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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책머리에
선사왈.........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사람은 저마다 南과 北이 다르지만
佛性에는 본래 南과 北이 없도다
착한 사람 악한 사람이 서로 다르지만
佛性에는 차별이 없도다
福田만 구하고 성찰이 없다면
생사고해의 윤회를 어찌 벗어나리오
사람 몸받고 태어났으니
천상천하에 유아독존 이로다
山河에 걸림이 없는 봄빛이
벌과 나비를 부르나니
바람은 머무는바 없이 꽃은 피어나네
...........하여서
모두가 태평성대 하리
자비등불 회주 무불
1.생명/
우주는 서로 다른 생명들이 혼합하여 살아가는 자연계다.
하늘에서 솓아지는 함빡눈이나 빗방울도 똑같은 모양은 없다.
한 나무가지에 달린 나무잎 하나 하나가 다 다르다.
사과 나무에 열린 사과 모양도 하나 하나가 다 다르다.
항하사수 모래 모래알 하나 하나를 현미경으로 들어다 보면 그 모양도 다 다르다.
나무는 나무 전체의 생명이 있고 나무잎은 나무 잎 한잎 한잎에 또 다른 생명이 존재 한다.
부처님의 법 진리는 하나지만 만유중생의 마음에 따라 보고 듣고 받아 드리는 법열이 다 다르다.
이 세상에 사람의 숫자만 70억 이다.
똑 같은 70억 사람중에 똑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생각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고 의식이 다르고 기쁨과 눈물 행복의 지수도 다 다르다.
나무의 잎처럼 한 나무에 의존해 살면서 잎이 건강한것도 있고 잎이 나약한 것도 있다.
사과 가 잘익어서 싱싱하여 맛있는 것도 있고, 벌래가 먹어 먹을수 없는 사과도 있다.
선생님을 찾아와 한 학생이 물었다.
생명의 진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선생님 -요앞 동네 구멍가개 에 가서 물어 보게.!
학생이 구멍가개 주인에게 물었다.
선생님이 보내서 왔는데 생명의 진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글세 ,나 보다는 길 건너 큰 수퍼마켓 사장이 더 잘알것이냐, 거기 가서 물어 보게.
학생은 걸음을 제촉하여 수퍼마켓 사장에게 가서 물었다
생명의 진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글세,
내 생각으로는 골목길 을 지나 목욕탕 사장에게 가서 물어보면 확실히 알수 있을것이야.
그렇다...저렇다 ......?
큰 스님 생명의 대의가 무엇입니까.?
판치생모(板齒生母).널 판자에 이빨이 나는 도리 이니라.!
생명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생명의 종말은 구더기가 파먹고 남은 해골이 전부란 말인가.?
건강하게 살려고 무진 애를 쓴다.
이제 비참한 한 사람의 종말을 보고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산다는 것에 대한 진실한 존재 가치를 뼈저리게 아파해야 한다.
생명을 위해 날마다 건강은 챙기면서 한 번도 생명에 대해 깊을 사유를 해 보았는가.? 이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한 번밖에 없는 유일무일한 천백억의 화신이다.
어찌.!
자신을 거룩하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
2.
화 내지말라
사람은 누구나 좋은 곳에서 살고 싶고. 죽으면 천상에 태어나고 싶어 한다.
좋은 사람과 사랑하고 싶어 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재산도 많이 가지고 싶고 명예를 더 높이고 싶어 한다.
높은 벼슬자리에 올라가 자기 주관으로 통치하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 하고 건강하여 오래 살고 싶어 한다.
남 보다 인물이 잘생기고 싶어 하고 좋은 취미로 많은 경험을 체험하고 싶어 한다.
좋은 곳에 꼭 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좋은 곳이 아니더라도 돈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도 있고 존경받기보다는 저 훈자만 잘살면 그만이지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바라는 되로 되지 않으면 화"를낸다.
상사로부터 동료 친구 부부간 심지어 남의 일에도 화를 머리끝까지 낸다.
자기가 바라는 대로 응해 주지 않거나 동요해 주지 않은다고 화를 낸다.
화가 나면 판단이 흐려지고 잘 보이지 않게 된다.
화를 멈추면 잘 보이고, 화가 가라앉으면 판단이서고 해결방법이 잘 보이게 된다.
