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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2가에 가면..헐리우드극장...아래에 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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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면...악기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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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기 가서 바이올린 샀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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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싼 바이올린은 12만원까지도 해여..(원가는 6만원이라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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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악기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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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똑같아 보여도 나는 음도 차이가 나고 균형도 있어야 하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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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 가실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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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선생님이나 그쪽에 관련된 (전문적으로..)분들과 같이 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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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값이 비싸다고 좋은 악기는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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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시는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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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의 음이나 특성은 제대로 모른체 값만 임의로 정하는 일이 많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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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산건..김진원이라는 사람이 만든 악기구여..(보통..만든 사람이나 회사 이름이 악기 내부에 써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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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원주고 샀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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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은..중고로 30만원주고 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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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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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가지구 다룰줄 아는 악기가 피아노 하나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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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좀 배워 볼라구 하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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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면........아무래도 포기할려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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