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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15일 진행되었던 67 동기회 합동 야외행사 결과를 간단히 요약, 정리 게시하니 친구님들의 많은 참조바람.
장소; 예해든 팬션( 공기좋고 물맛좋은 현등사 인근위치한 상급 위치-썬힐골프장 4번홀 뒷쪽) 취지; 당초 화공에서 매년 자체동기모임을 년1-2회 시행하던중 97년 30주년 홈컴잉행사후 03년 화공,기계,전기 3과 합동모임, 05년 2월, 3월 재경, 재부 합동모임등을 통해 3월 26일 67동기회 전체 창립모임을 부산에서 실시한바 있고, 금번 5월14일 야외 합동 모임을 전체동기 합동모임으로 변경하여 부산, 여수,울산, 포항등에서 참여함으로서, 20대 학창시절의 추억 담기, 그리고 나이들어 변해가는모습등을 통한 진정한 친구간의 우정을 도탑게 하자는취지였음.
결과; 총 39명 참석( 기계;4명/ 이백수, 이성림, 이성현,양세훈, 전기:5명/ 김두영, 윤영재, 정 진태, 하달규, 강영철 , 건축/ 0, 토목;2명/ 백홍,최학수, 화공/27명) 재경지역; 13명, 부산,여수,포항; 26명 ,
당초 재경지역에서 약 15-6명, 부산등 타 지역에서 35-40명 등 60명 규모의 모임으로 좀더 끈끈하고 도타운 정을 확인하는 기회로하려 했으나 예상보다 참석이 저조하여 다소아쉬움이 있었음.
부산에서 이동한 다수의 인원이 예상보다 늦어져 미리 도착해 있던 10여명의 재경인원이 모처럼만에 반가운얼굴, 모습을 확인하며 서로 잠시나마 조우하면서도, 또 장거리로 이동하여 join 할 또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배고픔도 참고 서성이며 목이 길게늘어져 도착할버스를 기다리는광경은 마치 친 인척이 몇년간 헤어졌다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모습 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한편의 사진 같았엇다네.
그리고 장거리 여행끝에 짙은 어둠속에 나타난 25-6명의 반가운 얼굴들을 서로 위로해주며 준비해 놓은 식탁으로 안내하며 맞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이후 캠프 파이어, 38년전 처음 접했던 교가( 화려한 강산정기 금련산 솟고 ∼ ) 로 이어진 서로의 끼 자랑, 노래방향연은 새벽2시 이후까지 이어져 나중에는 팬션주인이 주변민가에서 신고 들어왔다고 사정쪼의 경고를 한 이후에야 종료되고 늦은 잠자리, 그리고도 몇명은거의 밤을 꼬박샐정도로 4시이후까지-- , 부지런한 친구들이 현등사 뒷산 등산을 위해 새벽동트는 5시 반까지 자미있는대화가 이어 졌다니 참으로 사연도 많고 많았던 가 보이,,,,,,
어쨋든, 아침식사후 상경했던 부산팀을 주로한 남이섬, 추억줏기팀을 먼져 떠나보내며 석별의 정을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할때의 섭섭함, 여기에 다 표현하기엔 감정보다는 표현능력이 모자라 다 쓸수가 없네, 그리고 여기에 다 써 버리면 그날 참석한 분들과, 참석 안한 넘(?) 들이 즐겁고, 아쉬운 가치를 같이 공유하는것 같아 괜히 투정이나서 참석치 못한 분? 들이 다음기회엔 같이 참석할 있도록 약? 올리는 것도 있네, 양해하시게나, 그리고 자미있는 야그는 공유가 안되겠지만 부지런한 아재들이 간간히 프래시 터트리며 찍사 역할했으니 금새 게시판에 스냅사진 올릴테니 분위기는 그때 같이 보시게나.
아무튼 38년만의 모처럼 만남의 해후, 기쁨, 보다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서로간의 변한모습, 살아가는 진솔한 야그, 또 석별의 아쉬움, 앞으로 지금보다 자주 만나자는 약속을 뒤로하며 헤어짐이 그래도 쨘! 했다는 소회까지만 여기에 피력을 하게됨을 양지하시길,,,,
우리 다음 만남의 주관을 누가,어떻게, 어디서 등에 구애받지말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앞으로 얼마남지않은 생을 자조만나 보다 진지하게, 서로의 생각하는바 가치와 문화, 그리고 추억을 같이 공유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자구요.
누군가, 그날 단체사진찍고 석별을 아쉬워하며 하던말 " 우리죽기전에 이렇게 몇번 만날수 있을까 ?" 순간 왈칵 가슴이 저며오는 느낌을 받으며 지난날 어렵게 학창생활 했던 시간이 주마등 처럼 스쳐갔엇구먼,,,,,,,, . 친구들아 우리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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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에도 날짜를 잘 못 잡았네. 남이섬에 간 기계과 친구들 40(?)명 빼고는 다 절에 갔나봐. 이 글과 화공과 홈피 글을 읽어보니 가지 않아도 훤하네. 자세한 보고에 사진까지 올리면 앞으로 참석자가 더 줄지 않을지...세훈이 수고했네 그려.
차기 모임에는 더 알찬 모임이 되기를 성원한다.허한 것을 채우너라고 마음 졸였던 마음을 동기들은 이해한다네 ...후 모임부터는 동참할테니 이해바라면서 미래의 단절적인 말들은 거부감이 더는 것은 나 만의 생각일런지 모르지만.
시작이 반이니 앞으로 더 많이 모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