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것저것 키우다가 어느날 화초에도 빠지고.
이젠 바위솔이 이뻐 보여서 모듬으로 심어봤어요.
꽃도 피워보고~
초록이도 키워보고~
다육이도 키워봤지만 꽃은 저랑 안맟는거같고~
자꾸 죽어요.
초록이는 그럭저럭 잘 크는거 같아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전 다육이가 잘 맞는거 같아요.
물론 바위솔도 키워 봤지만 이렇게
모듬으로 한상 차려본건 처음이네요.
가득가득 채워지면 나눔도 해볼게요.
다른분들은 다육이는 물론이고 꽃도 잘 피우시고
초록이도 잘만 키우시던데~
비결이 뭔지~~알려주실분 안계실까요?
여름에도 물든것처럼 고운 피핀.
블랙탑.
윌리엄~
거미줄 바위솔~
이렇게 한상 차려 봤어요.
맘에 드시나요?
신입 꿩의비름?
신입 할로윈철화~
저희집에서 키우는 두마리 새중에 막둥이인데
어느날 새장청소 하면서 침대를 보니
안쪽을 물어 뜯어놔서 새 침대를
샀는데
약간 작다 싶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맘에 안들었는지 침대에 들어가서 안자고
며칠을 밖에서 쭈그리고 자길래
다시 퀸싸이즈로 큰거 사서 달아주니
이건 맘에 드는지 그날 밤 바로 들어가서
이렇게 널브러져서 자네요.
에고 새들도 나름 생각이 있나봐요ㅎㅎ
이름도 모르는 제라 어느 꽃사님이 몇년전
나눔해 주신건데 한동안
꽃이 만발하더니 여름이라 그런지
잠깐 한송이도 안보여 주다가
요즘에 다시 풍성하게 꽃피워주네요~
제가 유일하게
꽃피워본 아이라 애착이 가요.
하다하다 이젠 이렇게 수경재배도
해 보려구 만들어 봤어요.
연화죽~
제가 아침마다 다녀오는 동네
산행길에 열린 산딸기~
산에 핀 나리꽃~
가을에 결실을 준비하네요~
회오리 선인장~
몸집이랑 무서운 가시만 키우지
도대체 매력이 없어요.
꽃도 피울까요?
아이스크림.
꽃사표 츄비립스~
루비네크리스.
타라.
이렇게 늘어지는 트리안을
이렇게 이발해 줬어요.
좀 더 짱짱하게 키워보려구요.
첫댓글 참 비위 맞추기 어렵네요.
모두 상전일세
네네 맞아요 저한테는 다들 상전이랍니다.
제가 돌봐야 하니까요.제가 일복이 좀많아요.
바위솔에도 도전하시는군요.ㅎ
루비네크리스 수형이 아주 멋져요.
새들도, 강아지들도 참으로 지 고집대로만 하려고 해요.
저도 강아지 한 마리 키우지만 아주 상전 중에 상전입니다. ㅎㅎ
식구들이 식사할 때, 같이 뭔가를 주어야 그 다음에 사료를 먹어요.
아마도 버릇을 잘 못 드린거같아요. ㅎㅎ
수향님 이사하시고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저도 이사를 몇번 다녀 봤지만 정리가 마무리 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바위솔 한상 차려보고 싶었는데 아파트라 엄두를 못내다가
좀 넓은 빈 화분이 생겨서 도전해 보려구요.
수향님이 응원해 주시면 성공할거 같아요.
수향님은 강아지를 키우시는군요.
저도 강쥐 좋아하는데 저희 어머님이 싫어하셔서 못키우고 있어요.
대ㅐ신 새를 키우면서 대리만족 해야죠뭐.
모다 다 잘키우시구만요^^
버드리님 반가워요.
저도 다 잘 키우지는 못해요.
죽이기도 하고 찌질이도 있답니다.
다육 금손이신 달빛바다님이시니 꽃도 초록이들도 곧 금손되시겠죠?
