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음악
불법체류자의 애환을 그린 멕시코 가수 Tish Hinojosa의 노래. 돈데보이(Donde voy).
‘Donde Voy’는 스페인어 ‘어디로 가야하나’란 뜻이다.
애절한 이야기가 티시 이노호사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함께 가슴 아프게 들려온다.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멕시칸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이민청에 쫓기는 불안한 마음이 담겨있다.
난민출신 멕시코계 미국인인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가 1989년 작사 작곡해 직접 부른 노래이다.
스페인어인 팝송일지라도 가사의 뜻을 이해하며 듣는 진정한 노래의 맛을 알아갑니다.
Tish Hinojosa의 스페인어와 대만 여가수 Chyi Yu(치유)의 영어의 노래 2곡 듣습니다.
돈데보이(Donde voy) / Tish Hinojosa
Madrugada me ve corriendo / 희미한 새벽 달려가는 그림자
Bajo el cielo que empieza color / 붉은 노을 저 하늘 아래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 태양이여, 부디 나를 비추지 말아줘
A la fuerza de "la migracion" / 국경의 냉혹한 밤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 가슴 속에 느껴지는 이 고통은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 쓰라린 사랑의 상처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 당신의 품이 그리워
Tus besos y tu pasion / 당신의 키스와 열정이
Donde voy, donde voy / 어디로 어디로, 난 어디로 가야 하나
Esperanza es mi destinacion / 희망을 찾아 헤매고 있어
Solo estoy, solo estoy / 나 홀로, 외로이
Por el monte profugo me voy / 사막을 헤치며 도망자처럼
https://www.youtube.com/watch?v=HOW8V1gzprg 돈데보이 Donde voy(한글자막) / Tish Hinojosa
https://www.youtube.com/watch?v=4xrdh4MrHV0 Donde Voy - Chyi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