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박상현(경제)]
★ 미 경기, 흔들리지만 경착륙 리스크는 낮다
▶️ 미 경기, 다소 흔들리지만 경착륙 리스크는 낮다
-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미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고개를 듦. 그러나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정책 및 정부 효율화 정책 등 각종 정책 불확실성 리스크 확대가 가계 및 기업들의 심리를 악화시키고
- 들썩이는 식탁 물가와 에너지 물가도 소비심리와 소비사이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미 연방 정부 구조조정 강화 움직임에 따른 정부부분 일자리 감소 우려도 심리 지표 및 소비지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임
- 2월 미국 서비스 PMI 지수 쇼크와 관련하여 서비스업황의 추가 둔화 가능성이 낮고 위축국면 진입은 일시적으로 현상으로 판단함
- 계란 가격 등 식탁 물가는 시차를 두고 안정을 회복하면서 소비심리가 반등할 것이고 금리 안정에 따른 주택경기 둔화세 진정 그리고 미국내 AI 투자 확대 등이 서비스 업황 및 일자리 창출을 지지할 것임
- 서비스업황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제조업 경기가 반등하고 있음도 경기 경착륙 리스크를 낮추고 있음
▶️ 유로 등 비미국 경제 경기 모멘텀은 회복 중
- 제조업 경기 반등 등으로 유로존 경기 회복 모멘텀은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독일 제조업 경기 부진 탈피가 독일 경제 반등 및 유로 경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 최근 원자재 가격 반등 현상도 유로 등 비미국 경제 반등과 양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강화 등 비미국 경기회복을 반영함
▶️ 엔화 강세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리스크 재발 가능성은 낮음
-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우려할 단계는 아님. 물가압력 등으로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겠지만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음
- 일본은행 입장에서 금리 급등과 엔화 강세가 일본 경제에 줄 악영향 때문에 서둘러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어서 엔화 추가 강세 폭은 제한될 것임
<보고서: https://lrl.kr/Uq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