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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
고봉산둘레 길10코스)-진밭-안골마을 -문봉육고 -고봉동행정보센타-견달산사격장-고려왕릉-청대골버스정류장-쥬라리움
산행장소 : 고양
산행일자 : 2023년5월30일
산행시간 3시간40분(식사시간포함)
풍산역에서 친구와 만나 산행을 하기로 했다.
그대 있음에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내 마음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문을 열 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있음에
삶의 뜻을 배운다.
오, 그리움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설게 해.
사랑이란 소유가 아니라
그저 혼자서 타고 물이 드는
낙엽과 같은 것일 듯.
풍산전철역에서 90번버스 승차하여 상감천마을버스정류장 내려
60번 갈아타고 08시35분에 진밭버스정류장에 내려 산행을 했다.
고양누리길은 2010년 5월 5개 코스를 시작으로
2016년 12월 10개코스였다가
현재 총 14개 코스로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누리길 코스는 제각각 특색을 갖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져 있다.
경기도 고양시는 100만 인구, 600년 역사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그만큼 사람과 자연, 역사가 함께 숨 쉬는 도시이기도 하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전원의 도시이자
문화와 예술의 향이 가득한 낭만의 도시인 고양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길’이란 의미로 고양누리길을 조성했다.
누리길은 단순히 자연경관만 둘러보는 한적한 곳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함께 있는 배움의 공간이기도 하다.
북한산 누리길(1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5코스),
평화 누리길(6코스), 고양동누리길(14코스)을 비롯해 각 코스마다
역사 유적지가 포함돼 있어 코스 중간 마련된
설명 표지판을 읽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기승氣勝]을 부린다.
미세먼지
보이지 않아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써도 막을 수 없습니다.
형체가 없습니다.
맛도 없습니다.
몰론 냄새도 없습니다.
뼈도 없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두루 인정받는 문화, 역사, 휴양 공간
고양누리길은 산림청이 주최하는 우리 명산 클릭 경진대회에서
2014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해 대외적으로도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았다.
기존에 있던 등산로나 산책로 등을 기반으로 해
각각의 코스로 재구성된 누리길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산림 휴양 공간과 문화, 역사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온 가족이 함께 걷는 봄 나들이길’과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10대 아름다운 숲길’ 등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대외적으로 의미를 인정받은 데 그치지 않고
대내적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양누리길의 면모는 방문객 규모로도 확연히 나타난다.
2013년 11월 휴일 기준 고양 누리길 방문객은
4천500여명이었으나
2016년 10월 휴일 기준 8천300여명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10월 평일 기준으로 4천여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고양둘레길 제 10코스 견달산누리길
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는 화합과 만남의 길 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는 길로 진밭에서 시작해
문봉동 낚시터, 견달산 사격장, 쥬라리움까지 연결된다.
견달산은 해발 138.7m의 산이며 이곳을 뒤로하고 걷다 보면
배다리누리길과 송강누리길의 분기점이 나오는데
송강누리길 방향으로 가면
쥬라리움, 배다리누리길 방향으로 가면 고려공왕왕릉이 나온다.
출발하면 바로 앞에 있는 양숙사(襄肅祠
양숙사(襄肅祠)
양숙사(襄肅祠)는 성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어세공(1432년 ~ 1486년)을 제사 지내는 나라에서 내린 사당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643-1에 있다.
어세공은 판중추부사 어효첨의 아들이다.
단종원년(1453년)에 생원과 진사시에 합격하고
세조2년(1456년)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왕의 비서인 동부승지, 좌승지를 거쳐
세조13년(1467년)에 이시애가 반역하여 관찰사와 절도사가
다 살해당하자 함길도 관찰사로 승진하였다.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정충출기적개공신(精忠出氣敵愾功臣)
아성군(牙城君)이 되었다. 성종8년(1477년)에
호조·병조·형조·공조의 판서와 의정부 우참찬을 지냈다.
사망했는데 시호가 양숙(襄肅)이다.
이정표에서 송강누리길(안골마을 로 진입한다.
안골마을 밖 언덕 올라 좌측으로
하천을 따라 가다 작은 다리를 건너,
유턴하여 와서 뒷동산을 오른다
안골마을 가는 도중 왠인지 알 수가 없이 고독이 쏟아진다.
내 마음속에 사라지지 못한 슬픔과 무서운 고독이 몸부림쳐
견뎌 내지 못할 지경인 것을 아무도 모를 것이다.
사람은 영원히 외로운 존재일지라도 모른다.
고양누리길10코스 개념도
경고문 세워져 있다.
산길에는 경고문이 자주 있다.
그리고 철조망이 줄이어 있다
경고문까지 세워져 있다.
