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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팬까페(http://cafe.daum.net/tkfkddlsla)
작가:짱바람(tndusdl0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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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편-
'..아고..-_-..아지 데리오라고 할것을..구롬 우리 아리 좋아할텐데..ㅜ^ㅜ..'
집으로 가는길에 문득 아지가 생각나 하정이한테 전화를 해따.
♬ 똥똥또 또똥 또고또고또고또고 똥마려~아~하~또~~~~옹!!!!
'역시 똥꼬다!!-_-^!!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게야-0-^'
"아~여보쇼~"-하정-
그러고 보니 하정이한테 처음으로 전화한거구나..-_-^..전화를 이따구로 받는구나..-0-^..
"나야 하지~!"-하지-
"어 하지야^0^왜??우리 쫌따 갈거여~맛난거 많이 맹글어놔랏!"-하정-
"시킬거다-_-^그리구 라휘한테 아지좀 델꼬오라구전해죠~"-하지-
"아지??강아지??너 거그 있잖냐~"-하정-
"사투리 앵간히 쓰고-_-;;강아지가 아니라 병아지있어~"-하지-
"그것도 먹는거냐??"-하정-
커억.........누가 사촌지간 아니랄까봐.....>0<....
"몰라!!그렇게 말하면 알어!!끊어!!!!!!!!"-하지-
역시 동물얘기만 나오면 신나게 흥분하는 나는 하정이년에게 도우너와 연예시키겠다는
말을 하게될까봐서 잽싸게 끊어버려따..-ㅇ-..
그런데 곧바로 또 전화가 울리고.....................
(011 *** 1818)
전화번호 한번 거창하구나..>_<..
"여보세요"-하지-
"못데리고가 아지"-라휘-
전화로 듣는 목소리라 쉽게 알아들을수 없었지만 말투를 보고 알아볼수 이써따..-_-^..
"왜 못데리구와??우리 아리가 심심해 한단말야!!"-하지-
"너 나 죽일라고 할꺼야 아지 데리고가면"-라휘-
"왜??"-하지-
"몰라 끊는다"-라휘-
"야!!!!!!!!!!!!!!!!!!!!!!!"-하지-
그러나..무심하게도 전화는 투욱..끊겨져 버렸고..
내가 다시 전화했을땐..'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하여따..-_-^..그리하여
'우씨>0<너 아지 안데리고 오면 국물도 없을줄 아럿!!'
하고 문자를 보내어따..-ㅇ-..
'가져오게찌뭐~'
우리집。
"삐악삐악"-아리-
내가 온것을 어찌 알았는지 방갑게 맞아주는 아리.
"아리야^0^호호홋 쫌따가 아지 올거다^0^"-하지-
"삐악삐악"-아리-
"좋지??좋구나??꺄르르르르"-하지-
'아차!!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나는 아리의 동그란 머리통에 살짝 볼을 부비고 거실로 달려나가따.
"어디있더라~배달의기수~흠..기수..기수..앗!!찾았다^0^"-하지-
빠알간 글씨~신발장 문짝에 붙어있는 스티커중 배달의 기수를 쉽게 찾을수 있었던건..
라휘놈의 뒷 번호와 똑같아서 눈에 띌수 있었던거다..-0-^..
"여보이쇼~"
"아저씨 여기 짜장면..음..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일곱개랑요!
탕수육 그리고....팔보채....아잇! 몰라몰라>0<짜장면 일곱개랑 거기있는 음식들 한그릇씩
다보내요!"-하지-
"^______^거기가 워디여유~??"
"방배동 256-32번지요"-하지-
"알았어유~후딱 갈꺼자네유^0^"
"네-_-^"-하지-
뚜욱..뚜우뚜우..
♬ 띵동 띵동
배달의 기수와 전화통화를 마쳤을때 마침 누군가가 왔다.
"누구세요??"-하지-
"누나!!!!!!!!!!!!!!!!!!!!!!!!!^0^"-빈-
"빈아^0^"-하지-
역시나 제일 먼저 온사람도 빈이어따.
"아직 다들 안온거야??"-빈-
"응..^-^"-하지-
"누나 일루와봐~"-빈-
빈이가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나를 방으로 끄시고 들어가따.
"왜??"-하지-
그리고 놀란 토깽이마냥 뻘쭘히 서서 빈이의 행동에 대해 묻자..
손에 들려있던 커다란 쇼핑백안에서 우언가를 꺼내려 하는데....
"눈감어^-^"-빈-
"왜??"-하지-
"빨리 감어!"-빈-
빈이가 재촉하는 바람에 재빨리 눈을 감아야해따.
그리고..................
"눈떠^0^"-빈-
스르륵................................ㅇ_ㅇ
"빈아!!ㅇ_ㅇ"-하지-
"이거 입어^-^"-빈-
빈이가 내게 건넨것은 율하가 선물한 내 손목시계와 너무나도 잘어울릴것 같은 핑크색 드레스였다.
