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원 사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연합 안흥수 후보 운동원들이 '닉네임'을 활용한 홍보물로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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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거가 광역·기초단체장에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기초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지역 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시의원 사 선거구(복대 1·2동)에 미래연합 후보로 출마한 기호 7번 안흥수 후보(49).
안 후보는 복대동에서 주유소를 경영하고 청주시 족구연합회 회장과 미래연합 충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맡는 등 지역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합동유세가 사라지고 모든 선거가 신문·방송 등을 통한 '언론선거'로 이뤄지고, 각종 기자회견 등이 광역·기초단체장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에 효과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에 고심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닉네임'을 이용한 선거운동, 이왕 진행하는 거리인사에서 유권자들의 머리속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안흥수'라는 이름을 딴 '안흥찐빵'이라는 구호가 적힌 쟁반 홍보물을 들고 나왔다.
매일 아침 복대 1·2동 주요 교차로를 지나다보면 4~5명의 운동원들이 '안흥찐빵'이라는 쟁반 홍보물을 들고 유권자들을 찾고 있다.
서서히 유권자들의 눈과 귀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특별취재반
첫댓글 지지합니다^^
기호7번 미래연합 안흥수~~
안흥찐빵 지지합니다^^
안흥찐빵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