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2005년)24살입니다. 전 2001년에 재수생활을 했는데요..
그전에..전 중2때 다여트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여름에 5kg빼서(주식을 수박으로 삼고
태권도 도장을 다녔습니다. 그전부터 했지만;;;) 55kg를 고2때까지..(적어도
고3되기전까지 유지했습니다. 고3되서 60kg가되고 재수할땐 스트레스와 풍족한 음식들로..
그리고 부모님께선 수능끝나고 살빠지는 한약을 사준다기에 그냥 편히 공부하면서..
그러더니 15kg가 더 쪘습니다. 그래서 74kg...수능끝나고 쟀는데 엄청 놀랬죠..
입학하기전 한달동안에 4kg를 뺐습니다. 대학교운동장10바퀴씩...컨디션좋은날은 20바퀴씩..파워워킹으로~~
입학하고 나서 헬스장등록! 다들 작심삼일이라고 했지만, 절대!!
1학년때에는 학교-헬스장-집이렇게만 다닌것같네요...헬스를 6개월간했는데 한달에 2kg씩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7.8월엔 수영도 병행했어요...근데 이건 정말 힘들더군요;;;
헬스는 유산소운동+무산소운동(근육운동)같이 했어요.. 유산소는 싸이클과 스테퍼를 하고 무산소운동은 상체운동은 버터플라이등 세가지, 하체운동도 세가지..이렇게 하면 두시간이 가죠..2학기땐 못하고...이때 58kg까지 뺐습니다.
그리고 유지하다가 2004년도에 3.4월에 헬스를 다녀서 3kg감량해서 55kg되고....또 7.8월은 에어로빅해서 1kg감량해서 54kg..
그런데 에어로빅은 못하겠더라구요...한시간밖에 안하는데...너무나 죽을 듯 힘들었어요..
전 헬스체질인것같아요...
4.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특별한 것은 없구요...무조건 밥!!!!
절대 굶는 것은 안됩니다. 그걸 알기에..밥무조건 먹고 대신에 양은 줄이는 것은 기본
이구요..군것질 절대 안됩니다.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 등등...
전 고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먹으려면 점심때 먹고...
저녁때 무언가 생각나면...그담날로 연기합니다. ^^
앗! 물과 과일을 많이 먹었어요..물을 특히 많이 마셔야합니다.
5.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모습은 많이 변했죠^^ 전 날씬하진 않았지만 뚱뚱하진 않았죠..저의 목표는 일단
예쁜옷입기!! ^^ 마음에 든 옷을 입기 위하여 ...그리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옷 스탈은 짧은 스커트..주로 스커트를 자주 입고 달라붙는 옷
을 즐겨 입죠..헐랭이 옷은 안좋아해요...아니면 정장으로..살이 찐 후로는
청바지에...무난한 티조각..ㅜ.ㅜ 정말 싫었습니다. 1번 그림이 그 예입니다.
1번그림은 제가 74kg나갈때..2번그림은 58kg...3번도...58kg...
다르게 보이죠? 옷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운동을 더 많이 한 증거입니다.
2번때는 66사이즈를 입었고 3번때는 55사이즈도 가능했죠
살을 빼서 입고 싶은 옷 마음대로 입었습니다. 자신감은 말할 것도 없구요
6. 기타 하고픈 말씀 :
다이어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과 싸워서 이기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구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법입니다.
전 원래는 가만히 있지 못한 사람이라서 게으름은 없는 것같으나 워낙 육류를 좋아해서 운동
하지 않으면 살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한번 살이 쪘던 사람의 몸은.....사람의 몸이란 워낙 똑똑해서 그때의 일을 기억합니다.
고로 살 쪘던 것을 기억해서 나태해지거나 운동하지 않으면 다시 그 몸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어선 안되겠죠?
전 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헬스를 합니다.
헬스장을 가지 않는 날에는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하고 잡니다
다여트는 특정한 소수만이 하는 게 아닙니다. 누구라도 할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구요~여기에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전 단기간에 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대학교4년생인데...입학하면서부터 다여트와 싸웠습니다.
즉 저와 계속 싸운셈이죠...운동을 하다가 몇 개월 쉬어도...요요현상 없었습니다
전 올해말에 임용시험을 보는데...시험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건강없이 할수 없는 것이니깐요!! 3.4월엔 특히 건강에 신경쓰렵니다
여러분도 중요할때일수록 건강을 챙기십시요!!
다여트를 하면서 느낀 것은.....
전 불과(?) 2년사이에 20kg가 증가했습니다. 그 20kg를 빼기 위해서는 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기에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합니다..
매우 슬픈 현실이죠...아직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이상해질려고 하기 때문에 계속 운동을 해야겠죠!