"빈아......"-하지-
'우째입으라고..ㅜ^ㅜ..'
"빨리 입구나와^-^"-빈-
하며 무작정 방을 나가버리는 빈이.
......
...................................................
.....
............................
"아직도 멀었어??"-빈-
"ㅜ^ㅜ..누나 이런거 처음 입어본단 말야.."-하지-
"알어.."-빈-
"니가 어떻게 알어-0-^"-하지-
"그냥 알어..^-^..뻘랑 입구나와!"-빈-
"꼭..입어야되??ㅜ_ㅜ"-하지-
"내성의...무시하는거야??"-빈-
우째입느냐..하며 30분간을 망설이고 있는중에 빈이놈은 자꾸자꾸 보채었고..
그때 마침 배달의기수가 도착한거시다..-0-^..
"누나 짜장면 와따!!"-빈-
돈을 내야하니..ㅜ^ㅜ..옷은 벗은상태고..이 갑갑해 보이는 옷을 잔말없이 입어야 하는구나..-0-^..
드레스를 대강대강 줏어입고 지갑을 들고서 밖으로 나가따..
"얼마죠??"-하지-
"110000언이유~"
"여기요"-하지-
"고마워유^0^"
"와~~~많다^0^"-하지-
"맛있게 드쇼잉~"
타악!!!!!
배달의기수가 문을 박차고 나가면..빈이의 얼굴이 새하얗게 굳어있는것이 보여따..
"빈아!!또 아퍼??"-하지-
"......ㅇ................"-빈-
"빈아!!왜구래>0<!!너 또 아푼거야??응??병원가??"-하지-
"누나.........."-빈-
"응??"-하지-
"졸라 예뿌다!!!!!!!!!!!!!^0^!!!!!!!!!!!!!!!!!!!!!"-빈-
"어??"-하지-
'아.....드레스를 입고있었지..................'
나는 신발장 벽에 붙어있는 거울로 시선을 향해따..
'이게 누구야................ㅇ_ㅇ'
"빈아..고마워......."-하지-
"또 울라고하네!!뚝!!"-빈-
"뚜욱...ㅜ^ㅜ........"-하지-
결국 감동의 눈물을 다시한번 흐트러 버린거시다..-ㅇ-..
"우리 누나 울보될줄 알아따....ㅜ.ㅜ..울지마로.."-빈-
"웅..ㅠ_ㅠ.."-하지-
빈이가 우는 나를 보고 와락!!껴안아버렸고..정말정말.........재수없게도..
그때..천신일진들이 열려있는 문을 확!! 제끼고 들어와버려따..>0<...
">_<"-하지-
"애들아 왔어??^0^"-빈-
눈치없는 빈이..-0-^..싸~늘 해지는 그들의 표정......
"아..저..애들아..그게말야..-_-^"-하지-
"삐약삐약"-아지-
아지의 울음소리가 내 귀에 정확하게 들려오는 순간이어따..
"ㅇ_ㅇ뭐야??아지 데리구 왔네^0^"-하지-
'짜식..데리고 올거였으면서............'
내가 웃으면서 그들을 반기자..모두 쓰잘데기 없는 미소들만 휙휙 던져대따..-_-^..
"왜그래..-0-^ 이상하게 생각하지마..-_-^.."-하지-
내가 또다시 한마디를 건넬때면..
"알아봤구려~누나가 너무 이뻐서 안아준거여~이상한 생각하지마-_-;"-빈-
다행이 빈이가 솔직하게 자백해줘따..
그리고 그때서야 나의 드레스차림을 눈치챈듯한 천신일진들..
"ㅇ_ㅇ우와~강아지누나!!진짜 예뿌다~"-동규-
"하^-^;;고마워~"-하지-
"누나맞어??"-영웅-
"-_-;;"-하지-
"언니!!싸랑해!!!!!!!!!>_<!!!!!!!!!!!!!!"-청-
오바올시다..-_-^..
당근 라휘놈은 말이없었고..그들의 따가운 음성에서 재빨리 빠져나와
다시 아지의 음성을 따라 라휘놈에게 살짝살짝 다가가따.
그리고 라휘놈의 주머니속에서 들리는듯한 아지소리......
"요기이써??"-하지-
라휘녀석의 정장 주머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물어떠니..
"이새끼 죽여버릴거야!!!!!!"-라휘-
"ㅇ_ㅇ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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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짱바람(tndusdl0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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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편-
나와 빈이를 뻥쪄라 치다보던 라휘녀석이 한다는말이 글쎄..'죽여버릴꺼야'라네요-_-;;
"뭐래는거야-_-;;"-빈-
"왜그래..라휘야..ㅜ^ㅜ.."-하지-
'매점에서 애교한번 떨고 난 다음에 아무렇지 않아져땁니다..-_-^..