화를 미움과 증오와 원망으로 돌에다 새기는 사람이 있고.
화를 풀지 못해 성질을 내고 시기 질투하여 화를 흙에 새기는 사람도 있다.
마음공부"를 좀 한 사람은 화를 물에다 새긴다.
화 중에도 부부가 화를 내면 자식농사를 망친다.
이 세상에 내가 바라는 되로 해주기 위해 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남에게 무엇을 바라고 해 주겠지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매일매일 화만 내고 살게 된다.
짜증을 잘 부리고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은 거의가 화를 잘 내는 사람이다.
화"를 내면 복"이 달아난다.
남편도 아내도 자녀도 부모도 친구도 동료도 모두 피해서 달아난다.
이 세상에 자기 바라는 되로 해주려고 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화의 근본을 뿌리체 뽑을 수 있다.
행복은 가정에서 솟아나고 피어난다.
남 여 이성이 만나 부부가 된다. 부부는 나무에 비유된다.
부부는 나무의 줄기요, 가지는 자녀요. 뿌리는 부모다.
부부가 싸우고 화"를내면 가지가 잘 자라지 못해 좋은 꽃을 피우지 못하니 좋은 열매를 얻을 수가 없다.
가정의 파탄은 거의가 외도에서 이혼율이 제일 많다.
이혼을 하게 되면 자녀는 100의 90퍼센트는 사회에 병리현상을 만들고 개인과 자녀는 불행해진다.
외도를 이해하라는 말은 아니다. 가정이란 고귀한 것임을 아는 지견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지나간 것은 화내지 말고.(물처럼 흘러가는 것이다) 가정을 위해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지성의 가치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고 성장하는 지혜의 지성적 산물이기에 무한한 것이다.
바라는 되로 해주지 않은다고, 화"를 내서 상대를 몰아붙이지 말라는 것이다.
화"를 잠시 멈춰야 제대로 보인다
화는 불행의 불씨가 되어 모든 것을 태운다
화보다 무서운 재앙은 없다
참고 인내하는 자기 성찰이 인생의 가장 수승한 공부요 수행이다
3.매력 이 세상에 모든 음식의 재료는 약이다. 만물은 이 땅에 필요의 존건에 의해서 싹이 트고 자라고 꽃피어 열매를 맺는다. 식물을 먹이 사슬로 하여 움직이는 태란습화 유정무정 동물들이 살아간다. 수박이나 참외 딸기에 물리적 온난화로 단맛의 강도를 높이는 것은 아이러니다. 자연 그대로의 강도맛이 과일이 가지는 고유성능이라 생각한다. 신맛은- 간이나 쓸개에 좋다. 쓴맛은 -심장이나 소장에 좋다. 단맛은 -비나 위장에 좋다. 매운맛은 -패나 대장에 좋다. 짠맛은- 신장과 방광에 좋다 떨분맛은- 신포나 몸전체의 조절기능에 도움을 준다. 눈으로는 모양과 색깔에 좋다 싫다 를 분별하고. 귀로는 좋은 소리 나쁜 소리로 감정을 가진다. 코는 향기와 냄새를 구별한다. 혀로는 짜다 싱겁다 맛을 분별하고. 신 몸으로 감촉으로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 의 뜻으로 의식하고 생각과 지혜로 도력을 발휘한다. 세상에는 도력 법력 매력이 지성적 존중의 자율을 가진다. 지혜를 통달한 사람을 도력을 가진 도인이라 하고 세상의 법칙 법을 잘 아는 사람을 법력을 가진 가진 법관이라 한다. 그중에 더 좋은 사람은 매력적인 사람이다. 상대를 펀안하게 해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다 조직에서도 매력 있는 사람이 있으면 분위기가 좋아지고 밝아진다. 포옹 할 수 있는 여우로 움, 치우치지 않은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다. 모든 것에 편견이 없어야 한다. 눈으로 보는 것 소리를 듣는 것 코로 맛고 몸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에 편견이 없어야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인생을 향기롭게 살아가는 멋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도를 닦고 법을 잘 지키는 것도 좋은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가까이 닦아갈 수 있는 평범한 매력의 소유자가 더 필요한 세상이다. 자신은 무엇을 특별히 좋아하는가.? 나는 무엇을 애타게 바라고 있는가? 좋아하는 것에만 목을 매여 자신을 방종하고 방치하고 살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도력 법력 보다 순수하고 평범한 매력적인 사람이 선업을 닦는 사람이다. |
4.부드럽고 고운말.
