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대중문화바로알기/월요일11-12(야211)/병원경영학과/20040686/오세라

[폭풍저그진호]

[1] 데까르트에 따르면 우리가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우리가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요컨대 우리는 기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며, 동시에 살아있다는 하는 것은 이 기억 때문에 증명된다는 것이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사는가? 당신이 살아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 내가 지금 너무 힘들다는 것,, 이 과제에 대한 답을 쓰기 위해 열심히 생각중이라는 것.. 지금 현재로써는 이 두가지의 근거로 인해 내가 살고 있다라고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희노애락을 즐기고 느끼면서 또는 고통을 받으면서 자기가 살고 있는걸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난 지금 너무나도 즐겁지만 내가 당장 해야 할 일들이 벅차기에 힘듬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살고 있습니다.
힘든다는걸 느끼기 때문에.. 이처럼 힘든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살고 있습니다.

[2] 세상 어느 것도 일방적이지 않다. 이것인가 하면 저것이고, 저것인가 하면 이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저것이라 하고, 저것을 이것이라 해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아니,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면 안되는 것처럼 말이다.
왜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면 안되는가?

★ 생명이 있는한 가치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루살이라도 생명이 있을 때 만큼은 자기의 할 도리를 다하고 죽습니다.. 이처럼 생명이 있는한 어떠한 생물이든 가치있게 살고 가치있게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가치있게 살다가 가치있게 죽어야죠,,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면서 자기 삶의 만족을 찾으면서 살면 가치있는 삶 아닐까요? 그럼 죽을때가 되도 행복할 꺼 같습니다.
모든 생명은 가치 있는 존재이므로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어선 안됩니다..

[3] 당신은 무엇인가?(What are YOU?)

★ 이 질문은 다른 강의 시간때에도 받았던 질문입니다.. 그때는 참 난감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입니다. 부산가톨릭대학교를 다니고 월요일 야간에 대중문화바로알기라는 강의를 듣고 이 과제에 어떤 말을 쓰면 좋은 점수를 받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학교에서는 교목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이고 병원경영학과 2학년인 학생입니다.
집에서는 큰 딸로, 동생의 누나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성당에서는 주님의 자녀로.. 온 세계의 평화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세실리아 입니다.
지금 내 앞에 놓여있는 모든 장애물들을 해치고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채점위원8]

[3] 자신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내면에 대입한 것은 좋았으나, 자신에 대한 결과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채점위원5]

[3]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산다는 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 이라 생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채점위원6]

[3] 자신을 단련하는 삶을 살고 계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채점위원7]

[3] 가치있게 죽을 권리라.. 왠지 가슴에 와닿는 표현이네요^^ 님의 글을 보고있으면 고진감래라는 절로 말이 떠오르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2] 힘든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산다는 것은 너무 자학적인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