라휘녀석의 표정이 너무나도 무서워 우리는 그런의미에서 고개를 떨궈줬고..-0-^..
미간에 잡힌 어머어마한 주름살....지렁이도 기죽을것 같습니다-_-^'
라휘놈 주름살을 다리미질 하는것 같더니 갑자기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훽 꺼내들었고..
우리는 모두 그자리에서 얼어버릴수밖에 없어따..
라휘녀석이 주머니에서 꺼낸건 노란 병아지가 아닌.......
까~~~~~맣게 염색된 병아지여떤 거시어따..-ㅇ-..
까만 아지의 목덜이를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살포시 잡아올리더니
다른 손가락으로 부리를 심각하게 쳐대는 라휘새끼>0<
그러곤 한다는말이..........................
"잡아먹을거야!!>0<-라휘-
"ㅇ_ㅇ"-하지-
"그거 뭐야??ㅇ_ㅇ"-동규-
"병신 보면 모르냐 새잖아 새!!"-영웅-
"새를 왜 데리고왔어??ㅇ_ㅇ"-하정-
"병아리인것 같은데..-_-;;"-청-
"어딜봐서 병아리냐??너 초등학교도 안나왔지??병아리는 노란색이야!"-동규-
"그런건 유치원때나 배우는거여~병신아!!"-영웅-
"뭐??병신??너자꾸 병신병신 할래??"-동규-
"그려~병신아!"-영웅-
모두 아지를 보며 새라고 우겼고..또 라휘가 왜 아지를 데려온건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어따 똥싼거야!!!"-라휘-
하며 그대로 아지를 바닥으로 내팽개칠 기세를 잡는 또라이.
"안되에~~~~~~~~~~~~엣!!!!!!!!!!!!!!"-하지-
"-_-왜 데려오라고 했어!!그니까!!"-라휘-
댑대로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ㅇ-..
'아지가 라휘 주머니에다가 밀어내기를 했나보다..-0-^'
"그러게 누가 주머니에 넣고오래??"-하지-
"몰라!!짜증나!!"-라휘-
하며 내게로 훽 던져버리는 라휘.
날지도 못하면서 푸득거리는 아지를 잽싸게 받아들어따.
"아지야..ㅜ^ㅜ..어쩌다 이렇게 되었니.."-하지-
"삐약!!삐약!!!!!!!"-아지-
"불쌍한 아지..ㅜ^ㅜ..아리랑 같이 있으려므나~"-하지-
나는 아지를 방으로 데리고가 아리의 집에 살포시 넣어주어따.
너무너무 좋아하는 녀석들..
"삐악삐악!!!"-아리-
"삐약삐약!!!"-아지-
오랜만에 상봉에 기뻐하는 아지와 아리.
그둘에게 모이를 잔뜩주고서 다시 거실로 나갔을땐, 빈이와 청이가 상을 차리고있었고,
나머지 인간들은 쇼파에 기대 편하게 쉬고있었따..-_-;;
"니네는 빈이랑 청이만 시키냐??"-하지-
"누나 너무 이뿌다^0^"-동규-
"-_-;;"-하지-
역시 동규는 천재인게 틀림없다..-_-;
"동규야~혹시 너의 혈액형이 AB형이니??"-하지-
"어??어떻게 알었어??"-동규-
'그럴줄 알아따..-ㅇ-'
나는 동규의 말을 각별히 무시하고 빈이와 청이를 도와 생일상을 차려따.
그렇게 준비된 생일상에 모두 모여앉은 우리 천신일진들.
'먹느라 정신없구나..-_-^..'
"많이들 먹어^-^"-하지-
말없이 먹는데만 1시간..-ㅇ-..돼지새끼들..
라휘놈은 편식이 심한건지 그 와중에도 짜장면 안에든 완두콩을 다 발라먹고이써따-ㅇ-
"완두콩 다먹어!!"-하지-
"쩝쩝"-라휘-
"쩝쩝거리지마!!"-하지-
"냠냠"-라휘-
"-_-^근데 너 왜 아지 염색시켜놨어!!"-하지-
"지가 염색한거야"-라휘-
"그게 말이되냐-_-"-하지-
"옷 이상해 너"-라휘-
갑자기 옷얘기로 화재를 바꾸는 라휘녀석.
'뭐야-_-^내가 이상하다는거여~옷이 이상하다는거여~알아먹을수가 있어야지'
할적에...................빈이가 의식되어따..-0-^..
당근 좋은 인상이 아닌 빈이..-_-^..
빈이를 위해 라휘놈에게 몇마디를 투욱~내뱉었을땐..
"너한테 잘 보일려고 입은거 아냐!!-_-"-하지-
다행이도 빈이가 웃어주어따.