진언 (眞言 )말 보다 무서운 칼날은 없다.
사람이 저지르는 죄 가운데 가장 많이 짓는 것이 말(언어)이다
말 에는 거짓말. 쓸 데 없는 말. 남을 헌담 하고 비방 하는 말, 이간질 시키는 말. 싸이 를 갈아 놓는 간사한 말 등이 있다.
천수경의 정 구업 잔언은 인간이 가장 경계 하여야 할 것은 말이 최우선이란 뜻이다.
남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을 하여야 한다.
칭찬의 말로써 어린아이의 꿈을 키우고 말로써 친구를 위안하고 동료를 격려한다.
친절 중에 가장 합리적인 것이 고운 말 이다 ,
남을 비방 하는 뎃 글로 자살하게도 만든다
아상,(我相)를 통제하지 못하면 자기를 비하하는 말을 듣거나 보면 감정이 일어나 분노를 일으킨다.
분노보다 무서운 불길은 없다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면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살인까지 하게 된다.
말이란 찰나에 일어나고 순식간에 감정을 유발하는 무서운 독사의 독이 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부부간의 언어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다
부부가 사실 싸울 일은 없다
아이들로 친척 간 동기 간 시 부모 처가 집 간에 말 때문에 주로 싸운다
칭찬을 통해서 모든 잘못은 개선 될 수 있지만 말로 비교하여 모멸감을 주면 절대 개선되지 않은 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은 칭찬이다
남편을 칭찬하고 아내를 칭찬하면 부부 싸움은 일어나지 않은 다
부부가 싸우면 아이들은 집을 나가고 아이들은 나쁜 친구와 어울려 문제 청소년이 되고 많다
공부 좀 못하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부모가 대 다수다
자기 식 인생 관에 아이들을 끼어 맞추려 한다
아이들 자녀들의 세계와 부모 성인들의 세계는 분명 다르다
이제 세계의 전쟁도 탱크가 아니다
세계의 전쟁은 경제요. 돈이다
자본이 전술 전력이다
돈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돈에 말려 들지 말라는 것이다
부유한 강대국은 가난한 나라를- 자본으로 잠식한다
돈가진 사람이 돈없는 사람을 돈으로 통제하고 돈으로 속박하여 이득을 챙긴다 .
인류의 모든 문화가 돈으로 귀결되어 버렸다..
돈 벌기 어렵다 하지만 돈 벌기 보다 쉬운 것은 없다.
친절하면 돈은 저절로 굴러들어 온다 .
자신의 삶의 방향은 어 떠 한 가.?
한 곳에 치우쳐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지 조견(照見) 비추어 보아야 한다
집착하면 스스로 족쇠 를 체 우는 어리석은 가장(家長)이 된다
돈에 집착하거나 사랑 애욕 에 집착하거나 명예 권력 직위 모두가 다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이제 시대는 대통령도 자기 마음 데로 할 수 없다
재벌도 자기 돈이라고 함부로 쓸 수 없는 시대 이다
민주와 자유는 서로 돕고 나누어 격려하고 칭찬하며 살아가는 시대를 말한다.
돈을 남용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시대는 지났다.
모든 사람이 이제는 다 깨쳤다.
돈과 권력 에 집착하면 인간성을 잃어버린다.
자기의 잘못과 허물이 어디에 있으며 무엇이 잘못인지 근원적으로 알아야 한다.
모든 재앙은 과욕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다
반야 바라밀이 반야 바라밀이 아니라 그 이름이 반야 바라밀 이다.
5.정월보름 단상
삶의 스승은 항상 내 곁에 만나고 부딧끼는 현실과 사람들 이다.
삶.이란 것이 꼭 착 하고 선.하게 살아야만 잘사는 것은 아니다.
알고 도 잘못한 것이 있고, 몰라서 실수하는 것도 있기 마련이다.
욕심 때문에 실패하고 괴로워 하고 슬퍼하고 후회하며 사는것이 인생이요. 삶이다.
불법은 부처님 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고 잘못하며 살아가는 중생 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내.곁에서 항상 만나고 부딧끼는 모든 사람이 나의 선지식 이요. 스승 이다.
