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1599. Pariyesanto ca naṃ disvā ∙∙∙ ārabbha kaṅkhaṃ vitarati. : 『의혹에 대한 극복의 청정 度疑淸淨』을 말한다. 상세한 것은 Vism 청정도론. 598. / 19장. §1이하를 참조하라.
*[참고] 정신과 물질의 발생과정을 볼 수 없을 때 알지 못함으로 인해 의심이 생겨난다.
정신과 물질을 대상으로 sati로써 관찰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관찰의 힘이 증장한다.
정신과 물질의 발생과정을 지켜보면서 발생의 조건인 원인과 그 결과를 알고 이해한다.
그리고 조건을 분명하게 파악하게 되고 정신과 물질의 차이와 조건을 명확하게 알고 이해함으로써 의심이 소멸되면서 극복하게 된다.]
*[주석]1600. kalāpa : 한역에서는 취 聚로 번역하는데, 다발, 뭉치, 단, 묶음, 무리, 그룹, 다수, 집단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아비담마에서는 물질의 연생적∙결합체적 최소단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역자는 ‘극미취’라고 번역한다. 세계적인 번역음 다음과 같다:.PPtin. 330에서는 ‘그룹의 다발 the aggregates in groups’이라고 번역하고, WRtil.328에서는 ‘그룹들 die Gruppen’이라고 번역하고 PPmol. 279에서도 ‘그룹들 The groups’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주석]70. 깔라빠 kalāpa에 대해서는 Vism.XI.§2의 주해와 아비담맛타 상가하 아비담마길라잡이의 6장§7의 10번 해설을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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