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봄이]

비님 덕분에 초록이 더 맑아보이는 월요일입니다. 도랑에 작은 개구리가 아이들의 발길을 잠시 머물게 하네요.

활짝 핀 민들레 꽃씨를 후~~~

촉촉히 젖은 땅속엔 꼬물거리는 땅속벌레들이 많습니다. 콩벌레도 달팽이도...

머위잎, 모싯잎 뜯어 달팽이랑 콩벌레들을 넣어 둡니다.

시유는 나뭇잎 주머니가 궁금합니다.
머윗잎 대신 모싯잎 주머니 만들고 달팽이를 담고 싶었지만.....준서오빠도 갖고 싶은걸요.

이솔이는 운동기구 즐기는 중~~~

이쁘다~~

어? 딸기가 열렸다고?

이솔아~! 딸기가 쑥~~~커서 빨갛게 익을때까지 기다려주자~~~.
이솔이는 아빠처럼 클때까지 기다려준다네요.

토끼 두마리~~~

며칠전 심었던 감자밭을 찿습니다.
앉았던 자리를 기억하며 토닥토닥 만져줍니다.

뫈두콩 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너희 둘 뒷모습이 수상한데ㅎㅎ~~~
꽃을 따는건 아니지?

시계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꽃반지랑 꽃팔찌 예쁘지요?

[온유엄마]

앗! 달팽이를 봤었구나🥹
그것도 모르고 탐진강에서 꼬물거리는 달팽이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친구들 보라고 잡아서 가져다줬네🤣🐌🐌

[하연우엄마]

성현아 달팽이 쌈이야? ㅎㅎㅎ 너무 귀엽당

[정이솔 엄마]

이렇게 재밌게노니 집에 가기가 싫은가봐요:)

[(원장)고은미]

놀거리가 넘치는 자연에서 최고의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라~

[해랑이 엄마]

비와서 그런지 초록잎들이 더 싱그럽네요🌱🌱🌱🌱 싱그러운 풀잎처럼 울 친구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