불상 앞에 108 배 절만 잘 한다고 부처님이 좋아 하시지는 않은다..
자기 곁에서 매일 만나고 부딧끼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지 않은다면 그런 불자는 부처님 이 좋아 하시지 않은다.
중생속에 선지식을 찾고 그들의 삶.을 통해 깨닫고,그들을 위한 자비심을 가질때 부처님은 성불의 가피를 주시는 것이다.
삶.이란 괴로움을 통해서 인생이란 지성이 성숙해 질수있는 것이다.
삶.의 전체를 들어다 보면 눈물과 슬픔, 고통과 괴로움이 엉키고 설키어진 흙탕물 아님이 없다.
더 높이 뛰어 오르려면 더 낮게 움추려야 한다.
밤이 깊어지면 자연히 새벽은 가까이 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정한 슬픔을 모르면 진정한 행복은 알수가 없다.
오늘은 반듯이 가고, 내일은 또 새로운 날이 펼처지는 것이다.
갖은 약념을 골고루 넣어야 요리가 맛이 있듯이.
인생이란 것도 온갓 체험을 통해야 비로소 행복의 가치와 인생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지는 것이다.
엉키고 설킨 흙탕 물 에서 자라야 가장 아름다운 연꽃이 피여진다.
오늘은 정월 대 보름 날이다."
달.을 보고 모두들 소원을 빈다.
순수하고 착한 마음으로 모두들 선남선녀가 되는 날이다 .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들이 꼭 이루어 지길 자신과 다짐하는 날이다.
달을 마음이라 한다.
달은 하나 지만 천강유수 천강월 천강이면 천강마다 달이 뜬다
우주에 하나 뿐인 것이 달이듯이 자기도 이세상에 하나뿐이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다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부모님의 은혜요. 사랑이다.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이 하길 축원 드린다
마음 이 각박한 사람은 달에게 소원을 빌지 않는다 .
마음에 불신을 걷어내지 못하면 밝고 맑은 달은 보여지지 앟은다
물질의 구름에 가리고, 돈의 구름에 가리고. 명예의 구름에 가리고. 권력의 구름에 가리면 달을 보고도 달을 모른다
달은 우주에서 해와 같이 모든 만물과 자연에 생명을 부여하고있다.
물질.이 주는 무상 /돈.이 주는 무상/명예가 주는 무상/권력이 주는 무상함을 알아야 한다.
오늘에 부딧끼는 모든 사람이 나의 부처님 이다.
오늘에 부딧끼는 모든 현실이 삶에 진실된 법 이다.
오늘에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의 선지식임을 꼭 알고 살아야 한다.
남을 존중하는 일보다 더 존귀한 가치는 없다.
달처럼 모든 만물에 생명의 에너지을 주는 자연의 섭리에 감사하는 마음을 열고 살아야 한다.
부모남이 해 주시는 잡곡밥도 먹으며 호두 밤 땅콩 나물체소도 먹자
오붓한 가족 따스한 어머니의 손길에 마음 가득 행복을 담는 정월대보름 소원이 가득 이루어 지길 기원드린다.
