연합회(회장 권기호)는 8월 27일(수) 함양군 문화예술관 소강당에서 (사)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와 함께 ‘군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농업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음
- 이번 토론회는 지역농정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농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임
- 토론회는 ‘주민주도형 지역농정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 박영범)에 이어 농업기술센터 하종희 소장, 군의회 박준석 의원, 농촌지도자회 함양군연합회 김석곤 회장, 함양군연합회 정승효 사무국장, 생활개선회 임영남 회장이 함양군 농업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
-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농정현안을 재인식하고,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기 위해 농업인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여 정책 제안을 했다”고 평가했음
○ 충청남도연합회, 충남도청 주최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토론회 참여
- 충남도연합회 이두영 회장은, 충청남도가 9월 1일(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토론회’에 참여하였음. 이날 토론회에는 농업인단체, 농업인,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됨
- 이번 토론회는 충남발전연구원의 ‘직불금 제도 개선안 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자유토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음
- 연구 결과 발표에서 강마야 충발연 연구원은 생산과 연계해 품목별로 지원하던 현재의 직불금을 농업, 환경, 농촌 등 3개축 중심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음
- 세부적으로는 ▲1축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후계인력육성을 위한 젊은 농부 프로그램인 희망농업직불금 ▲2축은 농업생태·농촌경관보존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생태경관직불금을 만들자는 것임
- 이어 ▲3축은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농촌공동체와 농촌안전망 프로그램인 행복농촌직불금으로, 현재의 직불금 제도를 농업·농촌의 다원성을 반영하자는 내용임
- 이어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토론은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장인 김홍열 도의원과 김돈곤 도 농정국장, 이은만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장, 이두영 한국농업경영인 충남연합회장, 김태연 단국대 교수, 박준기 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직불금 제도 개선안에 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진행됐음
- 특히 참석자들은 직불금 예산 지원은 국민적 동의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환경직불금 제도를 집중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음
- 충청남도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심포지엄·공청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에 관한 농업인·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임
○ 횡성군연합회, 횡성군청 ‘미래 지향적 농업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공청회’ 참여
- 횡성군연합회 진홍근 회장은, 횡성군청과 강원도민일보가 8월 29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미래 지향적 농업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 참여했음
- 이날 공청회에는 김정섭 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전운성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부의장, 남홍순 안흥농협 조합장, 권용준 횡성군 이장협의회장, 진홍근 농업경영인연합회 횡성군연합회장이 참석, 횡성 농업 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음
- 주제발표에 나선 김정섭 박사는 “최근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수립이 검토되고 있으나 이 모두 관계자들의 수평적 의사소통이 없으면 사상누각일 수밖에 없다”며 “농정담당 공무원들이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지향적 농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이날 공청회에서는 미래지향적 농업 정책 방향 수립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 수립기관과 농업인간 ‘수평적 의사소통’이 우선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음
○ 정부, 추석 앞두고 농업재해 보험금 453억원 지급
- 농식품부는, 9월 1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금 453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음. 재해로 인한 농작물재해보험 지급보험금 추정액은 올 8월 기준 1361억원에 이름
- 농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대개 11월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정보험금의 50% 가량을 미리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음
- 올해의 경우 5월 경북·경남지역의 집중호우, 8월 태풍 ‘나크리’로 인한 강풍 피해 등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했음. 품목별로는 사과농가 9,324ha(8,681농가), 배 9,136㏊(661농가), 벼 646ha(394농가), 복숭아 389㏊(484농가)가 피해를 입었음
- 시도별 피해 현황을 보면, 경북 7,968㏊(7,962농가), 전남(4,985농가, 5,751㏊), 충남(1,636농가, 2,323ha), 전북(1,174농가, 1,121㏊) 등의 순이었음
※ 농업재해보험 관련 분쟁이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농업인교류센터(070-7165-0013)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