여전히 완두콩만 발라내고있는 라휘녀석은 내말까지 발라냈고..
아지의 비리에 대해 말해주지 않아따..-ㅇ-..그리고 그때..
"하지야~생일축하해^0^"-하정-
"누나~축하해^_^"-동규-
"축하축하"-영웅-
"언니~태어나줘서 고마워^0^"-청-
'니가 왜고마워..-_-;;'
다 먹어치웠는지 1시간이 지나서야 입을 여는 그들이어따.
"우리가 할게 설거지는"-라휘-
어느새 완두콩으로 가득차있는 놈의 짜장면 그릇..
그릇을 젓가락으로 딱딱 쳐대며 내게 한말이다.
'미친놈..설거지 하기싫어서 일부러 짱깨시켰는디 뭔 개소리냐-_-'
"짱깨그릇을 설거지하는 사람이 어딨어!!"-하지-
"알어 나도"-라휘-
"몰랐으면서-0-"-하지-
"알았다고!!"-라휘-
"-_-;;"-하지-
'그러면서 얼굴은 왜 시뻘개지냐-_-^'
나와 라휘놈이 티격태격하고 있을때 모두 그릇을 밖으로 내다놓은 후여따.
그리곤 냉장고로 향하는 하정이..
"뭐하게??"-하지-
"술 가질러가~꺄햐햐햐"-하정-
"-_-술 없을텐데.."-하지-
"우리가 사가꼬와써~꺄햐햐햐햐"-하정-
'대단해.......-ㅇ-'
그리하여 하정이는 맥주 한짝을 들고나왔고..상위에 보기좋게 차려져따-_-
"안주도 사왔어??"-하지-
"고롬~고롬~"-동규-
이번엔 동규가 냉장고로 달려가 안주를 꺼내와따..
"헐.....ㅇ//ㅇ..오징어..쥐포..노가리..오이..과자..쮸쮸바..엉??쮸쮸바??"-하지-
히얀한 노릇이어따..
술안주에 쮸쮸바가 왜낀다냐..-_-
"왠 쮸쮸바야??"-하지-
내가 동규를 보며 묻자..
"라휘가 산거야~"-동규-
동규의 말에 나는 재빨리 라휘놈에게로 시선을 향해따.
그러자 내게 한다는말이...........
"술 마시지마 넌"-라휘-
'내생일에 나보고 술을 마시지 말라니..-_-;;'
"왜??왜??왜난 마시면 안되는데??"-하지-
"또 너 업기싫어"-라휘-
"-_-;;니가 날 언제 업었다고 그래!!그리고 집에서 마시는데 왜업어!!"-하지-
"업어줬잖아!!그날 그리고 잤잖아!!"-라휘-
"ㅇ//ㅇ"-하지-
헤겍스.............이..많은 아이들 앞에서..다 말해버리다니..>0<..
자신도 말해놓고 놀랐는지 시뻘개진 라휘놈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고
정지상태된 천신일진들에게 시선을 돌렸을땐,
동규는 오징어를 문채로..하정이는 맥주병을 딸 기세로.....
영웅이는 오이를 잡은채로..청이는 쥐포를 뜯는채로......
그리고 빈이는 그냥 뻥친채로 얼어있었다....-ㅇ-
"아..저..애들아..그게아니구..-_-;;"-하지-
"니네 무슨일 있었냐??"-하정-
"일은 무슨..-_-;;너희두 알잖아~내가 그때 취했을때.........."-하지-
"뭐야??둘이 무슨일 있었어??"-빈-
내말을 재빨리 낚아채가 버리는 빈이.
빈이의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어따.
"아..저..빈아..그게아니구..>_<..이..또라이 너!!!!!!"-하지-
당황한 나머지 라휘의 별명을 불러버렸는데..................
"짜증나 씨발!!"-라휘-
욕설을 퍼붓는 라휘놈..
"아후~몰라>0<암튼 우리 아무일 없었어!!"-하지-
마지막 내말에 그들은 다시 각자 행동을 실시하기 시작해따-ㅇ-
그러나 여전히 나를 주시하고있는 빈이의 눈빛..그리고 라휘놈..
"아지랑 아리좀 보고올게^-^;;"-하지-
내가 좌불안석 하며 그들의 시선을 피해 방으로 가려할때....
♬ 띵동 띵동
초인종 소리..??..누군가 온것이어따.
"누구지??"-하지-
"누구 또 온데??"-하정-
"아니??올사람 없는데..-_-"-하지-
나는 다시 걸음을 옮겨 문이 있는쪽으로 가따.
"누구세요?"-하지-
"나야!!문열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
재빨리 문을 열었을때..
"너 어떻게왔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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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편-
그녀는 시커먼년이어따..-ㅇ-..