6.인연의 소치 사람에게 인연의 소치가 막중하다. 선물로 받은 것이 뇌물이 되어 한강에 뛰어내린다. 애욕의 집착이 분노하여 미움과 증오로 변하여 죽음을 당한다. 불법(佛法)의 인연을 만나 지혜가 열리면 한강으로 뛰어내리거나 목 졸라 죽음을 당하거나. 죽이지 않는다. 장형창 이란 자가 육조 스님의 바리때와 가사를 뺏으려고 죽이려 왔다. 이 사실을 미리아신 육조 께서 한마디 하신다. 나는 너에게 돈을 빗젖을 지언정 목숨은 빗 지지 않았다. 바른 칼은 삿되지 않고. 삿된 칼은 바를 수 없나니. 너의 칼은 바르지 않으니 돌아가시게 하였다. 육조 스님을 죽이려다 자기의 잘못을 알아차린 장 은 다른 곳으로 가서 출가하여 수년이 지난 후 육조 스님을 찾아 왔다 스님 무상 한 것이 무엇입니까.? 무상한 것은 불성(佛性)이다. 그리고 영원한 것은 선 하고 악한 법이 모두 분별하는 마음이니라. 어째서 스님께서는 경전의 말씀과 반대되는 말씀을 하십니까.? 대 열반경에는 불성이 영원하다고 되어 있다. 육조의 가르침은 처음도 마음. 중간도 마음. 끝도 마음. 을 말씀 하신다. 세상사 모든 일이 마음에 매이게 되므로 선물 받은 것이 부담이 되어 뇌물로 변해 버린다. 애타고 애절한 사랑이 애욕으로 변하여 미움과 증오로 변하여 인생에 씻을 수 없는 죄를 범 하게 만든다. 마음에 매이면 모두 다 병고"가 되는 것이다. 경전에 의하면 불성이 영원한 것이라 가르치지만 모두가 방편이다. 장 스님은 육조의 설명으로 자기가 공부해 온 것이 혼란 스러 웠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만약 불성이 영원하다면 부처님 께서 선법과 악법을 가르처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불성이 영원하다면 불법을 배울 필요 없이 모두가 영원하다는 말이 아니겠는 가.? 그런데 아무도 영원히 깨달은 사람은 없다. 영원 하다는 것은, 진정 무상하지 않은 것이 참 말의 뜻이다. 선물이 좋은 것인데, 어째서 뇌물이 돼 버리는 가.? 애가 타도록 사랑하는 마음이 어째서 분노로 변해 버리는 가.? "낚시 바늘에 걸리듯 걸려서 고민해 보라." 말 뜻에 매여 본뜻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부처님 이 내리신 말 뜻에 걸려 온전하고 심오한 뜻을 잘못이해하면 아무리 경전을 많이 읽어도 아무련 배움과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은다는 가르침이다. 방편의 말씀에 불과함을 알지 못하면 냇가의 돌멩이를 보물이라 부르는 것과 진배없는 일이다. 아무런 애를 쓰지 않아도 불성은 이미 내 안에 늘 상주 함을 알고 살아야 한다. 봄이 오면 풀이 저절로 자라나듯이 불성이 본성이란 말이다. 삼라만상 두두물물이 다 불성이다. 우리 모두 다 불성을 가지고 있다. 오직 개 만이 불성이 없다 고, 조주스님 께서 말씀하셨는 가.? 조주 스님이 왜.? 개 에게만 불성이 없다고 하셨을까.? "그건 스스로 찾아 보라는 말씀이다". 모든 일은 스스로 찾어 보아야 한다. 이 세상 많은 일들 중에 나를 대신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7.번뇌와 보리
육조스님 왈.
道. 는 몸이 아니라. 마음으로 깨닫는 것이다.
행. 주 좌. 와 어. 묵. 동 정 이 모두 도 닦는 길이다.
여래의 청정 함에는 가고 옴이 없다
진정한 부처는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고, 일어나고 사라지지도 않는다.
도 에는 밝고 어둠이 없다.
밝음과 어둠은 상대개념 이므로 밝으면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사라지면 어둠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르므로 어둠과 밝음은 늘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
빛과 밝음이 있어서 어둠을 설명할 수가 있다.
더 알기 쉽게 말하자면 빛은 원인이고 어둠은 조건이 된다.
먼저 원인이 있고 조건이 있으며 그런 다음 결과가 나온다.
그래서 인연이 되고 과보가 되는 것이다.
황태후의 내시 설간"이 또 물었다.
어떻게 번뇌를 깨뜨릴 수가 있습니까.?
번뇌가 곧 보리이니 둘이 아니니라.
번뇌가 보리요. 보리가 곧 번뇌 이니라.
지혜로써 번뇌를 깨뜨린다 하는 것은 성문 연각의 수행자들의 방법이다.
번놔가 바로 깨달음이요. 보리이니 그 둘은 다르지 아니하느니라.
법을 알고 싶다면 좋고 나쁨을 생각하지 말라.
선악을 생각하면 이미 마음은 법이 아니다.
선악을 생각하지 않을 때 마음은 자연히 고요함과 청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순수할 때 그 기능은 지혜로 나타 난다.
컴퓨터와 같이 많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발전이 안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작은 계산기와 같아서 돈 이 얼마나 이익이 남았는지. 얼마나 행복을 얻게 될지 등,
낮은 계산만 할 수 있다.
