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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둔화 우려. 8월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관망 분위기 등이 영향
주가 하락[-0.2%], 달러화 약세[-0.5%], 금리 하락[-8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노동시장 냉각 신호 등으로 소폭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ASML 등 기술주 중심의 매도 이어지며 1.0%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 7월 구인건수 예상치 하회 등으로 하락 전환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1.2%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금리인하 전망 강화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항 등으로 5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2.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5.0원, 0.07%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7월 구인건수, 3년 만에 최저. 다만 고용 둔화는 질서 있는 형태로 진행
○ 7월 구인건수는 767.3만명으로 전월(791.0만명) 및 예상치(810.0만명) 하회하며
'21년 초 이후 최저 기록.
해고는 176만명으로 작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고용은 '2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확인.
노동자 1명당 일자리 수도 1.1개를 하회하며 3년 만에 최저
○ 이번 결과는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재차 보여주었고,
동시에 연준으로 하여금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경계감을 갖도록 유도할 전망.
다만 아직까지 노동시장 냉각이 질서 있는 형태를 나타내
9월 FOMC에서의 0.50%p 금리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 한편 7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비 5.0% 늘어 예상치(4.7%) 상회.
다만 이는 변동성이 큰 국방 항공 부문에서 주로 이루어졌고,
여타 부문은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확인.
고금리가 전반적인 산업활동을 저해하는 것으로 분석
○ 7월 무역수지 적자는 788억달러로 2년 만에 최대.
항만 근로자들의 대규모 파업 가능성 등으로
기업들이 수입을 앞당긴 것이 이번 결과의 주요 요인으로 거론.
수출은 전월비 0.5% 늘어났으나, 수입은 2.1% 증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베이지북, 경기둔화 영향으로 고용 증가세 약화. 9월 금리인하 전망 뒷받침
○ 9개 지역 연은은 최근 경제활동이 대체로 정체 혹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
반면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한 연은은 3개에 불과.
이러한 상황은 9월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
특히 기업들은 향후 경제 전망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신규 고용에 점차 신중해지는 상황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제약적 통화정책의 과도한 장기화 가능성 경고
○ 보스틱 총재는 높은 수준의 금리를 과도하게 장기간 유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언.
특히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를 달성해야만 금리인하 시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노동시장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첨언
n 유로존 8월 HCOB 제조업 PMI(확정치), 전월비 보합. 역내 수요는 여전히 부진
○ 8월 HCOB 제조업 PMI(확정치)는 45.8을 기록하여 속보치(45.6) 대비 올랐으나
전월(45.8) 대비 동일한 수준.
여전히 확장의 기준인 50을 하회하여 역내 경기가 둔화 국면임을 시사.
특히 전반적인 수요가 아직 부진한 수준
n ECB 주요 인사, 9월 금리인하 예상. 인플레이션 완화를 고려할 필요
○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자크스 위원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단행할 수 있다고 언급.
특히 인플레이션 관련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다고 설명.
치폴로네 이사 역시 인플레이션 완화 등을 고려하여 금리를 인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통화정책이 과도하게 제약적인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고 지적
n 중국 당국, 모기지금리 인하 방안을 고려.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이 목적
○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국에서는 최대 5.3조달러 규모의
모기지에 대한 금리를 2단계 과정으로 낮추는 방안을 고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가 심각한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반영
n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전월비 하락. 수요 촉진을 위한 정책 지원 필요
○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6을 기록하여 확장의 기준 50을 상회했으나 전월(52.1) 대비 낮은 수준.
신규수주는 전월비 늘었으나 증가세는 둔화되며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
이에 당국은 계속해서 수요를 늘리기 위한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n OPEC+, 원유 증산 지연 가능 방법을 논의. 최근의 과도한 유가 하락을 고려
○ 관계자들에 따르면, 10월부터 일일 18만배럴 증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실제로 이를 이행해야 하는지 의견을 교환.
최근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증산을 늦추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8월 ADP 민간 고용 및 ISM 서비스 PMI, 8월 5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 유로존 7월 소매판매 및 독일 7월 공장수주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9월 미국 증시, 다수의 부정적 요인 존재하여 투자에 주의가 요구
블룸버그 (September Gets StartedWith DéjàVu From August)
○ 9월 증시에 다음과 같은 부정적 요인들이 존재하여 주의가 필요.
첫째, 9월은역사적으로 주식시장에 비우호적.
둘째, 대형기술주 매도가 소형주 매수로 이어지는 순환매 현상이 부재.
셋째, 안전자산(채권 등)으로 자금 이동.
넷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이미반영.
다섯째,중동및우크라이나전쟁등지정학적불안고조
○ 여섯째, 엔화 강세로 인한 캐리 트레이드 부활 가능성.
일곱째, 부진한 제조업 지표에 더해
8월 고용보고서가 부정적 결과를 나타낼 경우 경기침체 우려 증폭.
여덟째, 반도체 수요 증가세 둔화 우려.
아홉째,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및 당국의 정책 지원 적극성결여.
이러한 악재들은 9월주가의상승을제한할것으로판단
n 미국 8월 제조업지수 부진, 경기침체 신호 인식은 부적절
Financial Times (US manufacturing is not arecessionredflag)
○ 8월 ISM 제조업 지수의 취약한 내용 등으로 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
하지만 이는 과도한 평가이며, 7월 및 8월 ISM 제조업 지수가 이전과 비교하여
크게 하락한 수준은 아닌 상황.
세부항목 중에서 신규수주지수는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
○ 아울러 Nvidia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는 제조업 경기와 무관.
8월 제조업 경기지수의부진은 전세계 수요 저하를 반영하지만,
미국의 투자 증가세 둔화는 경미한 수준.
오히려 설비투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한다면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
n 미국 이민자 유입 증가, 노동시장의 규모와 구성·경제 전망 등을 재편
WSJ (How Immigration Remadethe U.S. Labor Force)
○ '20년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인구는 900만 명을 초과.
이에 인구증가율은 '90년대 이후 최고치인 연간 1.2%.
또한 이민자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상대적으로높아
노동시장 및 경제의 규모·구성·전망을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부상
○ 일반적으로 이민자는 교육 수준이 낮고 저임금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편.
이에 단기적 측면에서 이민자가 전체 임금과 생산성을 일부 저해할 소지.
다만 장기적 측면에서 이민자는 혁신에 기여하고,
세금 납부를 통해 재정 적자 축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n 연준의 통화정책, 노동시장 악화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
FinancialTimes (The Fed needsto avoid becoming passive aggressive)
○ 연준은 노동시장 전망에 주목하고 있으며,
신속한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과거 연착륙 시기에는, 급격한 노동시장 악화 이전에
선제적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경기침체 회피에 크게 기여.
또한 주택구매력이 매우 저조한 상황임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가 시급
○ 한편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급격한 정책 전환은
연준의 독립성 관련 논란을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
다만 통화정책 시행과 이에 따른 효과에 6~12개월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9월 금리인하가 적절.
만일 대응을 늦춘다면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나서게 되는 상황에 직면할 우려
n 미국의안보전략, 경제 정책의국가우선주의 강화를 유도
FinancialTimes (How national security has transformed economic policy)
n 미-중2차무역전쟁,이전과비교하여중국에보다심각한피해초래할소지
Reuters (Trade War II will be easy to lose for China)
n 유럽내소규모회사채,관심저하등으로거래부족현상이지속
FinancialTimes (Europe’sfailureto keep pace on corporate bonds is baked in)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