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열매카지원사업으로 1월 10일 11인승 승합차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자유롭게 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을 안내받았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임진강을 건너야 갈 수 있는 해마루촌이라는 곳에 있는 광성해마루교회 목사님을 알고 있는 처장님의 지원으로 목적지는 해마루촌으로 정했다.
1월 10일 8시 30분 기억하우스에서 탑승하여 문산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였다. 통행료는 2,900원.
전진교에서 통제가 이뤄졌다.
11명의 신분증을 일일이 점검한 후 신분증을 맡겨두고 들어가야했다.
일기예보만 들었다면 외부활동은 자제했을 것이다. 그런데 햇빛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활동하는데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해마루촌? 옛지명이 동파리라고 했다.
그곳에 높은음자리 문양으로 주택들을 건축하여 하늘에서 보면 높은음자리 형태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첫번째 활동은 광성해마루교회에 입장하여 오래전 근방에 살던 시각장애인의 직업과 사회생활에 대해서 소개를 받았다.
마을을 탐방하며 밭에 앉아 있는 철새를 탐조하고 하늘을 날게 하는 하면서 따로 또 같이 활동하고 있는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동절기이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그곳에서 할 수 있을지 염려했는데 마을 휴게소는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 곳에서 매식할 수 있었다. 김치가 맛있는 식당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점심시간을 갖고 있는 군인들과 함께 식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