마음이 넓고 크다면 무한한 데이터로 자신의 행복뿐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들의 이익도 챙겨주고. 상호 작용에 의하여
상부상조하며 서로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인간이 가지는 유일무일한 지성을 가진 품성이다.
부드럽고 고운 마음이. 고귀한 마음이다.
이 세상에 이해 못 할 일 없고. 용서 못 할 일 없다.
8.
상대성 개념
육조 스님의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가르침, 상대 개념의 36쌍.
1.상대 개념.
(5쌍)=외부의 무정물-하늘과 땅. 해와 달. 밝음과 어둠. 음과 양. 물과. 불.
2. 현상계의
(12대쌍)=말과 법. 유와무. 물질과 물질이 아닌 것. 모습과 모습 없음. 오염과 오염 없음. 형상과 허공.
움직임과 고요함. 청정과 불결. 범부와 성인. 승가와 제가. 늙음과 젊음. 큰 것과 작은 것.
이 상대를 이룬다.
3. 자성의 기능
(19쌍)=긴 것과 짧은 것. 삿됨과 올바름. 어리석음과 깨달음, 무지함과 슬기로움. 동요함과 고요함.
자비로움과 사악함. 계(戒)와 방탕함. 곧음과 굽음. 가득함과 비어있음. 위험과 안전.
번뇌와 보리. 항상 함과 덧없음. 자비와 잔혹. 기쁨과 성냄. 너그러움과 인색함, 나아감과 물러섬.
일어남과 사라짐, 법신과 육신. 화신과 보신, 이 상대이다.
사람이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것이다.
상대방을 잘 알았으면 부처님 세계에서 사는 사람이다.
누가 천국에 대해서 묻는 다면? 당신은 지옥에 계시는 가요.? 하며 묻는다는 가르침이다.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다면.? 당신은 나쁜 사람인가요.? 하며 묻는다.!
양극단을 따르지 말라.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상대개념을 사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중도를 가르치기 위해서 부처님이 선택한 상대성 원리 바른 법 바른길이다.
형상에 집착하면 견해가 늘어나고 만약 공에 집착하면 무지가 늘어나는 것이다.
나날의 삶에서 적용하여 자신을 일깨워 가기 바란다.
두 개의 상대 개념에서 서로 상의의존 하는 곳에 중도의 이치가 이해되리라.
밝음은 원인이고 어두움은 조건이 되는 것이다.
밝음과 어둠이 상의의존 관계라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9.꽐꽐 졸졸
자기감정에 빠지면 자기를 잃는 다.
자비의 도리을 알았다고 해서 자비를 아는 것이 아니다.
깨달았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탈된 것은 아니다.
나 만 이해 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모두 이해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부자 한 사람이 주변에 온통 가난한 사람뿐이라면 그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정원에 사냥개를 키우고 전기 흐르는 철조망을 치고, 방범 카메라을 설치해도 그는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혼자 만 잘살고 부유 하려는 것을 이기주의라 한다.
천하 도를 깨치고 성인이 된다 하여도, 남을 이롭게 하지 못하면 도인도 성인도 아니다.
보시하고 나누어 가지는 기여심이 없다면, 그는 가난뱅이에 속하는 사람이다..
세상은 보시와 기여를 통해서, 안정된 자유와 평화로운 세상이 되어지는 것이다.
이로써 모든 아름다운 세상의 현상이 꽃이 피어 나게 되는 것이다.
자기 아집에 빠지면, 세상을 구제 할수가 없다. 삐뚤어지고 악한 사람을 보살피는 것이 자비다.
천대받고 죄 많은 사람을 구제하여 고귀한 생명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자비다.
동정과 자비는 다르다. 부처님의 자비는 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공경과 관심 배려, 사랑과 존중이 자비다.
선사가 말씀 하셨다,
마음으로 시시각각 늘 중생을 굽어 살피는 사람이 부처요. 도인이다.
정치인과 공직자는 자신의 부를 늘리는 데 관심을 두어서는 안 된다.
수행과 기도가 자기 이익만 챙기는 불자가 돼서는 안된다.
국민을 위하는 모든 정치인들은. 자비를 실천하는 정신을 온 국민에게 보여주시기 바란다.
