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은 노년에 얻은 요셉을 편애하여 형제들의 시기를 낳고, 요셉은 두 차례나 형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것을 암시하는 꿈 이야기를 하여 형들의 반감을 삽니다.
전체 편애하신 게 아니라 요셉을 선택하셨습니다. 편애는 채색옷 같은 특별대우지만, 선택은 하나님의 뜻을 위한 곤경과 고난의 길입니다. 창세기의 마지막 단락은 요셉의 성공 이야기가 아닌, 야곱 가족의 구원 이야기입니다. 야곱(이스라엘)이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이 요셉을 도구로 선택하여 가족을 섬기게 하신 이야기입니다. 내 신앙의 이야기도 그러합니다. 내가 특별한 복을 받아 우뚝 서는 것보다, 누군가를 섬기는 자로 쓰임받는 것을 꿈으로 삼아야 합니다.
1-4절 애서를 편애한 아버지 이삭의 과오를 몸소 경험했으면서도, 야곱은 편애의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레아를 외면하고 라헬을 편애하더니, 이제는 레아의 아들들을 홀대하고 라헬의 아들 요셉을 편애합니다.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 레아의 아들들이 양을 치며 땀과 오물이 엉겨 있는 옷을 입고 있을 때, 요셉에게는 굳이 채색옷을 입힙니다. 형들이 노동하는 동안 어린 동생 요셉에게는 감독관 역할을 맡깁니다. 그 결과 레아가 외롭고 슬픈 삶에 절규했듯 그의 아들들은 차별로 신음합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내 자녀이기 때문에 쉽게 차별하고 비교하는 일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5-11절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꿈은 그가 다른 형제보다, 심지어 부모보다 높은 지위를 차지할 거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요셉의 이 미래 권력은 가족을 섬기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므로, 요셉은 우쭐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에게는 요셉의 지위가 유일한 생존의 길이 될 것이므로, 형들도 시기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편애받는 요셉은 경솔하게 꿈 이야기를 자랑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형들은 시기를 넘어 분노와 살의를 느낍니다. 인간은 편애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편애할 분이 아니라는 사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는 경중이 없으므로 계급을 나눌 수 없다는 사실,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롬 8:28) 하나님의 뜻만이 결국 남을 것이라는 사실을 잊는다면, 우리 공동체도 동일한 분열에 휩싸일 것입니다. (매일성경, 2026.05/06, p.38-39, 성공이 아닌 섬김의 꿈, 창세기 37:1-17에서 인용).
① 야곱은 노년에 얻은 요셉을 편애하여 형제들의 시기를 낳고, 요셉은 두 차례나 형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것을 암시하는 꿈 이야기를 하여 형들의 반감을 삽니다. 편애하신 게 아니라 요셉을 선택하셨습니다. 편애는 채색옷 같은 특별대우지만, 선택은 하나님의 뜻을 위한 곤경과 고난의 길입니다. 창세기의 마지막 단락은 요셉의 성공 이야기가 아닌, 야곱 가족의 구원 이야기입니다. 야곱(이스라엘)이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이 요셉을 도구로 선택하여 가족을 섬기게 하신 이야기입니다. 내 신앙의 이야기도 그러합니다. 내가 특별한 복을 받아 우뚝 서는 것보다, 누군가를 섬기는 자로 쓰임받는 것을 꿈으로 삼아야 합니다.
② 애서를 편애한 아버지 이삭의 과오를 몸소 경험했으면서도, 야곱은 편애의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레아를 외면하고 라헬을 편애하더니, 이제는 레아의 아들들을 홀대하고 라헬의 아들 요셉을 편애합니다.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 레아의 아들들이 양을 치며 땀과 오물이 엉겨 있는 옷을 입고 있을 때, 요셉에게는 굳이 채색옷을 입힙니다. 형들이 노동하는 동안 어린 동생 요셉에게는 감독관 역할을 맡깁니다. 그 결과 레아가 외롭고 슬픈 삶에 절규했듯 그의 아들들은 차별로 신음합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내 자녀이기 때문에 쉽게 차별하고 비교하는 일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③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꿈은 그가 다른 형제보다, 심지어 부모보다 높은 지위를 차지할 거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요셉의 이 미래 권력은 가족을 섬기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므로, 요셉은 우쭐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에게는 요셉의 지위가 유일한 생존의 길이 될 것이므로, 형들도 시기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편애받는 요셉은 경솔하게 꿈 이야기를 자랑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형들은 시기를 넘어 분노와 살의를 느낍니다. 인간은 편애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편애할 분이 아니라는 사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는 경중이 없으므로 계급을 나눌 수 없다는 사실,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롬 8:28) 하나님의 뜻만이 결국 남을 것이라는 사실을 잊는다면, 우리 공동체도 동일한 분열에 휩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