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를 대신한 대사(ambassador)가 되어! >
정 민 호 목사 - 죽동한빛교회
그리스도를 대신한 대사가 되어!
(Be an ambassador for Christ!)
● 본문말씀 : 고린도후서(2Co) 5장 18절~20절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8 Now all these things are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19 namely, that God was in Christ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not counting their wrongdoings against them, and He has committed to us the word of reconciliation.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0 Therefore, we are ambassadors for Christ, as though God were making an appeal through us;
we beg you on behalf of Christ, be reconciled to God.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그리스도의 대사로 부르셨다!” 말씀합니다.
대사? 이 직분은 우리가 지금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 모두가 다 함께 공유하고 있는 ‘새 직분’입니다.
나는 오늘 내가 있는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이 직분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또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이 직분 감당할 모든 것을 누구에게 배울까요? 그런 나를 하나님은 어떻게 돕고 계실까요? 이 신성한 하나님의 부름에 대한 모든 것을 오늘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리스도의 대사의 직분과 그 역할 이해하기!
사도 바울은 고후5:17에서 우리 새로운 신분을 이렇게 증거합니다.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말은 성경이 그리스도로 인해 변화된 나 자신에 대해 증거하는 정확한 개념입니다. 여기서 사도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인해’ 나는 안에서부터 완전하고 급격한 신분의 변화가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새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내용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이전 것은 지나갔고 2) 새것이 되었다!
또 사도는 나의 이 옛 것을… 엡 4:22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은 따르는 옛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너 역시 네 의식 세계에서 “벗어 버리라!’합니다. 이 말은 ‘내가 스스로 벗어버리는 일’을 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내 안에서 이루어 놓으신 ‘새 창조’를 확실하게 기억하고 그 위에 서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 생명이 온 것입니다. 그 새 생명을 바울은 갈 2:20에 이렇게 알려 줍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우리 안에는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믿음으로 알게 됩니다. 그 변화도 보입니다.
1) 언제부터 인지..? 내 삶의 우선순위가 점점 변화되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를 따르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2) 내 성품도 변화해 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어찌 하든 그를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겸손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생겨났어요!
3) 내 마음이 ‘하나님으로 인해’ 평안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그 귀중한 증거들입니다.
오늘 사도는 그런 나를 ‘사신’ 곧 ‘대사 ambassador’라 합니다. 대사는 왕을 대신하여 ‘다른 곳! 다른 나라!’에서 왕의 뜻을 전하고 그것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나는 이 지역에! 나는 내가 살고 있는 그 가정에! 지역 사회에 주가 파송하신 ‘대사’입니다. 또 나는 물리적인 어떤 지역 뿐 만 아니라, 영적인 차원에서…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마음속으로’ 파송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없어서 지금도 수많은 갈등과 두려움과 근심과 원망이 가득한 이 세상 사람의 그 황량한 마음의 세계 속으로… 하나님이 나를 파송 하셨습니다. 그 곳에 나는 주를 대신하여, 주의 역할을 하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반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반사하고, 오래 참음을 반사하고, 주의 의와 주의 거룩함을 반사하고, 은혜를 반사하고, 진리를 반사합니다. 나는 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편지가 된 것입니다.
사마리아 비유를 통해 주님이 가르치신 ‘이웃’의 개념은 ‘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줄 가능성을 생각할 때…내가 가장 절실하게 전해 줄 사람’으로… 내 옆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에게 ‘내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읽혀지게 하는 편지’가 된 것입니다. 이 일이 나의 직분이며 이 일을 통해서 이제 아주 많은 영혼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될 것입니다.
2. 화목의 모델,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배워라!