왼편으로 신병교육부대 군경계 철조망이 있으며
경고 수류탄 교장 안내판이 있어 망설이게 된다
숲속 오솔길은 오고 가는
주민들은 보이지 않고 조용하다.
잠시 후 안쪽에 10코스의 현 위치와
전체 지도가 세워져 있고 앞에는
긴 나무의자 두 개가 쉬어 가라고 한다.
이역은 군수류탄 교장으로 포발물 및
불발탄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을 금합니다.
산길이 끝나고 도로로 들어선다.
건달산누리길 안내
산새 소리 리듬 따라
남과 북의 두 정상을 거닐다.
스승과 제자와 아버지와 아들
허물없이 속마음 털어놓은 대화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
늘 푸른 숲 배경 삼아 나눈 내밀한 이야기
통일되면 그때 말할 수 있겠지.
논에 배를 심어 놓았다.
직진자율주행은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가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는 기능이다.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2인 1조로 가능했던
기존 이앙에서 운전자가 최소 운전만 하며
모판을 운반할 수 있어 1인 작업이 가능 해졌다.
이를 통해 농번기 때 보조 작업자 확보의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등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첨단 스마트 농기계 보급은 지속적으로 늘어 대동,
구보다, 연마 등은 GPS사양 승용 이앙기의 판매 비중을
전체물량의 30~40%까지 확대하고 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도로가 끝나고 다시 산으로 들어선다.
←안골마을 진밭마을 →
이정표에서 이름 모른
새의 깃털이 고운 새가 나무에서 떠 오르고 있다.
나무에서 떠오르는 고운새
마음 바쁜 오늘에
나무에서 떠오르는 작은 새를 본다.
인간의 얼굴로 지저귀는 새 본다.
너무 좋은 것이 찾아오는 고통
뙤약볕에 버려진 얼음덩이처럼
식은땀 흘리는 나를 부르는
새여, 어딘가로 가자는 듯
인간의 목소리로 우는
고운 새여
이제 산길이 끝나고
성석천
성석천을 한참이나 걸어간다.
성석천이 흐르네
내 마음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성석천이 흐르네.
돋쳐 흐르는 오늘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내.
가슴에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성석천이 흐르네.
길게 늘어진 성석천을 지나니
다시 산길이 나온다.
.
오솔길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해조각을 주으러
숲으로 가자.
산길이 마을 옆으로 이어진다
.
가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형적인 작은 산골 마을이다.
마을을 벗어나면 아늑한 숲속 임도 길을 걷자니
피톤치드의 영향일까! 기분이 상쾌히 진다.
숲길은 멀리 가지 않아 오솔길로 바뀌면서 폭이 좁아진다.
푸른 숲
한 나무에 가는 길은
마침내
다른 나무에게도 이르게 하니?
한 나무에 아름다움은
다른 나무의 아름다움과 비슷해
푸른 숲
너는 잠시
누구의 그림자의 푸른 숲이나?
무덤이 자주 나타난다.
무덤은 집이나 기관 또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보통 상징합니다.
꿈에 무덤이 나온다고 해서
흉몽이거나 길몽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무덤이 어떻게 생겼는지,
무덤을 왜 갔는지,
무덤에서 무엇을 했는지 이러한 것들이
오늘은 5월30일 6월이 다가오나.
햇살이 차락차락
자장가를 부르며
걸음마다 눈꺼풀 감기고
오월에는 향기가 나고
오월에는 풀씨도 날개를 달지
오월에는 마른 것마다 살이 오르고
마주치는 눈빛마다 꿈처럼 눈부셔
일렁이는 세상속으로 풀어져버리는 눈동자를
노곤히 꿈꾸는 날이 많아져
나날이 오월 같던, 너와의 날들
눈부싰던 일들을 꿈꿀 때면
곁에 서 있어
꽃처럼 풀잎처럼.
넓은 인도를 걸어간다.
안전산행에 필수품 및 주의사항
1. 산행 전 산행계획을 짜고 체력에 맞은 코스를 택한다.
2. 비 법정 탐방로가 아닌 정규 탕발로를 이용하자.
3. 계절에 맞는 장비를 챙기고 간단한 구급약품을 항시 구비하자.
4. 응급상항시 유용한 오버 재킷, 랜턴, 비상식량을 배낭에 휴대하자.
고봉산
고봉산은 고양시 일산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고구려 당시의 안장왕과 한씨 미녀
이야기가 삼국시대에 기록될 정도로 고양사와는 인연이 깊은 산으로
일산과 백제지역의 주산(主山)이 된다.
산곳곳에 전설과 문화유산, 문중의 무덤이 자리잡았고 있다.