"후아~집이 왜케 멀어!!찾는데 오래걸렸잖아!!>_<"-순아-
노란 큐빅이 박힌 부채로 부채질을 하며 거실로 훽 들어가버리는 시커먼년.
"어라??너 어떻게왔어??"-하정-
"학교에다 물어봤지^-^다들 와있었네??우리 천사는 왜 전화기를 꺼놨어??"-순아-
"왜왔냐 너"-라휘-
사글사글 애교가 넘치는 순아년의 말에 냉랭한 한마디를 던지는 라휘놈.
"우리 천사님 보고싶어서 와찌^0^"-순아-
'기분 나뻐..>0<..'
그러나 어찌 내쫓을수가 있담말인가..오!!하느님..ㅜ^ㅜ..어찌하여 내게 이런 아픔을 주시나이까~
라휘놈이 몇번이고 시커먼년을 내쫓으려 오징어로 마빡을 때리고 오이를 콧구멍에 쑤셔박긴 했지만..
절대로 통하지 않는 그녀여따..-ㅇ-..
그리곤 그 화를 내게푸는 시커먼년!!
"어머??옷이 그게뭐야??전혀 안어울리네~??"-순아-
"-_-^"-하지-
"뭐가 안어울려!!내가 직접 만든건데!!"-빈-
내가 어리둥절 하고있을때 빈이가 내대신 순아년에게 소리쳤고,
모두가 그자리에서 다시한번 얼어버려따..-ㅇ-..
"ㅇ_ㅇ"-하지-
"ㅇ//ㅇ"-빈-
"빈이야!진짜 니가 만든거야??"-청-
"진짜로??"-동규-
"구라치네"-라휘-
"구라같지가 않은데?"-영웅-
"빈아!!진짜 니가만든거 맞어??"-하정-
"아니-_-;;"-빈-
"-ㅇ-"-하지-
"생일파티나 하자-_-^"-하정-
......
.................................
...........
........................
"하지~너를위해 준비해쑤아~꺄햐햐햐햐"-하정-
"ㅇ_ㅇ"-하지-
하정이가 밖으로 나가 들고 들어온것은..
분홍빛이나는 생크림에 커다란 3단 케이크여따.......
예쁜 조화장미로 장식되어있고..초록색 잎으로 물결모양을 소화해낸 너무너무 예쁜 케이크여따..
그런데...........-ㅇ-.....
"에잇~이게뭐야..ㅜ^ㅜ.."-하지-
"왜~~에~누나 쏙~빼닮은 강아지잖아^0^"-동규-
케이크 2층엔 노란색 크림으로 강아지가 그려져 있었던 거시어따..-ㅇ-..
19개의 초.......청이가 초에 불을 붙였을땐 그들의 입에서 생일축하 노래가 흘러나와따..
과연........생일축하 노래일까..-_-^..
♬ 왜 태어났을까~왜 태어났을까~밥값도 못하는게~왜 태어났을까~
"꺄햐햐햐햐햐~하지야!생일축하해^0^"-하정-
"고마워 애들아..ㅜ^ㅜ.."-하지-
"병신 왜짜냐?"-라휘-
"바보~왜울어 누나.."-빈-
빈이와 라휘의 입에서 동시에 튀어나온말은 과연..달랐다..-_-^
"처음이야..ㅜ0ㅜ..생일파티하는것두 처음이구..축하받는것두 처음이구..ㅜ^ㅜ..정말 고마워.."-하지-
그리고 나의 말에 눈치없이 묻는 하정이..
"하지야..부모님 안계셔??"-하정-
......
.................응...........안계셔.........
...........
...........안계신다...........
"^-^;;고마워.."-하지-
아무렇지 않은척 말을 돌리긴 했지만..그들은 나의 표정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잠시간 조용한 침묵이 흘렀지만 그들이 케이크 말고도 준비한 선물로
우리는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되찾을수 있었다.
"고마워^0^"-하지-
"어쩌지??난 선물 준비 못했는데..호호호"-순아-
"괜찮아..-_-^"-하지-
'년의 주둥빡을 힘차게 꼬집어 줄수이따면..ㅜ^ㅜ..'
"언니~선물 방에다가 놓구올게^-^"-청-
"응^-^;;"-하지-
"아참!!청아~거기 쇼핑백에서 액자꺼내와~"-하정-
30초쯤 뒤에는 하정이가 말한 액자가 낮에 학교에서 만든 생일카드란걸 알수있었다.
"ㅇ_ㅇ와~~~이쁘다!"-하지-
저절로 내입에서 감탄사가 나온건..커다란 액자에 천신일진들이 써놓은
짧은글과 그들의 어릴쩍 사진이 붙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와^-^귀여워~"-하지-
"이거 어디다 걸어놓을까??"-하정-
"음..내방에다가 걸어둘까??"-하지-
"야~방에 들어가서 볼일은 별로 없잖아~손님이와도 딱!볼수있게~보이는데다가 걸어놔야지~"-하정-
"그럼 tv위에 걸어두자^-^"-하지-
내말이 끝나자 또 언제준비했는지 망치를 가져와 벽에 못을박는 하정이..-ㅇ-..