저의 목표는 50kg까지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이것저것 운동을 많이 해서 다른사람보다 몸무
게는 많이 나가지만......제 몸 쓰러질때까지 이뻐질것입니다. ㅎ ㅔㅎ ㅔ
막대기가 되고 싶다는 게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들 것입니다. ^^
여러분도 힘내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엄청 말이 많아졌습니다. 죄송~ 성공을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왠지 절 보는 것 같아요..ㅡㅡ; 저두 재수하면서 15키로 쪘었거든요.. 아~ 54키로! 저의 꿈의 몸무게에요.ㅎㅎ
존경스럽네요. 전 목표가 50키로인데 언제쯤될지.ㅡㅡ;
존경스러워요 ㅜ.ㅜ!!!! 마구마구 살뺴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
우아.........저도 열씨미 운동할께요 ^^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고3 재수하면서 10키로 쪘다는...ㅜㅜ 꾸준히 조금씩 빼신거 보니깐 정말 대단하시고 부러워요 전 아직 5~6키로정도 남았거든요!! 추카드리고 남은 목표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저랑 몸무게가 같으시네요... 근데 제가 키는 5센치 정도 더 커요... 그런데 사진을 보니 님이 훨씬 날씬하신듯... 역시 운동의 효과일까요?? 저는 아직도 치마 못 입는데..ㅠㅠ
살찐 모습도 보기 좋으신대요...그정도로 보기좋으면 난 안뺄거예요...너무 말라깽이도 매력없으니 지금모습 그대로 유지하시는건 어떨런지....
님 정말 대단해요 +_+
완전 부럽습니다 저도 님처럼 되고시퍼요 ㅋㅋ
몸무게도 비슷 키도 비슷 한데.. 님이 훨훨훨 날씬하시네용 ㅠㅠ 부럽습니다 ~
헉 부러워요 ㅠㅠ 오늘 정월대보름이라 땅콩을 한바가지로 먹어댔는데 ㅠㅠ 이제 정말 참아야 겠네요 ㅠㅠ
땅콩한바가지에 올인입니다 ㅠㅡㅠ 그놈의 땅콩이먼지 전언제 이런몸매가 될런지 ㅡ,.ㅡ;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저도..
정말..조금씩...빼셨고,,몸도 너무 이쁘게 다이어트 성공하신것 같아요^^ 부럽네요~ 대단해요...정말 정석 다이어트 라고 생각해요^^ 저도 탄력 받아서 낼부터 더 열씨미 해야겟어요^^꾸준히요~
전지현 같네요~~~
나두 짧은스커트 입는게 목표였눈데...
너무 현실적이라서.. 더 충격받고 열심히 해야 겠어요
160밖에 안된다고요??ㅡㅡ; 저도 님이랑 키 똑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수가 ㅡ_ㅡ 옛날에 53키로였던 시절에도 저렇게 날씬하진 않았는데..ㅡㅡ;;;;; 암튼 저도 빨리 살빼야겠어요 ㅜ.ㅜ
와, 160이라고요?ㅇㅅㅇ 훨싼 커보이시는데요~>_<//저도 짧은 스커트를 향해서~자극받고 달려~갑시다~>_</아아아아아자아아아~-□=!~!!<ㄱㅈㄹ>
포카리스웨트생각나요 ;ㅁ; 부러워요
이쁘세요... 부럽워요~~~
박수~~~짝짝짝~!! 정말 대단해요~
정말 대단하세요. 이쁘시구요, 우리 다같이 화이팅해요!!
와우 ~ ㅠㅠㅠㅠㅠ
님..근데 태권도가 살빼는데 도움이 되시던가요?알 은 마니 베기지않는지..저도 다닐려구ㅜ^^;ㅋ
비포도 별로 안쪄보이는데 ~ ?
독한가쑤네//태권도 뛰는 것이라서 알베어요..풀어줘야해요...ㅡㅡ;;;. 스타일살려//비포도 안쪄보인다구요? ㅡㅡ;; 옆에서 봐서...다리랑 배랑..앞에서 찍은게 없어서리;;;ㅡㅡ;;;;;;;;
티가 별로 안나네요_비포어도 날씬(?)//여하튼 축하합니다~
너무너무...멋찌심.....
저의 지금 희망사항이기도 한..부럽습니다...정말 자신감을 되찾기 위하여..오늘도 열시미 해야겠어요
버터플라이가 뭔가요... 다이어트성공해서 너무너무 좋겠어요...^^
버터플라이는...가슴운동을 지칭하는데요...팔을 양옆으로 'ㄴ'자로 해서...오므렸다폈다하는 운동기구;;; 앗..설명이 되셨을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