고봉산에는 고봉누리길이 만들어져 있어 인근에
황룡산을 거쳐 하강한 마을로 연결되고
해발200m의 고봉산을 한바퀴 돌아보는
고봉산둘레길도 만들어져 있다.
고양누리길
문봉낚시터로 가는 도중 어디선가 까마귀가 울어 댄다.
까마귀
산에
까마귀 한 마리만 보이네.
오직 이 한마디만 보이네.
오직 이 한미리의
울음소리가
산을 한 바퀴 도네.
간 곳
소슬한 길
또
내 길 곳에
까마귀야
축축하고 젖은
등골
너와 나는
유족이 없는 망자의 영정 같구나.
까마귀야
임도길을 가는데 어디선가 뻐꾸기가 운다.
뻐꾹 뻐꾹 뻐국
뻐꾸기 소리를 듣다 보면
남도 잡가 「새타령」을 부르는
구성진 목소리와 함께
맵새나 개개비 둥지에 알을 낳고 떠나는
뻐꾸기의 잽싼 모습이 떠오른다
둥지 밖으로 알을 밀어낼 때
뻐꾸기 새끼의 등에는
어떤 촉감이 올까?
자신보다 훨씬 몸이 클 때까지
뻐꾸기 새끼를 먹여 기른 맵새는
자신의 새끼가 갑자기 뻐꾸기가 되어 날아갈 때
어떤 환영을 볼까?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한 짓과
모르고 한 짓은 얼마나 용서받을 수 있을까?
그냥 본성으로 돌리기엔 꺼림칙한
모성애에 대한 뻐꾸기의 능멸이
수많은 영상으로 잡힌 오늘날
그걸 모르고 지은 사와 노래는
앞으로 어떻게 읽히고 불릴 것인가?
노란 꽃
빙 돌아가는 임도에 노란 꽃이 피어 있다.
딱 내 엄지 손톱만한
노란 꽃
가던 길 멈추고
서서 본다.
바람 불어 흔들리는
노란 꽃
더욱 바람 불어 나부끼는
한 뼘 반 가냘픈 꽃대
작은 꽃 송이
하늘을 향한다.
이제 산길이 끝나고 차도가 나온다.
이제 코스를 벗어나 있는 공양왕릉 가는 길을 주의 깊게 보며 간다
유료 낚시터로 보이는데,
손맛을 즐기려는 조사들이 많이 앉아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마을회관이 보이고,
마을을 벗어나 가는 길가에는 휴식처 있다.
고봉동을 앞에 두고 하천이 흐르는데,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측 농로를 따라 가도록 한다.
상가와 주택들이 많은 차도 따라 가지 않고,
옆 농로로 가니 소음과 매연에서 약간 해방이다.
장미꽃이 피었다.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관목
또는 덩굴식물.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꽃으로 많은 종들이
거의 전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꽃은 흔히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붉은색을 띤다.
줄기에는 가시가 있으며, 잎은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다.
약간 넓은 타원형의 잔잎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장미유는 향수를 만드는 데 쓰인다
장미
날아가기 쉬운 영혼들은
여러 겹으로 매달리니
붉어지는 힘으로
가시의 우아함으로.
고양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1호
나무기둥에 당장이가 기어 오른다
차도가 끝나니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는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건너편 건달산이 보인다.
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는 화합과 만남의 길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는 길로
진밭에서 시작해
문봉동 낚시터, 견달산 사격장, 쥬라리움까지 연결된다.
견달산은 해발 138.7m의 산이며 이곳을 뒤로하고 걷다 보면
배다리누리길과 송강누리길의 분기점이 나오는데
송강누리길 방향으로 가면
쥬라리움, 배다리누리길 방향으로 가면
고려공왕왕릉이 나온다.
고봉동이 끝나는 삼거리 우측 차도를 건너,
견달산을 우측에 두고 산 아래로 간다.
견달산은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과 고봉동의 경계에 위치한다.
중국의 황제가 세숫대야에 비춰져 그 기운이 중국에까지
도달했다 하여 현달산(見達山)으로 불렸다.
이후 「뵐현(見)」자 가 「볼견(見)」과 한자가 같아서
견달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과 고봉동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32m 높이의 산이다.
이 견달산은 하늘과 잘 통한다고 하여 고양시에 비가 오지 않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산 정상에서는 아무런 막힘없이 고양시 일대를 훤히 조망해 볼 수 있으나
산 아래에 고려시대에 지은 어침사라고 하는 절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터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기둥에 고양누리길 10코스라고 붙어있다.
고양누리갈 10코스 길로 간다.
우리는
길을 가야 한다.