고후 5:18-19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와 하나님이 화목하게 하는 놀라운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이 ‘화목의 모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과 하나님이 화목하는 길’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때든지 항상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의 길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리고 그의 길을 양심에 거리낌 없이… 그의 길/ 마음을 힘써 따르고자 해야 합니다. 이 때 우리의 삶은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그 사랑의 깊이는 …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감격 그 자체’입니다. 그 안에는 아주 강력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 십자가의 능력(참사랑-authentic Love)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한 책 중에 하나가 W.H. Vanstone, “Love’s Endeavour, Love’s Expenses”라는 책입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드러난 그리스도의 역설적 (변증법적)사랑을 …세상의 거짓 사랑과 대조하여 이렇게 비교 설명합니다.
1)The Mark of Limit한계를 둠 vs. Limitless :한계를 두지 않음
2)The Mark of Control 통제 vs. Precarious 불안정함
3)The Mark of Detachment거리를 둠 vs. Vulnerable 나를 상처 될 수 있는 자리에 그대로 둠
롬5:20b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but where sin increased, grace abounded all the more … : ‘죄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은혜를 쏟아부으신다?!! 십자가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은 ‘약(악)한 것까지도 사랑하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오히려 “약(악)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그 사랑”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의 일차 사랑의 대상이 늘 ‘객, 고아, 과부, 죄인들과 세리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가장 악한 자들! 병든 자들…! 저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우선입니다. 이런 사랑 만나 보셨나요?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약하기 때문에 더 가까이 가고, 또 악하기 때문에 더 가까이 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무 한계도, 아무 자기 보호 장치 (CONTRRO, DETACHMENT)도 두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보이신 그 사랑의 진면’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예) 이 사랑은 가장 완전한 사랑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는.. 가장 완전한 사랑에 가까운 ‘약한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에서 살며시 드러납니다. 부모는 자녀가 약하면 약할수록 더 가까이 갑니다. 악하면 악할수록 더 가까이 갑니다. 바로 이런 사랑입니다.
누가 이 사랑에 저항하고, 누가 이 사랑을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랑은 곧 ‘능력! 가장 큰 능력!’이 됩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너희는 이 사랑을 그리스도에게서 배워라! 하십니다.
이 사랑과 만난 사람은 안에서부터 전인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그 주님을 이제부터 자기도 기꺼이 사랑하게 됩니다. 그의 뜻을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감격함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주님처럼 자신을 기꺼이 내어주게 됩니다. 그는 온전히 ‘하나님과 화목한 자’가 되고… 그리고 ‘세상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하는 자’가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 경험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입니다. 이제 여기서 마지막 우리는 이 한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성령이 항상 ‘네 능력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Acts1:8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우리에게 “능력이 됩니다!” 성령이 도우시는 그 능력의 실체가 무엇일까요?
1) 성령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고 더 인격적으로’ 깨닫게 하십니다. ‘인격적으로…’ 내 피부에 와 닿게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게 하십니다.
2) 성령은 이제 내 안에서 ‘주의 사랑과 주의 용서의 마음’을 부어 주십니다.
3) 성령은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황폐함과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황폐함을 더 깊이 알게 하여서… 우리로 하여금 ‘화목하게 하는 사역에 늘 강한 동기와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 우리의 삶을 깨닫게 한 것은 ‘하나님의 고귀한 부르심이자 큰 특권’입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화목한 자가 되게 하셨고, 이제 성령의 능력을 받아 내 이웃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주의 대리자가 되었습니다.
창세기는 이런 우리를 가리켜 “너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복이라!” blessing’ (Genesis 12:2) 하십니다.
나를 통해 이웃이 가장 값진 선물 ‘영생의 선물’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 말씀 나눔
1) 아래 사도 바울이 증거한 말씀의 내용 즉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 신분’의 의미와 그것이 가리키고 있는 사명이 무엇일까요?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2) 사도 바울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신(대사 ambassador)’라 말합니다. 이 가르침과 함께 사도는 이 땅에서 우리의 어떤 역할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까?
3) 사도가 증거하는 우리의 역할은 결국 ‘화목케 하는 직분’이라 말합니다. 화목케 하는 직분을 가진 내가 오늘 내 삶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그 내용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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