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은 시편 68편 1-35절입니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에베소서 4:7~12절.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18절의 앞부분을 8절에서 인용하면서
그리스도께 하신 일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8절 전부를 인용하지 않고 앞부분만 인용합니다.
그런데 앞부분도 본문을 과감하게 바꾸어 버립니다.
본문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하였기에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여 내시고
그들에게서 선물을 ‘받음’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에베소서는 구원하신 주님께서 선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주셨다’고 합니다.
바울 사도가 성령이 임하고 나고 나니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모세의 수건이 벗겨진 것입니다.
문자대로 보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성경을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죄와 사망의 권세를 가진 원수의 머리를 깨뜨려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승천하실 때 죄와 사망에 사로잡힌 자들을 주께서 사로잡아 내시고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셨다고 말씀하신 것은
먼저 내려오신 것을 전제합니다.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셨습니다.
동시에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그 피로 씻으시고 우리를 끌어안으시고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에베소서 2:5~6절.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 일을 바울은 시편에서 인용합니다.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선물로 보내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택하신 이방인까지 부르셔서 만물을 충만케 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이 복음을 듣고 믿는 일이 놀라운 기적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합류되었습니다.
그분이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원이 전적인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짐으로
우리의 죄 짐을 단번에 영원히 해결하셨습니다.
이뿐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의 섬김을 받지 않으시고
오히려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선물로 주십니다(행17:24~25).
또한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옵니다(약1:17~18).
이 모든 선물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인하여 주어집니다.
이 선물을 받은 자들은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이 값진 선물을 받은 자로서
주님을 찬양하며
한 걸음씩 전진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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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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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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