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487&fbclid=IwZXh0bgNhZW0CMTEAAR2ircsKXC3j3Thn0SYF7vo7mDV5Hhm67EhyPcRg1KTYKzcxQC1x6wVIMyU_aem_AdQoiZ5D4W9VKLv0bR7Pwo3-SrRacp3UOfwmUhhj-NrZkObb5s9jtBL1-7OeYD53nPMVsAGvw76aiYAwZPy6kDPf
유병훈 감독과 김연건 코치는 이 두 경기를 직접 보면서 네 팀의 전력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FC안양은 안산과 충북청주, 수원삼성, 부천FC와 당장
붙을 일이 없다. 내달 2일 충북청주전이 열리기 전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하
지만 직접 현장을 돌며 수시로 상대팀 경기를 분석 중이다. 이날 경기장에 온 성
남FC 김해운 전력강화실장은 유병훈 감독에게 “경기장에 올 때마다 만난다”면서
“안 가는 경기장이 없다. 뭐 이렇게 열심히 돌아다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유병훈 감독은 “이렇게라도 열심히 해야 다른 감독님들을 따라갈 수 있다”며 웃었
다. 이날 안산에서 후반 30분까지 경기를 지켜본 유병훈 감독과 김연건 코치는 자
리를 뜬 뒤 곧바로 수원으로 향했다. 유병훈 감독은 “안산 찍고 수원 찍고 천안으로
가는 건 동선상으로도 어려울 게 없다”면서 “미리미리 K리그2 팀 경기를 봐야 나중
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병훈 감독은 이날 밤 늦게 천안에 있는 선수단에
합류해 바로 다음 날 펼쳐질 경기를 준비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