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 학생 인플루엔자 집중관리점검표
독감과 인플루엔자 발생이 질병관리청 통계에서 아동, 청소년이 올해 내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어 집중관리 점검을 나온다는 공문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 인플루엔자 집중관리 점검표, 간단 살피는데 누구를 위해, 왜 점검하는지가 없습니다.
학교 건물 소독, 물품 구비 등이 주요 항목으로, 보건교사 역활과 업무 배정이 무슨 의미인지요?
보건교사가 학생교육과 보건교육을 안한다면 누가 대신해주기라도 하는지요?
어제 1시간 외출(동사무소, 농협)달고 왔더니 그 사이 복도에 피 자국이 점점 나있습니다(도라지 깍던 학생 상처)
그러나 학생과 학생을 돌보고 교육하는 교사는 숨겨진 존재로 되풀이 되고 사각지대에 처해지곤합니다.
왜 학생 돌보고 교육하는 일이 천한 일이 되었을까요?
교육이 무엇인지, 학교 존재가 무엇인지, 다시 짚어, 이렇듯 푸대접 무용지물이라면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실명으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아래 사안을 탑재하였습니다.
학교장 중심제, 행정중심 학교가 학생중심 교육과 돌봄(compassion)으로 전환되길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도교육이 표방하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 이라는 원래의 학교 존재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할 터인데요.
학교에서 이런 거 하나 올리려면,... 얼마나 제 정신줄을 붙잡고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요.
대충 대충이라도 써넣었습니다.
전북교육청 교사는 이렇게라도 하지만, 다른 도교육청(울산교육청 빼고) 보건교사는 언감생심 생각조차 못하지 않나싶습니다.
. <도교육청 홈피 의견 제안>................................................................................................................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집중관리 기간 운영 계획』
1. 기간: 2023. 11. 20.(월)~ 12. 8.(금), 3주간
2. 담당교사 의견
1) 공문 지침 관련 학교 감염병 예방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예방 주체>가 빠져있음.
2) 이를 위한 소통체계 점검 필수
- 현행 사일로식 분절체계 업무에 담당자를 향한 몰아주기식 업무 배정과 칸막이식 업무 추진방식
-> 혼선과 오해 초래, 비가시적, 불확실성 질병 특성상 불안감과 공포감이 담당교사향한 '마녀사냥' .
3) 담당자(의료인) 보호체계 없음 : 담당 칸막이 조차 없이 감염병 (의심)환아와
일체화 업무중.
4) '의무연수' 1,2 '감염병 예방' 연수 첨가 필수 :
(학교 구성원 감염병 폭주는 20여년이 넘게 역사력 축적 상태).
붙임 1. 공문 지침 점검표 (정정)
1) 감염병 예방 주체 명시화,
2) 업무 목적 명료화,
3) 담당교사 업무 사각지대 복원: 간호학은 만 1년간 일일 8시간씩 각 병동 실습 후 < 환자 사례연구 집중 탐색> 연구, 논의, 기록, 제출하며 학생 심신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역량의 축적이 위기학생과 감염병 학생관리에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할 것임.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