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히 주님을 (사2-81) 2022-3-6(주일)
찬양 : 내 이름 아시죠
본문 : 사23:8-12절 ☞ https://youtu.be/V9hHKzjHwiE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셨죠 ...’
거룩한 주일 아침 주님 앞에 선다. 주님, 언제나 내 삶의 첫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것 당신의 소유임을 고백합니다. 거룩한 주일 이런 고백으로 당신을 예배합니다. 받아주소서.
오늘 어떤 말씀으로 축복하실까?
본문에는 그렇게 잘 나가던 두로를 세 가지로 표현하면서 이런 두로에 심판을 명하시는 분이 누구냐 묻는다. 8절
‘면류관을 씌우던 자요 그 상인들은 고관들이요 그 무역상들은 세상에 존귀한 자들이었던 두로에 대하여 누가 이 일을 정하였느냐’
<면류관을 씌우던 자, 고관들, 세상에 존귀한 자>
메시지 성경은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한다.
<세계시장을 주름잡던 두로, 세계의 거물, 큰 손>
세상에 면류관을 씌우던 자들이다. 세계시장을 주름잡고 있기에 두로를 통하지 않고는 부를 축적할 수 없을 만큼 세상의 거물이며 큰 손인 두로에게 심판을 선언할 자가 과연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이런 두로를 향해 심판을 명하시는 분이 계시다. 9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메시지 성경은 두로를 심판하시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며 번역한다.
‘만군의 하나님께서 추락을 명하셨다. 오만의 추한 이면을 드러내시려고 부풀린 명성을 땅에 떨어뜨리시려고 그리하셨다.’
<오만의 추한 이면, 부풀린 명성>
돈과 힘에 근거한 그들의 교만한 삶과 부풀려진 명성을 하나님께서 드러내시고 땅에 떨어뜨리시려고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인간의 죄성은 무엇인가 힘이 생기면 교만한 마음이 올라온다. 겸손해야 하는데 온 세상이 자신들에게 연결되려고 하니 자기도 모르게 교만하게 되고, 부풀려진 명성이 진짜인 줄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인간의 넘어짐에는 교만이 있음을 본다. 아울러 하나님은 그 교만한 자를 완전히 꺾으시고 계신다. 11-12절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그의 손을 펴사 열방을 흔드시며 여호와께서 가나안에 대하여 명령을 내려 그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게 하시고 이르시되 너 학대받은 처녀 딸 시돈아 네게 다시는 희락이 없으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에서도 네가 평안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메시지 성경의 번역으로 다시 보자.
‘하나님께서바다와 상인들에게 손을 뻗어 그 바다 왕국들을 혼란에 빠뜨리셨다. 하나님께서 그 바닷가 성읍들 상업 중심지의 파괴를 명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곳은 이제 내세울 것 하나 없이 되었다. 시돈은 파산했고 다 빼앗겼다. 키프로스에서 새 출발을 하고 싶다고 꿈도 꾸지 마라 거기서도 너희는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교만한 자는 낮추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다시금 분명하게 깨닫는 아침이다. 교만한 두로의 부와 영광은 하나님이 명하시니 하나도 없이 사라지고 어떤 희망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 인생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외에 없다. 소망이신 그분이 막으시니 희망의 성에 다시 희망이 없게 된 것이다. 아멘.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것인가?
거룩한 주일 아침, 내게 겸손을 명하신다. 부풀린 명성, 오만하여 추해진 이면의 죄악을 회개하면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를 멸시받게 하시는 하나님,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겸손히 하나님앞에 서지 않은 모든 것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분명하게 인식하며 교만했던 것을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 되라는 것이다. 아멘.
메시지 성경의 이 구절이 자꾸 되새기며 기억난다.
<키프로스(깃딤)에서 새 출발을 하고 싶다고? 꿈도 꾸지 마라. 거기서도 너희는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인생, 그래서 하나님께서 막으시는 인생이 하나님과 화해하지 않고 인간의 잔머리를 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오직 우리의 평화, 우리의 회복,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 한 분밖에 없다. 아멘.
오늘 나를 돌아보는 날이다. 주님의 청진기에 <너는 교만하다> 진단되었다. 주님의 자리를 내가 차지하고 있고, 주님 없어도 얼마든지 사역할 수 있는 자가 되어버렸다. 내가 면류관을 씌우는 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주님 이 엄청난 교만을 회개합니다. 이 종이 회개합니다. 말씀을 통해 이 종의 교만을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이 날 겸손히 나의 교만을 자백합니다. 너무 많은 부분에 주님이 없어도 되는 그런 삶이 되었음을 자백합니다. 부풀린 명성에 취하고 오만의 추한 이면들로 더럽혀진 저를 자백합니다. 주님, 이 종을 당신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겸손히 당신을 구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긍휼로 이 종을 덮어주소서.
<라마나욧 선교회 중보기도 제목>
1. 2022년 예수님의 속도와 방향에 맞추어 변화되게 하소서.
2. 앱개발과 씨드머니 30억을 허락하사 사역이 정상화되게 하소서.
3. 코로나 이후를 이끌 다음 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선교기관이 되게 하소서.
4.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