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5일 씨네큐브 광화문
영화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안나 가발다 베스트셀러 원작
감독 아르노 비야르
프랑스 연기파 배우 장 폴 루브 (장피에르 역)
아버지의 죽음 후 엄마와 동생들까지 돌보면서 살아가던 세일즈 맨, 맏이 '장피에르'
어느 날 우연히 좌판대 잡지 표지에서 첫사랑의 여인을 보게 되면서 과거를 떠올린다.
그녀는 배우를 꿈꾸며 연극무대에서 함께 공연 한 사랑했던 여인이다.
지금은 배우로 성공한 그녀의 이름은 '헬레나'
그런데, 그녀로 부터 보고싶다는 전화를 받는다.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엘자 질버스테인 (헬레나 역)
엘리스 태글리오니 (쥘리에트 역)
작가 지망생 '쥘리에트'는 '장피에르'의 여동생
"네가 보내준 이야기 읽어 봤어"
"대단하던대"하며 글을 계속 쓰라고 오빠는 말한다.
벤자민 라베른 (마티유 역)
성격이 소심한 '마티유'는 '장피에르'의 남동생
그는 직장동료와 사랑에 빠진다.
플로르 보나방투 (사라 역)
'마티유'의 애인
"누군가를 알려면 그 사람을 사랑해야 해
그 사람의 욕망, 그리고 우울함까지도"
카미유 로 (마고 역)
사진작가 '마고'는 막내 여동생
정다운 남매
즐거운 남매
오로르 클레망 (오로르 역)
4남매의 엄마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을 위해 어머니는 4남매를 집으로 부른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일어난 사소한 다툼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데...
우리는 누군가의 내면을 얼마나 알까?
"아름다운 순간 혹은 힘들고 지쳐 무너져 가는 순간, 혼자라고 느낄 때
누군가 어디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여운을 주는 영화
세화 미술관 (이번 전시는 무료)
2020. 9.16- 2021. 2. 28
'손의 기억' 1, 2 전시실 월요일 휴관
이번 전시에 초대된 다섯 명의 작가는 주로 섬유 매체를 재료로 삼고 손으로 시간을 쌓아가는 수공예적, 수행적 방식의 창작 과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공유한다.
작가들은 느리고 꼼꼼한 과정들을 통해 작품에 충실히 손의 기억들을 담아내었다.
소리의 나무 (정문열 작품)
아, 이 또한 유쾌한 일이 아니냐? (조소희 작품)
비둘기 소년 (김순임 작품)
춤추는 그림자 (최수정 작품)
씨네큐브 영화관 지하 2층
세화 미술관 3층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전화 02) 2002-7785-8
광화문 사거리에서 서대문 방면 약 250M 직진
왼편에 '해머링 맨' 작품이 있는 흥국생명빌딩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와 동화면세점을 왼편에 두고 약 250M 직진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작품 '해머링 맨'
김영희 기자
첫댓글 김영희님께서 추천해 주시는 영화는 항상 기대됩니다^^ 위시리스트에 올려 놓겠습니당~
힐링이 되는 영화입니다.
자유롭지 못한 요즘
미술관 나들이 참 좋겠네요~~
선생님의 유익한 정보 항상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코로나로 위협~/영화관은 생각지도 못하는데 역시 센스 만점~^^
수칙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습니다ㅎ
김기자님 문화생활 멋져요!!!
언제나 마음 편히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