처음해본 솜씨가 아닌듯..-_-^..예사롭지 안은 망치질이구나..-0-^
"고마워 애들아.."-하지-
"고맙긴..누나..정말 축하해....."-빈-
"..........."-하지-
"한다..축하.."-라휘-
가만히 앉아 오이만 집어먹던 라휘..내 맞은편에 앉아서 계속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는걸 안다.
하지만 라휘와 시선을 계속 맞추고 있을수가 없었다.
내 바로옆에서..또 날 바라보고있는....빈이때문에..............
'간혹 슬펐다..
아니........슬프다.....
이들에게 내가 아닌 나를 보여준다는게..
이미.......많이 사랑하게된 이들인데......
이미.........이들을 위해 명령을 받들수도 있는 내가 되었는데....
그 누구도..내게 명령을 내린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그랬다.....
보스는....'가'..라고말하지만..
리더는....'가자'..라고말한다고........
이들은................나의 리더니까..........
언젠가부터.......나의 리더가 되어있었으니까......'
"건배!!!!!!!!!!!!!!!"-하정-
"건배!!!!!!!!!!!!!!^-^"-모두들-
...............
...............................
.....
....................
맥주 한짝을 삽시간에 해치워버린 그들..
제일 많이 마신듯한 하정이와 동규..그리고 청이는 금방 술에 취해 뻗어버렸고..
라휘옆에 찰싹 달라붙어 술꼬장을 부리던 순아년과 그런 순아년을 귀찮아하는듯한 라휘를
옆에서 한심하게 바라보며 오징어발을 뜯어먹고 있는 영웅이반면,
쮸쮸바만 빨고있는 내옆에 앉아 술만 들이키던 빈이..내 귀에대고 속삭인다.
[예쁘다..누나..여전히 예쁘다..]-빈-
'여전히..??............'
[고마워..빈아..^-^]-하지-
[키득키득]-빈-
[키득키득]-하지-
나와 빈이 또한 찰싹 달라붙어 키득키득 웃고있을때였다.
라휘놈이 시비를 걸어온건...........
"떨어져 니네"-라휘-
"왜?싫은디?그리고 넌 순아랑 놀아!"-빈-
빈이가 라휘놈의 말을 받아칠때면..........
"강하지 이제 되지않았냐 얘기할시간.."-라휘-
'ㅇ_ㅇ맞다....오늘이지......ㅜ^ㅜ...시간이 이렇게 빠를줄이야..'
"무슨말이야??무슨얘기??"-빈-
"응??아..저..그게.."-하지-
'당황스러워>0<어쩌지??혹시..이 애들앞에서 고백하라는건 아니겠지??>0<'
"무슨말인데 그래.."-빈-
"아니야..-_-^..저 빈아..누나 잠깐 바람좀 쐬고 와야게따..-_-;;"-하지-
"야!말하고가!"-라휘-
"아직 12시 안지났어!!"-하지-
남은 30분동안 생각이 하고싶어져따..
너무너무 생각하기 싫은 생각이..하고싶어져따..
그래서 나를 불안하게 쳐다보는 빈이도..아예 시선따윈 마주치지 않는 라휘놈도..
그리고 깨구락지 눈을 사정없이 갈구는 순아년도..왠지 모르지만..날 약간..
슬프게 쳐다보는..영웅이놈도....그대로 두고 베란다를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영웅이놈....왜 날 슬프게 쳐다보는거지..??혹시..알고있는건..ㅇ_ㅇ..'
옥상에 올라갔을때도 10분정도는 영웅이놈 생각에 빠져있어야 했다..
그리고 어쩌면..우리 천신일진 그들중 신성의 외아들이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급하게 이곳까지 뛰어들어 나 혼자서 학실치도 않은 착각을 하고있는건 아닐지..하는 생각..
아니........아니었으면..하는 바램.........
옥상 난간에 기대 하늘의 별을 볼때면..또다시 라휘놈이 생각났다..
나랑 몇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어쩌면..나를 생각하고 있을 라휘를..
그리고 내 시선이 향한곳은 시계..율하가 선물한 시계..
...율하......나..사랑하면......안된댔지.......
.......근데....나........그냥................사랑할래......
....라휘놈이....
..........정말....너무..좋다........
"그놈이..너무좋아........."-하지-
"어떤놈이"-라휘-
"ㅇ_ㅇ라휘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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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팬까페(http://cafe.daum.net/tkfkddlsla)
작가:짱바람(tndusdl0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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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편-
그녀는 시커먼년이어따..-ㅇ-..
