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채민숙/황준태] SK하이닉스: 지금이다
● 목표주가를 300,000원으로 11% 상향
- 목표주가를 300,000원(12MF BPS, 목표PBR 2배)로 상향
- 25년 HBM 판매 수량 증가와 서버용 DDR5 ASP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예고된 가운데 서버 디램과 HBM 점유율 1위인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가장 클 것
● 지금은 Commodity 사이클이 아닌 AI사이클
- 1월 말 기준 메모리 공급사들의 재고는 디램 9~10주, 낸드는 14~15주 수준
- 1분기 HBM을 제외한 DDR4, DDR5, LPDDR5 등 대다수 제품의 계약 가격은 QoQ 한 자리 수 중후반% 이상 하락할 것
- 그러나 SK하이닉스의 디램 blended ASP는 HBM 매출 확대와 HBM3e 12hi 비중 증가로 1분기에도 상승할 전망
- AI 군비경쟁이 심화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는 지속 증가
- 알리바바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에서 AI 관련 매출이 6분기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강조
- 지난 10년간의 CAPEX보다 향후 3년 동안의 CAPEX가 더 많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암시
- 25년 스마트폰, PC 세트는 YoY 한 자릿수 중후반% 성장하는 반면, AI서버 출하량은 30% 성장해 24년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
- 지금의 메모리 사이클은 AI가 이끄는 데이터센터 사이클이며, SK하이닉스는 이 사이클을 주도
- 경쟁사 대비 SK하이닉스의 프리미엄이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
● 섹터 내 Top pick으로 추천
- 엔비디아 같은 고객사의 로드맵이 수시로 변하면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점차 짧아지고 있음
- 고객사 제품 출시 스케줄에 맞춰야만 제1공급사로서 점유율 우위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 초기 가격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음
- 엔비디아 H20향 HBM3 8hi부터, GB300향 HBM3e 12hi까지 전 제품의 공급이 가능한 것은 SK하이닉스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매수 의견과 섹터 내 탑픽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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