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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139차농암시루봉둘레길(화산리~청화마을)
김기자 추천 1 조회 190 21.03.12 20: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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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3.12 22:15

    첫댓글 호젖한 청화마을 가는 길은 주변의 연엽산, 시루봉에 압도되고, 부지런한 주민들의 풍요로운 밭 고랑이 푸근하며, 시설작물 준비에 한창인 주민의 모습에 희망이 보였다. 400년 버티어 온 화산리 반송의 樹形은 장대하고 싱싱하여 앞으로도 정성을 드리면 천년을 살것 같다. 상비치(청화) 마을을 반정도 차지한 귀촌 주민들의 쾌적한 공간과 신축한 건물에서 윤택한 생활로 낙원을 꿈꾸며 살며. 다소 외로움을 이겨낼 精神武裝이 철저해야 겠지요. 사계절 산에서 나는 나물을 모으고 건강을 챙기며 잘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 21.03.18 16:36

    蓮葉山 둘레길(鐘谷~華山)에 이어서 시루봉 둘레길(華山~靑華) 探訪에 나섰다.大部分이 山地인 籠岩面內에서 平地가 가장 넓은 中里 마을은 그래서 옛부터 潤澤하고 넉넉한 삶을 營爲한 마을이다.부지런한 農業人들은 벌써 배추 播種準備 하느라고 有機質 肥料를 살포하여 惡臭가 진동하지만 결코 不快하지는 않다.시루봉의 莊嚴한 姿態를 正面으로 바라보며 靑華마을로 향하는 발길은 힘차지만 벌써 뙤약볕이 따갑다.지리하도록 平易한 鋪裝道路가 한참만에 終了되는 곳에 六松으로 유명한 盤松이 늠름한 자세로 一行을 맞는다.天然記念物 292호인 盤松은 이 고장에서 처음으로 國家指定 文化財가 된 소중한 자원이다.植生이 훌륭하여 기분좋게 마을로 진입한다.靑華마을도 離農現狀이 深刻하여 廢境地가 많이 늘어났지만 앞 물결을 뒷 물결이 밀고 들어오듯 歸村人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 빈틈을 메우고 있다.20여호의 靑華人들이 서로 보듬고 마찰없이 잘 산다니 多幸스럽다.무엇보다 먼저 다가가고 권하는 넉넉한 社會性 때문이라는 말씀에 크게 共感한다.시루봉 가는 길을 귀동냥한 것은 큰 수확이다.약사암 가는 길은 연속하여 차단시설을 해놓아 멈춘다.돌아설곳 없는 마지막 마을 저 능선 너머가 宮基인데 길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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