"후아~집이 왜케 멀어!!찾는데 오래걸렸잖아!!>_<"-순아-
노란 큐빅이 박힌 부채로 부채질을 하며 거실로 훽 들어가버리는 시커먼년.
"어라??너 어떻게왔어??"-하정-
"학교에다 물어봤지^-^다들 와있었네??우리 천사는 왜 전화기를 꺼놨어??"-순아-
"왜왔냐 너"-라휘-
사글사글 애교가 넘치는 순아년의 말에 냉랭한 한마디를 던지는 라휘놈.
"우리 천사님 보고싶어서 와찌^0^"-순아-
'기분 나뻐..>0<..'
그러나 어찌 내쫓을수가 있담말인가..오!!하느님..ㅜ^ㅜ..어찌하여 내게 이런 아픔을 주시나이까~
라휘놈이 몇번이고 시커먼년을 내쫓으려 오징어로 마빡을 때리고 오이를 콧구멍에 쑤셔박긴 했지만..
절대로 통하지 않는 그녀여따..-ㅇ-..
그리곤 그 화를 내게푸는 시커먼년!!
"어머??옷이 그게뭐야??전혀 안어울리네~??"-순아-
"-_-^"-하지-
"뭐가 안어울려!!내가 직접 만든건데!!"-빈-
내가 어리둥절 하고있을때 빈이가 내대신 순아년에게 소리쳤고,
모두가 그자리에서 다시한번 얼어버려따..-ㅇ-..
"ㅇ_ㅇ"-하지-
"ㅇ//ㅇ"-빈-
"빈이야!진짜 니가 만든거야??"-청-
"진짜로??"-동규-
"구라치네"-라휘-
"구라같지가 않은데?"-영웅-
"빈아!!진짜 니가만든거 맞어??"-하정-
"아니-_-;;"-빈-
"-ㅇ-"-하지-
"생일파티나 하자-_-^"-하정-
......
.................................
...........
........................
"하지~너를위해 준비해쑤아~꺄햐햐햐햐"-하정-
"ㅇ_ㅇ"-하지-
하정이가 밖으로 나가 들고 들어온것은..
분홍빛이나는 생크림에 커다란 3단 케이크여따.......
예쁜 조화장미로 장식되어있고..초록색 잎으로 물결모양을 소화해낸 너무너무 예쁜 케이크여따..
그런데...........-ㅇ-.....
"에잇~이게뭐야..ㅜ^ㅜ.."-하지-
"왜~~에~누나 쏙~빼닮은 강아지잖아^0^"-동규-
케이크 2층엔 노란색 크림으로 강아지가 그려져 있었던 거시어따..-ㅇ-..
19개의 초.......청이가 초에 불을 붙였을땐 그들의 입에서 생일축하 노래가 흘러나와따..
과연........생일축하 노래일까..-_-^..
♬ 왜 태어났을까~왜 태어났을까~밥값도 못하는게~왜 태어났을까~
"꺄햐햐햐햐햐~하지야!생일축하해^0^"-하정-
"고마워 애들아..ㅜ^ㅜ.."-하지-
"병신 왜짜냐?"-라휘-
"바보~왜울어 누나.."-빈-
빈이와 라휘의 입에서 동시에 튀어나온말은 과연..달랐다..-_-^
"처음이야..ㅜ0ㅜ..생일파티하는것두 처음이구..축하받는것두 처음이구..ㅜ^ㅜ..정말 고마워.."-하지-
그리고 나의 말에 눈치없이 묻는 하정이..
"하지야..부모님 안계셔??"-하정-
......
.................응...........안계셔.........
...........
...........안계신다...........
"^-^;;고마워.."-하지-
아무렇지 않은척 말을 돌리긴 했지만..그들은 나의 표정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잠시간 조용한 침묵이 흘렀지만 그들이 케이크 말고도 준비한 선물로
우리는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되찾을수 있었다.
"고마워^0^"-하지-
"어쩌지??난 선물 준비 못했는데..호호호"-순아-
"괜찮아..-_-^"-하지-
'년의 주둥빡을 힘차게 꼬집어 줄수이따면..ㅜ^ㅜ..'
"언니~선물 방에다가 놓구올게^-^"-청-
"응^-^;;"-하지-
"아참!!청아~거기 쇼핑백에서 액자꺼내와~"-하정-
30초쯤 뒤에는 하정이가 말한 액자가 낮에 학교에서 만든 생일카드란걸 알수있었다.