일하는 길
노는 길
고양누리길 10코스길
살아가는 모든 길
그 길을 찾아가야 한다.
우거진 숲속에도
안개 속에도
길은 있는 법
원당천 방향으로 한참 가니 쥬쥬테마동물원이 정류장 나온다.
쥬주테마동물원 버스정류소
쥬쥬테마동물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쥬쥬테마동물원에는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게 하는
악어와 뱀 등 파충류 다량 보유하고 있는
전문 동물원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랑우탄과 원숭이도 많이 있다.
전시시설은 작고 오밀조밀 하나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관람시간 : 3월~10월 (봄~가을) 10:00~19:00 / 11월 ~2월 (겨울) 10:30~18:00
* 폐장 2시간 전에 입장을 해야 원활한 관람이 가능
· 경기도 덕양구 관산동 290
· 02-909-0497
쥬주테마동물원버스정류강 지나니 고려공양왕릉이 나온다.
고려공양왕릉
이곳의 공양왕릉은 문헌에 기록되어 있으나,
삼척의 공양왕릉은 민간에 오랫동안
구전되어 온 왕릉으로 규모나 관리에서 부실하다.
국가사적 제191호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과
왕부 순비를 모신 능이다.
공양왕은 재위 4년 만에 고려가 망하면서
폐위되어 공양군으로 강등되어 원주에 추방되었고,
삼척으로 귀양 가서 태조 3년(1394년) 아들과 함께 사형을 당했다.
그 뒤 태종 16년(1416년) 공양왕으로 복권시키고
왕이 신하를 시켜 왕릉에 제사를 지냈다.
큰 차도의 청대골 버스 정류장을 지나?
1392년 고양 견달산 기슭에서 헉헉거리며
쫓기는 한 사나이, 결국 군사들에게 붙잡혀
다시 개성으로 끌려 간다.
「나는 왕이 되기 싫다!」수없이 외쳤으나
결국 왕이 되어 비운을 맞이했던
공양왕 최후모습 설명문 내용이 슬프게 한다.
가까이 있어 왕복 25분 정도 시간 내어 다녀와,
분기점 우측 능선으로 내려간다.
능선 끝에는 네 번째 도로 공사현장이 있어
청대골 마을로 우회 시킨다.
최근에 정식 이정표를 세웠는지 기둥 언저리 흙이 새롭게 느껴진다
“나는 왕이 되기 싫다! 공민왕
고려 말기에 기울러 가던 1392년 어느 날 고양 건달산 기슭에서 헉헉거리며
쫓기는 한 사나이, 결국 군사들에게 붙잡혀
다시 개성으로 끌려간다.
“나는 왕이 되기 싫다!” 고려말기에
승려 신돈이 집권하고
홍건적 왜구의 침입 등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웠다.
신진대사부 이성계은 국운이 나왔다며
새로운 국가를 세우려고 역성혁명을 일으켜
지배층을 숙청하였다.
이때 쫓기는 공양왕을 단번에 알아보고 밥을 알라 던 스님의 암자,
그 절이 유래되어 지금의 식사동이 되었고,
비운의 공양왕은 원당동이 되었고 비운의
공양왕은 원당동 원당골 산기슭에 묻혀 있다.
고양시
국가사적 제191호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과 왕부 순비를 모신
능이다.
공양왕은 재위 4년 만에 고려가 망하면서 폐위되어 공양군으로 강등된
채 원주에 추방되었고, 삼척으로 귀양 가서
태조 3년(1394년) 아들과 함께 사형을 당했다.
그 뒤 태종 16년(1416년) 공양왕으로 복권시키고 왕이 신하를 시켜
왕릉에 제사를 지냈다.
쥬라이움에서 도착하여 오늘 고양둘레길10코스를 전부 마친다.
쥬라이움에서 038을버스를 타고 원당역3번에 내려 집으로 향했다.
쥬라리움
쥬라리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쥬라리움에는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게 하는
악어와 뱀 등 파충류 다량 보유하고 있는 전문 동물원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랑우탄과 원숭이도 많이 있다.
전시시설은 작고 오밀조밀하나 직접 만져 수 있는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관람시간 : 3월~10월 (봄~가을) 10:00~19:00 / 11월 ~2월 (겨울) 10:30~18:00* 폐장 2시간 전에 입장을 해야 원활한 관람이 가능
· 경기도 덕양구 관산동 290
· 02-909-0497
여정을 마치고
되돌아와서 삶의
싱그러움을 느낀다.
현실의 터널 속에
너 또한 자리 잡고 있음을?
탄생의 소중함을
뽐내는 푸른 나무들
화려한 물감을 쏟아부어도
너처럼 눈부신
아름다움을 간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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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