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English 영문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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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위 그림에서 적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각각의 표현과 설명은 다르지만, 같은 영역 혹은 동일한 의미이며, 그것을" 공(空)"으로 나타냈다. 그리고 그것은 아래 그림의 B영역으로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의미한다.
■ 개요
이 도표는 인간의 삶이 단순히 태어나고 죽는 것뿐만 아니라, 수행과 깨달음을 통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흐름을 보여주는 인생의 여정이다.
1) 색즉시공을 통한 공의 묘사
2) 십우도를 통한 공의 설명
3) 각 시대별 가르침
4)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구분을 통한 표현
위 세 가지를 통해 수행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인간 삶의 여정을 도표로 풀어보았다.
위 1)2)항의 "색즉시공"이나 "십우도"와 같은 말들은 그 시대 사람들의 의식에 맞는 표현이었다면,
4)항은 21세기 현대인에 맞게 가장 간단하게 풀이해 보았다.
3)항은, 본인의 공부로서 지극히 주관적 표현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맞다 혹은 아니다는 각자 판단할 몫이다.
■ 도표 설명
도표 내의 각 숫자별 단계가 명확히 나뉘어 있으며, 특히 수행 후(3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방향(4, 5, 6번)으로 갈라진다는 점이 핵심이다.
1. 도표의 핵심 메시지 요약
모든 인간은
태어나서(1번) 주어진 대로 살아감.
특정한 계기나 혹은
어떤 각별한 인연에 의해
공부를 시작(2번)할 기회를 가지고
깨달음을 얻을 기회(3번)가 주어짐.
공부의 깨달음 후
어떤 길로 가게 되느냐가 중요한 팩트.
4번: 깨달음 후,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길.
5번: 수행 후 실패하여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
6번: 일상생활 속 올바른 수행을 통해
믿음과 사랑을 더욱 더 키워 마지막 갈 때 가지고 감. (영적성장)
7번: 평범한 삶의 반복
결국, 각자의 깨달음 공부를 통해
6번의 길을 가는 것이 이상적인 방향이며,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영적 성장)에 도달하는 것이며,
이는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과 연결됨.
위 그림에서 2번, 3번, 4번의 과정을
자연의 가르침, 자연의 인도, 자연과의 교우, 자연의 사랑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종교적으로는 불성화, 성령화, 삼위일체의 과정 등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진영쌍검류 수련에서는
기운의 흐름을 통한 몸의 자석화( Body-Magnetization) 혹은 체득(Self-Acquirement), 기무체(Kimu-che, Kimu-body)등으로 묘사하며, 그러한 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신침수행(Vipassana-Acupuncture Practice) 과 기무 수행(Kimu Practice) 등이 있다.
여기서 진영쌍검류 해동검도라는
무술 수련(술기, 철학, 힐링)을 통해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영적성장)에 도달하기까지 처음과 끝을 끊임없이 나타내고 강조하는데,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지 않다면, 거의 대부분의 무술 지도자들은, 본인이 얼마 전 서술한 각 단계별 수련에서, 1단계 혹은 2단계를 넘어가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
2. 시대별 깨달음 방식과의 연결
위 도표의 시대별 가르침에서 2600년 전, 1600년 전, 현대로 세 가지의 구분을 통한 수행의 상호 관계 속 이어진 부분을 인간 삶의 여정 도표를 통해 이해해 보자.
○ 2600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
→ 점진적 수행으로 깨달음
(One by One for Enlightenment)
즉, 3번(수행 완료) 이후에도 서서히 정진하며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 1600년 전 (달마대사)
→ 한 번에 깨달음 (Entry through one)
공부를 통해 3번의 수행 완료 후, 현실로 돌아와 올바른 생활실천을 통해 6번의 더 깊은 깨달음의 여정으로 갈 수 있도록 함.
○ 21세기 (현대)
→ 즉시 깨달음(Instant Entry by Mind)
시대가 변하면서 수행 방식은 더 즉각적인 점진적 방법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금 시대에는 즉각의 깨달음을 얻는 것이 가능.
본인은 진영쌍검류 해동검도의 창시자이며, 기무 수련을 바탕으로 한 무예와 수행, 이러한 시스템을 21세기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며, 무예 수련과 인간 삶의 처음과 최종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각 시대별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과 맥은 거의 끊어졌으나, 21세기 현대에 이르러 진영쌍검류 무술 수련을 통해 현대에 다시금 나타내고 있다.
공자님과 예수님, 그리고 부처님 가르침의 상호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한 번 다루어 볼까 생각 중이다.
3. 십우도와의 관계
십우도(十牛圖)의 깨달음 과정의 상기 도표와 기 설명된 인간 삶의 여정을 나타내는 도표와의 상호 연결된 점들을 정리해 본다.
○ 3번(수행 완료) → 십우도의 7~8단계 (망우존인, 인우구망)
수행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본성을 깨닫는 과정.
○ 4번 (평범한 삶으로 돌아옴) → 십우도의 9~10단계 (입전수수, 반본환원)
깨달음을 얻었으나 다시 세상으로 돌아와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과정.
○ 6번 (더욱 정진하여 깨달음 단계를 높임) → 궁극적인 인간 삶의 목표로 향
따라서 이 도표는 십우도의 수행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4. 삶과 깨달음의 여정
상기 도표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다.
○ 수행 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수행을 지속하면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지만(6번), 수행을 잃으면 방황하거나 나락으로 떨어짐(5번).
○ 시대별로 수행 방식과 표현은 다르지만, 궁극적인 깨달음의 방향과 가르침의 기본 이치는 동일하다.
과거에는 단계별 수행이 필요했겠지만, 지금은 즉시 깨달음도 가능.
즉, 각 시대별 사람들의 교육과 그들의 의식 수준과 정도에 따라 가르침의 방법이 다르게 변화했다고 봄.
○ 깨달음은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길.
시대가 변하면서, 수행의 장벽이 낮아졌고, 현대에서는 즉각적인 깨달음도 가능하다.
○ 이 모든 과정은 십우도의 수행 흐름과도 연결된다. 깨달음의 단계는 결국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 (반본환원)임.
끝으로, 상기 도표들은 인간의 삶과 수행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시대적 변화에 따라 정리한 것이며, 시대가 변해도 수행과 깨달음의 기본 원리나 핵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인간 유사 이래 성인들의 가르침의 핵심은 사는 동안 올바른 실천에 있으며, 하나의 이치 아래 동일할 수밖에 없다.
즉, 그 분들의 가르침은 경전이나 예식의 중요성을 말씀하실 이유가 없으며,
오직 생활 속, 건강과 행복을 위한 올바른 생활 실천을 강조하셨다.
또한 깨달음도 생활 실천에 사용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도 반드시 상기될 부분이다. 한 예로, 견성성불이란 깨달음, 즉 실천해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진영쌍검류 수련은
자연의 이치를 근본으로 기운의 흐름에 따른 기운의 열림과 막힘을 알아차린다.
기운의 흐름을 바탕으로 몸 움직임의 원리와 이치를 이해하고, 몸의 자석화와 체득을 통해 기무체를 만들고, 검술기와 무예철학과 힐링을 배운다.
최종적으로는 무예와 수행을 통해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2025년 2월 7일
진영쌍검류 김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