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은 20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예홀에서 제107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장 정광식 목사(창대교회)를 비롯한 임원진 전체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기총회는 오늘 23일까지 진행된다.
서기 이정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증경부총회장 신창식 장로의 대표기도, 부총회장 배상훈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정광식 목사가 ‘개혁(요 5:39-4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정광식 목사는 ‘개혁(요 5:39-40)’이라는 제목으로 개회예배 말씀을 전했다.
정광식 목사는 “우리가 왜 개혁이냐? 개혁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면서 “성경만이 우리가 붙잡고 가야할 진리의 말씀이다. 성경이 가라고 하면 가고 가지 말라고 하면 가지 않으면 된다. 신앙생활의 어려움이 많은 현재에 오직 성경만을 붙들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전총회장 곽제운 목사의 축도 후 서기 이정태 목사의 광고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제107회 총회 임원은 ▲총회장 정광식 목사 ▲부총회장 배상훈 목사 ▲서기 이정태 목사 ▲부서기 조희완 목사 ▲회의록서기 박형철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현옥 목사▲회계 정회선 장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