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가기전 나의애마도 정성들여 닦아놓고
자그마한 체구의 케니지..가까이서 보니 많이 마르고 생각보다 키도 작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파마머리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
씨디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정성들여 싸인을 해주고 있다..
 
나도 얼른 씨디를 구입해 싸인 한장을 받아두었다
ㅇ
그도 세월의 흔적은 비켜갈수없었는지 잔주름과 함께..이마가 넓어만 가고 있었다 ㅋ..
공연때면..성질이 급한탓에 늘 한시간 이상을 빨리가곤 한다..
이번에는 더 설레는마음때문인지..
한시간 반전에 도착..그곳분위기를 눈에 익혀본다..
케니지의 인기때문이지 많은사람들이 벌써 와서.
삼삼오오 즐거운 표정들로
그의 연주를 기다리고있엇다.
음악에 관한한 클래식에 관한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너무도 멋진 내친구를 기다리며..
나도 핸드폰으로 이곳저곳 풍경을 담아본다..
드디어 친구도착..커피한잔과 함게 팜플렛을 사서 프로그램을 한번 살펴본후..
공연장 입장을 기다려본다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몰렸는지..
그 넓은예술의 전당 공연장..일층 이층 삼층 객석이 꽉찼다..
비싼 티켓값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다..
드디어 공연시작..밀레니엄 오케스트라 가 연주하는 오프닝곡silhouette
관중석에서 멋진 그가 나타났다..와..정말 꿈만같다..
환호성과 함께 관중석을 돌더니 조금후 내앞에서 연주하는것이 아닌가..
난 내눈과 내귀를 의심했다..
너무황홀하고 가슴이 떨려. 진정할수가 없었다..한손으론 연주하고
다른 한손으론 손내미는 사람들과 악수하고..
나도 얼른 그의 거룩한 손을 만져볼수있었다...흐미 좋은것
섹소폰은 다 똑같은줄 았았는데
소프라노 섹소폰은 생긴것도 조금다르게 생겼다....
정말 남다른 호흡때문일까
숨을 안쉬고 음을 얼마나 길게잡아 끌던지 난 내가 숨이 멎는줄 알았다..
그가 이끌고 온 밴드
피아노외 키보드 드럼과 베이스..기타..정말 멋진 털들을 가지고
있는 잘 생긴 연주자들..눈에 확들어온다..
그리고 우리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멋진 싸운드..케니지의 섹소폰연주와 함께.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하고
여전히 그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듯
감미로운 멜로디와 풍부하면서도
포근한 감성 현대적인 연주기법으로
소프라노 섹소폰의 정점을 찍는듯하다..
넋을 잃고 바라본 그의 연주..추웠던 가슴 눈녹듯이 녹아내리고..
한해의 마지막 정점에서 난 벅찬가슴으로 케니지를 품에 안았다..작년겨울 케니지공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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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언니야..
저 아저씨 대전에 또오면 같이가자..ㅎ.
이젠 그만의 트레이드만크가 되버린 저 파마머리가
그렇게 멋지고 자연스럽게 보이드만 ...
노랑은행잎이 흐드러지게 날리는날..
우리 그길 또 하염없이 달려보자 ^^
향기님아
길을 려보고픈데
이여
욱
풀잎님은
언제 함께 이공연을 봤구만
오랜전에 대구에서 공연한걸로 알고 있는데
향기님의 사랑하는 애마
언제 한번 아름다운
갈
아님 풀잎님의 애마로
역시 음악의 대가 향기님 선곡은
자....아
마음이도 한표 쿡
@빈들에마른풀 아...
그랬군요
그런데 향기님은 그어디죠
청주에서 ....
그래도 맘먹기나름 향기님의 해맑게 웃는 모습 보고잡아요
우야든 두님의 우정이 샘나요
에혀 궁금함의 발상은 일등으로 강추합니데
풀잎님
@마음이.
마음이님..방가여^^
작년겨울에 대전예술의 전당에서
케니지의 공연이 잇었답니다...
한번 현장에 가서 듣는 느낌은 이렇게 동영상이나
씨디로대하는것하고는
정말 느낌이 다르고 감동이거든여..
그래서..늘 우선순위로 정해놓고..
대전에 오는것은 빼놓지않고 달려가곤 했는데
가끔아쉬운것이 서울에 편중돼 굵직한 공연은
지방까지 안내려오는것이 늘 아쉽지여..^^
@산들향기 아.....
맞다
향기님 대전
이젠 오렇게 까마귀고기를 먹도 않았는데'
그냥 눈깜짝사이에 잊어버리니
에구야
언제나 행복만땅의 시간들 부러워이
향기님아....
서울에 오는 큰 공연들
봇짐싸서와여
사랑하는 애마 뭐 할끼여 그때 써먹야징
새벽바람에 헛소리하는거 아니여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구야
논네님 마음이의 버전 하나 특허 추가해 내주세욤 ㅎ
마음이의 특허버전 에구야도있는데 ㅎㅎ
논네님만 믿을랍니데이
@마음이. 님
에구야..
지가 특허드리고 갑니당 ~~
@논네 그냥 we are the world....하면서 우린 같은 마음으로
손잡고 같이 가는거지여?
실은 제손이 따스하고 예쁘긴 하거든여 ㅎㅎ
같은 부류,,fact..이런것을 논하지않더라두..
멋진 논네님..이라면..ㅋㅋ.그 미소 한방에 베시시.. ㅎㅎ ..
그리구 트렘펫이아니구 섹소폰이좋아진 거지여?논네님..^^
조오습니다에서 왔나요
한지요
한번더
조오답니다
모가요
향기님이 내려준 음악의 소리들이요
차암 음악소리를 욜콤 사랑하시는 그대님은
어느
차칸스완이 물어보네요
내려주신 .. 요론
참 증말
왜일케
오늘아침 굶을랍니다
배불러요 ..
기쁨이 가득차서요
향기님 .. 알럽
참 말로 말도 어쩜 그리 이쁘게 하시는지..
스완님의 차칸 댓글에 베시시 웃어보네여..
우린 어느별에서만났기에 서로가 이토록 그리워 하느냐..
ㅎ정호승님의 시였나..갑자기 이구절이 생각나네여..
우리 이방에선 서로에게 빛이되어주는
아름다운 음악의 별들이지여^^
스완님..나도 알럽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