"ㅇ_ㅇ와~~~이쁘다!"-하지-
저절로 내입에서 감탄사가 나온건..커다란 액자에 천신일진들이 써놓은
짧은글과 그들의 어릴쩍 사진이 붙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와^-^귀여워~"-하지-
"이거 어디다 걸어놓을까??"-하정-
"음..내방에다가 걸어둘까??"-하지-
"야~방에 들어가서 볼일은 별로 없잖아~손님이와도 딱!볼수있게~보이는데다가 걸어놔야지~"-하정-
"그럼 tv위에 걸어두자^-^"-하지-
내말이 끝나자 또 언제준비했는지 망치를 가져와 벽에 못을박는 하정이..-ㅇ-..
처음해본 솜씨가 아닌듯..-_-^..예사롭지 안은 망치질이구나..-0-^
"고마워 애들아.."-하지-
"고맙긴..누나..정말 축하해....."-빈-
"..........."-하지-
"한다..축하.."-라휘-
가만히 앉아 오이만 집어먹던 라휘..내 맞은편에 앉아서 계속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는걸 안다.
하지만 라휘와 시선을 계속 맞추고 있을수가 없었다.
내 바로옆에서..또 날 바라보고있는....빈이때문에..............
'간혹 슬펐다..
아니........슬프다.....
이들에게 내가 아닌 나를 보여준다는게..
이미.......많이 사랑하게된 이들인데......
이미.........이들을 위해 명령을 받들수도 있는 내가 되었는데....
그 누구도..내게 명령을 내린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그랬다.....
보스는....'가'..라고말하지만..
리더는....'가자'..라고말한다고........
이들은................나의 리더니까..........
언젠가부터.......나의 리더가 되어있었으니까......'
"건배!!!!!!!!!!!!!!!"-하정-
"건배!!!!!!!!!!!!!!^-^"-모두들-
...............
...............................
.....
....................
맥주 한짝을 삽시간에 해치워버린 그들..
제일 많이 마신듯한 하정이와 동규..그리고 청이는 금방 술에 취해 뻗어버렸고..
라휘옆에 찰싹 달라붙어 술꼬장을 부리던 순아년과 그런 순아년을 귀찮아하는듯한 라휘를
옆에서 한심하게 바라보며 오징어발을 뜯어먹고 있는 영웅이반면,
쮸쮸바만 빨고있는 내옆에 앉아 술만 들이키던 빈이..내 귀에대고 속삭인다.
[예쁘다..누나..여전히 예쁘다..]-빈-
'여전히..??............'
[고마워..빈아..^-^]-하지-
[키득키득]-빈-
[키득키득]-하지-
나와 빈이 또한 찰싹 달라붙어 키득키득 웃고있을때였다.
라휘놈이 시비를 걸어온건...........
"떨어져 니네"-라휘-
"왜?싫은디?그리고 넌 순아랑 놀아!"-빈-
빈이가 라휘놈의 말을 받아칠때면..........
"강하지 이제 되지않았냐 얘기할시간.."-라휘-
'ㅇ_ㅇ맞다....오늘이지......ㅜ^ㅜ...시간이 이렇게 빠를줄이야..'
"무슨말이야??무슨얘기??"-빈-
"응??아..저..그게.."-하지-
'당황스러워>0<어쩌지??혹시..이 애들앞에서 고백하라는건 아니겠지??>0<'
"무슨말인데 그래.."-빈-
"아니야..-_-^..저 빈아..누나 잠깐 바람좀 쐬고 와야게따..-_-;;"-하지-
"야!말하고가!"-라휘-
"아직 12시 안지났어!!"-하지-
남은 30분동안 생각이 하고싶어져따..
너무너무 생각하기 싫은 생각이..하고싶어져따..
그래서 나를 불안하게 쳐다보는 빈이도..아예 시선따윈 마주치지 않는 라휘놈도..
그리고 깨구락지 눈을 사정없이 갈구는 순아년도..왠지 모르지만..날 약간..
슬프게 쳐다보는..영웅이놈도....그대로 두고 베란다를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영웅이놈....왜 날 슬프게 쳐다보는거지..??혹시..알고있는건..ㅇ_ㅇ..'
옥상에 올라갔을때도 10분정도는 영웅이놈 생각에 빠져있어야 했다..
그리고 어쩌면..우리 천신일진 그들중 신성의 외아들이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급하게 이곳까지 뛰어들어 나 혼자서 학실치도 않은 착각을 하고있는건 아닐지..하는 생각..
아니........아니었으면..하는 바램.........
옥상 난간에 기대 하늘의 별을 볼때면..또다시 라휘놈이 생각났다..
나랑 몇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어쩌면..나를 생각하고 있을 라휘를..
그리고 내 시선이 향한곳은 시계..율하가 선물한 시계..
...율하......나..사랑하면......안된댔지.......
.......근데....나........그냥................사랑할래......
....라휘놈이....
..........정말....너무..좋다........
"그놈이..너무좋아........."-하지-
"어떤놈이"-라휘-
"ㅇ_ㅇ라휘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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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강하지!!그녀는호안!!‥★。┓-42~45편-
짱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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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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