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씨앗은 긍정심이다
1950년 6월, 북침에 의한 동족 간 전쟁으로 인하여 최대 빈국 가운데 하나였던 나라가 70여 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전 세계가 놀
라는 번듯한 부국으로 서서히 자리매김 하고있는 중이다.
이 모두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근면 성실함이 밑바탕이 되어 국력이 신장된 덕분이다.
여기에 사회적 선진국의 지표라고 하는 노벨 평화상과, 올해에는 지성 국가의 표상인 노벨문학상까지 수상, 명실공히 문명국임을 만천하에 당당하게 공표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소위,한류로 더 알려진 K 문화로 별칭 되는 한국의 위상이 날로 넓고, 높게 커져 가고 있음은 국민으로써 높다란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조금 다른 시선에서의 얘기인데,
우리나라를 찾는 모든 외국인이 한결같이 느끼는 것이, 각 지역으로 촘촘히 꾸려진 편의성 최고의 지하철과 청결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화장실 문화라고 전해진다.
이 같은 자랑감들은 서구 선진국들에 비해서도 조금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유럽국가들의 그것에 비해서도 한 수위라는 정평이 있다.
여기에 금상첨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연관된 일들이다.
우선, 장애인 주차구역의 구획관리는 셰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아직은 장애인 접근성을 위한 휠체어 진입로에 대한 시설 보완이 요구되는 시점이긴 하지만 이또한, 시간이 지나면 충분하게 완비될 것이다.
현재에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에 편의시설지원센터가 운영되어 신설되는 건축물들에 휠체어 진입공간 확보에 대한 철저한 검수 관리가 매우 잘 이루어 지고 있는 중이다.
과거 힘든 시설에 비하면 이쯤이나마 다행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정부와 장애인계에 핫이슈로 등장한 탈시설 문제나 인권 관련한 난제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서서히 해결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옛말에도, 급히 먹는 밥 체할 수 있으니 지나치게 서둘지 말고 촘촘하게 앞뒤 챙겨가면서 부족한 것들을 보완해나가는 슬기와 지혜를 가지기를 희망해본다.
기적의 씨앗은 긍정이라는 생각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아서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