복잡 다양한 나라살림, 국가 전반에, 세계전반에, 인류전반에. 뮈니뮈니 해도 만류만사 만법이 통용되는 부처님의 자비 정책이 최고의 약방문이라는 것을 배워가기 바란다.
우리가 돌아갈 고향 은 왕으로 살았든. 신하로 살았든. 귀하게 살았든. 천하게 살았든. 가는 곳은 한 곳이다.
흘러가는 물처럼.......... 꽐꽐. 졸졸 소리만 다를 뿐.!
저 넓은 사해 바다에서 만난다.
10.연꽃처럼
진리의 발견,-(연꽃처럼)
더러운 곳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탐. 진. 치 삼독에 찌들어 살지만 부정적인 악습에 물들지 않게 살아간다는 가르침이다.
오늘 이대로의 모습, 화 잘 내고 성 잘내고 짜증 잘내고 어리석기만 하는 내가."찰깍" 순간에 마음을 잘 달래 (컨터럴) 보리심으로 쓰기만 하면 바로 보살"이라는 것이다.
중생인 이대로 누구나 부처의 종자. 씨앗을 가진 소유자가 우리들 이란 말씀이다.
더럽고 치사한 그런 존재가 사실 우리들이고. 매일매일 허덕이고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이 연꽃을 피게 하는 동기란 것이다.
"찰깍" 순간의 보리심을 일으키게 하는 큰 힘은 평소에 염불 하며 쌓아놓은 「염불심」에서 나온다는 말씀이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 관세음보살」.
이렇게 평소에 염불해 놓은 공덕의 저축은 괴롭고 어려울 때 지혜의 힘으로 나타난다는 말씀이다.
모든 부처님. 모든 불보살님의 손 모습은 중생을 향해 계신다.
부족하고 모자라고 치사한 우리들을 도와주시기 위해 가는 곳. 있는 곳. 처처에서 보고 계신다.
부처님의 서원이 중생을 위하듯이. 모든 사람이 남을 위해 격려하고 칭찬하는 지성 있는 불자가 되라는 것이다.
남을 존중하면 날로 자신의 인격이 달라진다.
염불을 꾸준히 하면 지성과 덕을 겸비한 인품 있는 사람으로 변한다.
한번 만나면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돼야 한다.
한번 만났는데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지 하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오늘 처음 만났지만 정말 편안하고 부드럽고 존경스러운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씀이다.
달이 밝으면 별들이 숨어버린다.
마음에 염불신심이 깊어지면 번뇌와 잡념은 저절로 숨어 버린다.
지식이나 학식은 필요 없다.
그냥 부드러위 지려는 마음만 내면 된다.
모든 부처님의 명호나. 경전의 제목. 불보살님의 명호를 부르는 것이 염불이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워 주시고. 길 잃은 자에게 길을 가르쳐 주시고. 어두움 속에서 헤매는 자. 에게 등불이 되어 주신다.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시며. 느끼게 하시어. 같이 함께 살아가자는 용기를 주신다.
"지혜"가 없으면 모든 관계가 캄캄해진다.
"지혜"가 있어야 모든 관계가 풀리고 개선이 된다.
불보살의 광명이 비친다는 말씀은. 모든 어려움이 풀린다는 말이고. 캄캄한 밤길에 등불을 만난다는 말씀이다.
살아가는데 지혜"보다 더 지대하고 좋은 것은 없다.
지혜가 없으면 눈 덮인 산야를 허기저서 헤매는 배고픈 늑대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처염상정」 더러움에 살면서. 더러움에 물들지 않은 아름다운 연꽃이. 바로 당신이요.
............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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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시
월간 자비등불 법공양 불사에 동참하시여 축복받는 불자 가족이 되시길 축원 드립니다
넘처나는 정보가 남발하여 사람의 인성들이 난폭하여 비방과 불신으로 사회문화 모두가
변질되어 인성이 고갈되어 혼탁한 사회병리 현상이 난무합니다
누구나 자유와 행복을 누릴수 있는 권리는 각자의 자기 성찰에 있다고 봅니다
저의 자그만한 포교 법공양 책자를 통하여 미력하나마 마음의 양식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십시일반 많은 책자발간를 통하여 많은 사람에게 청량제가 될수있도록 법공양 불사에 동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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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등불(법인) 회주 통도사문 무불 합장
첫댓글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