전 트리안키우다가 진딧물이 자꾸 생겨 안녕~했네요.
안맞는건 과감하게 빠이빠이~
저도 이것저것 키워보지만 그래도 다육이가 만만하더라구요.
그와중에 응애공격으로 아픈애들이 있지만 이젠 그러려니...ㅎㅎ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어머님도 건강하게 여름나시길~♥
하트뿅뵹님 반가워요.
전 다육이가 맞아요.
하트님은 제라도 잘 키우시고 화초도 정성으로
키우시지요?
트리안은 제가 키워보니 자주 스프레이를 해줘야 진딧물이 안생기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씩 샤워기로 잎을 뿌려줘야 좋아해요.
어머님은 코로나가 어머니를 무서워 하나봐요.
씩씩하게 센타 잘 다니고 계세요.
골고루 한상가득 이쁘게도 차려놓으셨네요..ㅎ
그런가요?
한상 가득 퍼지는날 아가들 떼어서 나눠볼게요.
거한 상차림이네요.
아파트에서 바위솔 힘들던데요..
저는 몇번 들였다가 다 실패했어요.
다육애정님 반가워요.
저도 아파트에선 바위솔 어려울거 같아서 그동안 망설였는데
한번은 도전을 해봐야 미련이 없을거 ㄱㅌ아서요.
다육애정님도 성공을 응원해주세요.
오늘은 좀 더 다양하게 사진 올려주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바위솔 가족들 화분 가득 채워질 때까지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ㅎ
과감한 트리안 삭발도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헉 그럼 그동안 다육이만 보여 드려서 살짝 재미가 없으셨다는거?
그렇다면 앞으론 ㅗ롱엄마님 보시라고 좀 더 다양하게 키워보고 보여드리고
해볼게요.
조롱엄마님이 응원해 주신다면 애써서 키워볼게요.
트리안은 벌써 새 잎들이 나오고 있어요.
저도 산에가면 산딸기 뱀딸기 오디 보는데...손 닿는곳은 아주머니들, 아저씨들이 다 따드셔서 ㅠㅠ
저도 따보고 싶었는데...아쉬워용 ㅎㅎ
로즈우드님 반가워.
새 직장은 잘 다니고 있지?
워낙 성격좋고 이뿌고 밝아서 어디가든 잘 적응할걸...
산에 열매들은 누구든 먼저 따는 사람이 임자고
극성스러운 아주머니들을 로즈우드님은 못당할껄??ㅎㅎ
아이스크림 웃자람성이 좀 있는 아이라 단단하게 키우기 힘들텐데 참 곱네요
바위솔 한상도 참 예쁜 미모를 뽐내고 있네요
아이스크림이 웃자라는 아이군요.
전 그냥 오는비 다 맞추고 걸이대에서 키우니
웃자랄 틈이 없나봐요.
역시 다육이는 햋빛이 젤 중요 하군요.
그래도 연화님은 베란다에서 그리 잘 키우시니 저보다
금손이라는게 증면 된거죠?
바위솔이 종류별로 참 이쁘네요~~
누가 새머리라고 했던가요~~ㅎㅎ
자기에게 편하고 좋은 둥지를 고르는 아가새도 기특하고 이뻐요~
지혜님 반가워요.
바위솔 이렇게 다양하게는 저도 첨이라 기대가 되요.
제가 키워보니 새머리라는말 바꿔야해요.
사람도 가리고 좋고 싫은 과일 확실하고
이렇게 침대도 맘에 드는걸로 고를줄 알잖아요 그쵸?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어께가 제일 안전하다는걸 알더라구요.
@달빛바다 ㅎㅎ 저도 왕관앵무 키워봤는데 참 똑똑하더라구요~~
집안에서 누가 서열최고인지도 알고요~ㅋ
말귀도 알아듣고요,, 자기 표현도 할줄 알고~~
자기에게 필요한건 다 아는 똑똑한 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