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9, 13(금) 찬송 114
말씀: 누가복음 14:1-11
제목: 겸손
묵상하기
1. 예수님은 안식일에 누구를 고쳐 주셨습니까?
2. 상좌에 앉기를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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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합당하냐(1-6)?
오늘 말씀은 사람들 보기에는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 같지만 마음에 사랑이 없고, 자기를 높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바리새파 지도자의 집에 음식 잡수시러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고창병(dropsy / 水腫) 든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고 있었습니다. 여기 고창병이란 고다한 액체의 정체(停滯) 때문에 몸이 부어 오르는 병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만일 예수님이 환자를 고치시면 안식일 율법을 어겼다고 고소할 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물으셨습니다. 3절에 “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그리고 예수님은 고창병자를 고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5절에 “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나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그러자 저희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2.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7-11)
예수님은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서로 상좌를 앉으려고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혼인잔치에 초대 받을때에 상좌에 앉지 말고 말석에 앉으라고 하셨습니다. 상좌에 앉았다가 말석으로 밀려 나는 것 보다 말석에 앉았다가 상좌로 올라오는 것이 더 큰 영예라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집니다.
적용
예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 주일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병든자 가난한 자를 돌아보며 교제 나누는 것을 귀히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법이나 형식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사사건건 법을 따지는 사람 주위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보다 규칙을 중요시 하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의 근본 정신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출 20:10절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안식일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주인이나 종이나 다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며 안식을 누리도록 하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에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병든자를 심방하고, 가난한 자를 돌아보며,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다음, 주님은 겸손한 자를 귀히 여기사 높여주십니다. 사람들은 내용도 없으면서 허세 부리기를 좋아합니다. 없으면서도 있는 척하고 모르면서도 아는 척 하다가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하여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반드시 영예를 얻습니다. 벧전 5:5,6절에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여 쥐기 때문입니다(벧전 5:5,6).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최대의 미덕입니다. 겸손은 천국에서 높아지는 길입니다.
기도: 주님! 제가 법이나 형식에 매여 교만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앞에 겸손한 자로 살게 하소서 !
One word : “ 자기를 낮추는 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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