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 고대봉-대광봉-삼각봉
도상 거리 : 07.61km
소요 시간 : 07시간 40분
휴식 식사 : 03시간 32분 포함
설악산을 두 번 등반했다. 몸의
피로가 누적되어 풀리지 않았다.
고대산 숲길로 가야 몸이 풀린다.
항상 아프면 병원처럼 찾아오는
고대산 숲길이다. 오늘도 1코스로
올라 3코스로 내려오는 일정이다.
1코스는 고대산의 명품 숲길이다.
숲이 하늘을 가려서 무더운 여름도
시원하다. 오래 앉아 있으면 춥다.
하루살이도 없고 오지 깊은 숲속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숲이다.
아픈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다.
고대산 휴양림에서 고대산 1코스로
1시간만 걸으면 쉼터 공간이 있다.
이곳은 여느 산과 다름을 체험한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아플 때면 병원
가기 전에 항상 이곳을 먼저 찾는다.
쉼터에 쉬어가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잘 보존된 자연의 숲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잘 보전되어 오랫동안 치유의 숲
생명의 숲으로 남기를 바랄 뿐이다.
정상에오르니 금학산 보개산 소요산
감악산 선명하게 보인다. 철원평야를
지나 북쪽의 높은 산들이 잘 보인다.
팔각정에 앉아 점심 먹고 쉬어간다.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한결 가볍다.
의자에 누워 편히 한숨 자고 내려왔다.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던
고대산 숲길은 참 좋은 힐링 장소다.
이렇게 치유의 숲에서 좋은 하루였다.
카페 게시글
名山探訪
名山探訪 고대산
時空道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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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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