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상품
집보다 더 시원합니다.
바로 시내버스 속입니다.
시간은 21시 27분이니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두 딸 산드라와 올리비아가
극장 구경을 가서 늦게 온다고
해서 겸사겸사 밖에서 해찰을
하다가 시내버스 타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혼자서 지하철 타고 암사역
내려서 암사종합시장으로
외출을 했었습니다.
특별한 연고나 볼 일도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가다가 보니
그곳에 갔지요.
시장을 보고 오다가 소나기를
만나서 천호동 공원에서 잠깐
비를 피하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천호역으로 걸어오다
쟌피엘 매장에 남방셔츠가
1만 원 한다기에 실제 물건을
보니 성에 차지 않아서 거금
29,000원 주고 정품을 샀지유.
가게의 미끼 상품에 속은
것 같습니다.
이제 집 앞에 시내버스가
섰으니 그만 집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딸들은 극장 구경 마치고
집에 도착했을려나?
오늘은 미끼 상품에 속아서
실업자 신세에 큰돈 29,000원
을 쓴 날입니다.
* 2019.8.3.21시 39분 씀.
*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미끼 상품
법도리
추천 0
조회 587
19.08.03 22:26
댓글 27
다음검색
첫댓글 미끼 때문에 더 좋은 상품을 사셨으니 행운입니다.
삶도 희망이라는 미끼에 속아 살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서설님 동감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어휴 거금쓰셨네유 ㅎㅎ
지존방장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저도 물건을 사고난후
집에 와서 잘못 샀구나 한적이
많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물건 구매후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법도리님 젊어 보이시고
선해 보이십니다
문도원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가끔 브랜드를 도용하여 싼 옷인데 비싼 브랜드 옷으로 둔갑한 상품을 속아서 살 때가 있어요. 길을 걷다가 재고 정리, 창고 정리, 이런 말에 속지 맙시다.
오늘 사신 옷은 기분 전환으로 사셨다면 잘 하셨네요.
다애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건강해 보이십니다.ㅎ
다다닥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것은 못되구요.
ㅎ
심장수술 전 사경을 헤맸
어유.
회복 중입니다.
보행이 좀 지장이
있어유.
갑장 건강해보이니 좋아
빨리 나아서 취업도 해야지
친구님 감사합니다.
심장수술 후 회복 중인데
걷는 것이 힘듭니다.
보행에 지장이 있어유.
생활비도 벌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법도리 네 빨리 쾌유하시길 기도할게요
값을 떠나서
옷이 맘에 들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 ㅎㅎ
붕어생각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잘 하셨습니다.
한번쯤
자신에게 돈을 쓰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서 쾌차하십시오.
요석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십시요.
멋지시고 잘어울리세요~~~
법도리님
건강만 하세요~~~
은동이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멋지고 더 젊어지신것
같구면요~^^
나국화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십시요.
건강이 최곱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궁이님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혜전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항상 잘드시고 ~
건강하셔야 됩니다...
법도리님 ^^
초코릿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잠자리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